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날 BBS라디오에서 “감사원장이나 검찰총장은 정치와 거리가 먼 자리다. 현직에 있다가 정치로 직행하는 걸 국민이 어떻게 바라볼지, 저도 국민 시선과 같은 생각”이라고 우려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CBS라디오에서 “이들이 대선에 출마한다면 이전의 감사·수사 방향에 정치적 의도와 목적을 가졌을 거로 생각하게 된다”고 짚었다. 양 지사는...
전 의원은 “이광재 의원은 기술혁명을 통한 기업의 혁신 성장을 강조한 바 있고 정세균 총리는 민주당을 대표하는 경제 총리”라며 “두 사람이 노무현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와 노선,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 경제에 대한 공통된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단일화를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권 대선 주자 중 한명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더울어민주당 의원이 단일화 선언과 함께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28일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기자실을 찾아 "저금리 시대를 맞아 1000만 주식 투자 시대가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수 부양 정책으로는 △홍콩 소재 글로벌 금융회사 아시아 지역 본부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내달 5일까지 단일화를 통해 정권 재창출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정권 재창출의 소명으로 깊은 대화와 합의를 통해 7월 5일까지 먼저 저희 둘이 하나가 되고 민주당 적통 후보 만들기의 장정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저희 두...
등록이 예상되는 후보는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김두관·박용진·이광재 의원, 최문순 강원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등 9명이다. 추가로 후보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번에 등록하는 후보자들 가운데 7월 9∼11일 예비경선을 통해 6명으로 좁힌 뒤 9월 5일 본경선을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 지사를 비롯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이광재·김두관 의원은 전 국민 지급을 주장하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양승조 충남지사·최문순 강원지사·박용진 의원은 선별지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먼저 이 지사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선별지급 필요성을 지속 제기하는 데 대해 지난 24일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전 국민 지급...
먼저 이 지사에 대해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나섰다. 각각 ‘반(反) 이재명 연대’ 가능성을 제기하고, 정책 및 확장성 지적을 내놨다.
정 전 총리는 이날 MBN에 출연해 ‘반 이재명 연대’ 관련 질문에 “벌써 연대하는 건 너무 빠른 얘기”라면서도 “(본경선 진출) 여섯 사람이 경쟁하면 과반수 득표가 쉽지 않아 결선 투표가 이뤄질...
이에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지도부 결정을 받아들였고 이낙연 전 대표는 유감의 뜻을 밝혔다가 비판이 일자 뒤늦게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경선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해 9월 초쯤 최종 후보를 선출할 전망이다.
송영길 대표는 2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현행 규정 원칙에 따라 제20대 대선 경선 일정을 진행하기로 최종...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이광재·김두관 의원, 최문순·양승조 지사 등 비(非)이재명계 주자들은 ‘경선 연기’를, 이재명 경기지사와 박용진 의원, 추미애 전 장관 등은 ‘현행 일정‘을 주장하고 있다.
최고위 내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지만 송 대표는 “주자들 동의가 없으면 변경이 어렵다”고 말해 현행 일정에 무게를 싣고 있다. ‘경선 연기 불가’ 결론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가 23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가운데 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두관 의원, 박용진 의원, 박완주 정책위의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부인 남윤자씨, 양 충남지사.
이날 의총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측 의원들 66명이 요구해 소집됐다.
의총에서 찬반 격론이 벌어져 최고위가 당장 결론을 내진 않았지만, 현행 당헌ㆍ당규에 따라 기획안을 만든다는 점과 기존 9월 일정을 고려해 경선 준비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경선을 연기하지 않기로 한 분위기다.
오는 25일 최고위가 최종적으로 예정대로 경선을...
각 대권 주자와 지지 의원들의 공중전으로만 이어져왔던 경선연기론 논란은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돕는 의원 66명의 요구로 22일 의원총회까지 소집되며 절정을 맞이했다.
의총에선 찬반 4명 의원에 이어 20명 의원들이 자유발언에 나서 3시간 동안 격론이 벌어졌다. 찬성에 정세균계 김종민·이낙연계 홍기원 의원이, 반대에 이재명계...
후발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돕는 의원 66명의 요구로 소집된 이날 의총에선 찬반 각 4명 의원에 이어 20명 의원들이 자유발언에 나섰다.
찬성에는 정세균계 김종민·이낙연계 홍기원 의원이, 반대에는 1강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 김병욱·김남국 의원이 나섰다. 각기 경선 흥행론과 원칙론을 주장했다. 이어진 자유발언은 찬반...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낙연 전 대표, 이광재 의원이 22일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대선 경선 일정 연기를 둘러싸고 찬반 난타전을 벌이는 가운데, 찬성파인 이 전 대표, 정 전 총리, 이 의원 등이 비 이재명계로 결집하는 모양새다.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 이 의원 등은 이날 오전 여의도 서울마리나에 한데 모여...
경선연기론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광재 의원 등 후발주자들이 1강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견제하고 추격할 시간을 벌기 위해 제기한 것이다. 이 때문에 ‘이재명 대 반(反) 이재명’ 구도가 조성됐다.
각 대권 주자를 지지하는 의원들의 공중전이 벌어졌지만 당 지도부는 예정대로 경선할 채비를 했고, 이에 조바심이 난 후발주자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