11일 정의기억연대에 따르면 카셀대 총장은 최근 총학생회 측에 소녀상을 9월 말까지 철거하라고 통보했다. 총학생회가 이에 반발하자 총장은 다음 학기 시작 전까지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다시 통보한 상황이라고 정의연은 전했다.
정의연은 총장의 철거 통보 배경에 일본 정부의 지속적 철거 요구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올해 7월 카셀대에 소녀상이...
정의기억연대는 이날 서울 청계천 광교사거리에서 제10차 기림일 나비문화제를 열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31년 전 오늘 김학순 님은 증거가 없다고 책임을 부인하는 가해자 앞에 살아 있는 증거가 되어 당당히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며 “김학순 님은 이후 일본의 책임을 묻는 최초의 당사자 법적 소송을 이끌었고 역사적 진실을 지우고 피해자의...
한정화 코리아협의회 대표는 “이번 소녀상은 정의기억연대나 코리아협의회가 주도한 것이 아니라 독일의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전시 및 여성에 대한 일상적 성폭력 반대의 상징으로 소녀상을 세우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여 성사시킨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협의회는 9월 25일 열리는 대규모 현대예술전시축제 ‘카셀 도큐멘타’에서 자체 운영...
이와 관련해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 및 구제요청을 냈고, 인권위는 종로서장에 ‘수요시위를 보호하라’는 권고를 내리기도 했다.
문제는 ‘동원에 강제성이 없었다’는 청산연대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가 2년에 걸쳐 위안부 문제를 조사하고 1993년 발표한 일명 고노 담화에서는 "감언, 강압에 의하는 등 본인들의...
올해 1월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등 단체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현장에서 보수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욕설 및 명예훼손 등 방해를 하는 것을 국가공권력이 방치한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고 긴급구제를 신청했다.
인권위는 종로서장에 수요시위가 방해받지 않고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보호 조치하고 수요시위 반대 집회 측에...
재판부는 양측의 의견을 추가로 듣고 7월 20일 재판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윤 의원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기억연대 전신) 보조금·후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2020년 9월 윤 의원에게 사기·업무상 횡령 등 8개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고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공적은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인민들의 기억 속에 역력히 새겨져 있으며 영원히 전해질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불멸의 승리 전통을 이어 적대 세력들의 정치 군사적 위협과 공갈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나라의 존엄과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러시아 인민의 위업에 굳은 연대성을 보낸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옹호하는 것으로 보이는 발언도...
여가부는 지난해 윤미향 의원이 이사장을 맡았던 정의기억연대의 회계부정 의혹을 진상 조사하겠다며 국회가 자료 제출을 요구했을 때 끝내 응하지 않았다.
안희정ㆍ오거돈ㆍ고 박원순 등 여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들의 권력형 성범죄가 잇따랐을 때도 피해 여성을 보호하기보다 권력의 눈치를 본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정옥 전 장관은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정기 수요시위를 열었지만 보수성향 단체가 이곳을 먼저 선점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일부 보수단체는 위안부 역사가 거짓이라는 의견까지 내놓고 있다.
수요시위는 1992년 1월 미야자와 기이치 당시 일본 총리 방한에 앞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 회(정의연 전신)가 주한 일본대사관...
이와 관련, 여영국 정의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문 대통령은 대선을 앞두고 오른쪽과의 연대, 수구 기득권과의 연대를 선언했다"며 "사실상 투항"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박정희, 전두환 미화 논란과 부동산 기득권 부자 감세에 나서는 이재명 후보의 행태와 다르지 않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