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국회 산자위는 지난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조선 사업 문제로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등을 증인으로 최종 채택했다. 조선 3사는 최근 1년 사이 해양플랜트 부실 등으로 8조원이 넘는 손실을 입었다.
홈쇼핑 및 소셜커머스 경영자들도 대거 포함됐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이영필 아임쇼핑 대표이사가 이름을...
정성립 사장을 포함해 대우조선 임원들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서고자 9월부터 임금을 반납한다. 올해는 최악의 적자로 성과급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예년 연봉대비 35∼50% 가량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9월 1일 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면서 "기존 조직이 슬림화되면서 일이 겹치게 되는 고직급자들이...
근로자 중 7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38명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인명피해는 사망 2명, 경상 7명 등 모두 9명으로 집계됐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이번 사고가 발생하자 사고대책반을 꾸려 사후조치에 나서고 있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도 사고 직후 옥포조선소에 내려와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최근 정성립 사장이 내놓은 조직개편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인위적인 조직개편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은 12일 “부장급을 대상으로 한 인위적인 구조조정 등 사측의 일방적인 방안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노조는 ‘부실경영에 대한 노동조합 입장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정성립 현 대우조선해양 사장도 고 전 사장에게 회사 부실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고 전 사장을 비롯, 김갑중 전 부사장을 고문에서 해촉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부실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다음주 이 회사를 상대로 회계감리에 착수할 예정이다. 회계감리는 기업의 제무제표와 신뢰성이 의심될 때 금융당국이 직접 분식회계 여부를...
이외에 조선ㆍ해양과 무관한 자회사는 전부 정리하며 비핵심 자산은 본사 사옥을 포함해 전부 매각할 방침이다.
정성립 사장은“생산성을 최대로 끌어 올리고 고정비를 최소로 줄일 것”이라며 “이번 자구 노력으로 피해를 보는 임직원이 있겠지만 후배를 위해 내 자신을 희생한다는 대승적인 자세를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 5월 취임한 뒤 불과 한 달 만에 해양플랜트 부문의 대규모 부실을 파악했다. 이전 최고경영자(CEO)인 고재호 전 사장은 2012년 4월부터 2015년 5월까지 회사의 수장으로 있었다. 정 사장이 한 달 만에 해낸 일을 고 전 사장이 지난 3년 동안 몰랐다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 경쟁업체의 말단 사원도 아는 부실을 그가 알아채지 못했을 리...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주력 사업과 무관한 자회사를 전부 정리하는 고강도 구조조정 방안을 내놨다.
대우조선해양은 10일 서울 본사와 거제 옥포조선소를 화상으로 연결해 임원, 팀장, 리더급 직원, 노동조합 대표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경영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설명회에서 “조선·해양과 무관한 자회사도 전부 정리하겠다"며...
앞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 20일 “부동산과 주식 등 비업무성 자산을 매각할 것”이라며 “고정비 등 각종 비용 절감에 배전(倍前)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1분기 말 기준 보유하고 있는 타법인 지분은 6932억원 규모다.
화인베스틸은 최대주주와 대표이사의 주식 매입으로 경영권을 한층 강화했다. 4.66%의 지분이...
이후 꾸준히 대우조선해양 주식을 장바구니에 담아온 템플턴자산운용은 지난달 정성립 사장이 손실을 언급했던 시기에도 지분을 늘렸다.
실적 우려에 주가가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연일 하락하자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27일에는 11만8210주를 주당 7446원에 취득했다.
템플턴은 국내 대표적인 기업들에 대해 급격히 지분을 확대하고 있는...
실제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 20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구조조정을 시사했다. 그는 담화문에서 “고용불안을 최대한 억제하면서도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력 재배치, 순환보직 등 질적 구조조정도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7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이어간 현대중공업도 해양플랜트를 중심으로 조직개편에 서두르고 있다....
정성립 사장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여름 휴가도 잊은 채 매일 회사에 출근하고 있다. 정 사장은 시장의 우려가 큰 만큼 당초 내달 초로 예정됐던 실적 발표를 29일로 앞당겼다.
업계에선 실적 발표 후 정 사장이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업은행도 27일부터 대우조선해양에 경영관리단을 파견해 실사에 착수했다.
박대영 사장 역시 이번...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 20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구조조정을 시사했다.
그는 담화문에서 “고용불안을 최대한 억제하면서도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력 재배치, 순환보직 등 질적 구조조정도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그동안 실적 발표 일을 두고 수차례 자체 논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과거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발생한 손실을 2분기 실적에 모두 반영할 계획이다.
유진투자증권은 대우조선의 올해 2분기 실적을 매출 4조3372억원, 영업손실 2조8641억원으로 전망했다. 연중 추가 손실 발생 가능성도 크다고 이 증권사는 분석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해양플랜트...
정성립 사장이 손실을 언급하고 나서도 증권사들은 대부분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지난 14일 대우조선해양의 거액 손실 가능성이 현실화한 뒤에는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기 시작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기업이 대규모 손실을 예고했는데도 매도 리포트가 나오지 않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 개인 투자자는 "투자할 때...
정성립 사장은 주로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발생한 이번 손실을 모두 2분기 실적에 반영한다. 정 사장은 자산매각, 임금삭감, 인력 재배치 등의 구조조정을 통해 회사의 정상화를 꾀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역시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2분기 1조원 안팎의 손실이 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중공업의 손실 규모를 1조7000억까지 내다보고 있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20일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긴급 담화문을 통해 “우리에겐 내부적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해야 한다는 책임이 주어졌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부동산과 주식 등 비업무성 자산을 매각할 것”이라며 “고정비 등 각종 비용 절감에 배전(倍前)의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용불안을 최대한 억제하면서도...
대우조선해양의 갑작스러운 대규모 손실은 정성립 사장이 지난달 25일 취임 이후 전임 경영진의 공적을 평가하는 ‘빅 배스’를 단행하면서 드러났다.
당시 정 사장은 “부임 후 가장 먼저 회사의 실상을 알아봤는데 해양 쪽에서 어느 정도 손실을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결과가 나오면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 사장의...
이는 최근 취임 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경쟁사인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그동안 쌓였던 부실을 실적에 반영한 것을 보고, 자체 점검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지난해 대우조선해양은 4711억원(연결기준)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경쟁사인 현대중공업(-3조2495억원), 삼성중공업(1830억원)과 대조를 이뤘다.
대우조선해양은 해양플랜트 부문의 부실이 대거...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취임 후 경쟁사인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그동안 쌓였던 부실을 실적에 반영한 것을 보고, 자체 점검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산업은행 대우조선에 대해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2분기에 최대 3조원 정도의 영업손실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