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던 이날 그동안 시장을 이끌던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정유주 역시 하락했다.
오전에 M&A 기대감, 아시아증시의 양호한 흐름과 더불어 연말 랠리 기대감이 나타나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그동안 지수의 상승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지수가 보합권까지 밀려났다.
20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수익구조를 고려할때 상대적인 주가 메리트가 떨어진다며 ‘보유’견해를 밝혔다.
이을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정유주에 대한 비중확대 견해를 가지고 있으나 유가가 재차 70달러 수준까지 오른다면 수요 위축에 따른 수급구조 악화와 관련 정유업체의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요인 있다"고 덧붙였다.
박대용 연구원은 “SK의 현 주가는 2006년 예상실적 기준 PER 5.5배로 KOSPI평균(12.2배) 대비 50% 이상 할인되어 있으며, 대만, 일본 등 글로벌 정유업체의 주가가 시장대비 30% 정도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국내 정유사중 가장 저평가된 정유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석유정제, 석유화학 등 주력사업의 경기 사이클이 정점을...
또한 예상 가능 수준에서 유가가 강세를 보일 경우 국내 정유주에 유리할 것이나 이상 급등은 수요위축을 불러와 오히려 부정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정유시설 폐쇄가 국제유가에 긍정적인 부분은 없다"며 "꽤 길어질 수도 있는 만큼 유가부담이 남아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만일 사상최고치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