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본격적인 출근 차량이 몰리면서 도내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는 극심한 정체가 시작됐다.
도 관계자는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시작했지만, 인력부족으로 아직 이면도로까지 손이 미치지 못했다”며 “출근 시간이 끝나는 대로 이면도로도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상대는 이날 정오까지 1~2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 차량이 점차 늘면서 정오께 본격적인 지ㆍ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에 차량이 많아져 서행하는 구간이 점차 길어지고 있다. 귀경길 정체가 시작되면 저녁까지 이어지겠지만 어제처럼 극심한 혼잡을 빚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귀성길의 경우 추석 연휴 전날인 20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정오까지, 귀경길은 추석날인 22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자정까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도로공사측은 고속도로 일부 병목구간의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국도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권한다.
상습정체 구간인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원주~여주 분기점과 강릉 방면 여주~강천터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