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윤 대통령은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대한민국-폴란드-우크라이나 정부 간 '3각 협력 체계'가 구축됐다"며 "폴란드에서 가진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기업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들과 함께 소형모듈원전, 공항 재건, 건설 기계, 철도차량, 정보기술(IT) 분야 등 다양한 인프라 재건 및 구축 사업 참여...
최 수석은 "우크라이나는 지난 5월 정부 간 협력 창구를 통해 200억 달러 규모, 5000여 개 재건 프로젝트 등에 대해 우리 기업의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며 "민간 주도의 재건 사업은 소형 모듈 원전(SMR), 공항 재건, 건설 기계, 철도 차량, 정보기술(IT) 등 분야의 약 320억 달러 규모"라고 설명했다.
또한, 폴란드에서도 13일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의...
5박 7일 일정으로 지난 10일 미국을 방문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70년 한미동맹을 다진 뒤 다시 국내로 복귀한다. 그는 방미 일정 동안 워싱턴DC, 뉴욕, 로스앤젤레스(LA)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미 백악관 및 정부 관계자, 상·하원 의원 등 조야 인사들을 두루 만났다.
17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후 6시쯤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김 대표를...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상호 군사 정보 공유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열린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 연설에서 "오늘날과 같은 초연결 시대에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가 따로 구분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윤 대통령은 나토와 정보 공유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한국과 나토가 채택한 ITPP는 과학기술, 대테러, 사이버 안보, 신흥기술 등 11개 분야에 대한 새로운 협력 방안을 담은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앞서 2019년 체결된 한-나토 간 기존 협력 문서인 '국가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이 격상된 것이다. 11개 협력...
그러면서 "이번에는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ITPP)을 만들어 협력 틀을 제도화하고, 나토와 군사정보, 사이버 분야의 협력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왔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대서양 안보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가 서로 분리될 수 없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같은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나토와의 긴밀한 협력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현지 브리핑에서 "미국을 비롯한 나토 동맹국 간의 정보 공유 확대에 기여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리투아니아를 찾은 미 상원의원단 대표들을 접견하고, 오후에는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5개 이상 국가 정상들과 개별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같은 날...
9기 현숙은 9기 영식을 불러내 “내가 합리적인 제안을 할게”라며 정보 교환을 제안했다. 이후 두 사람은 9기 러브라인의 앙금을 풀고 ‘연애 동맹’으로 거듭났다. 솔로남들 중에서도 ‘꽃미남’ 11기 영철이 단연 인기남으로 떠올랐고, 데프콘은 “어쨌든 밀림의 왕은 사자”라며 영철의 독주를 예상했다. 솔로녀들 역시 “다 비슷하지 않나, 몰릴 것 같다”고 예상...
기존 토스뱅크에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토스 앱을 통해 간단한 고객정보를 입력 후, 미래에셋증권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토스뱅크 디지털 브랜치를 통해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들은 토스뱅크 연결 계좌로 1만5000원의 개설 축하금을 즉시 지원받고, 미래에셋증권을 최초로 이용하는 신규고객의 경우 기존 이벤트 혜택을 포함해 최대 6만5000원까지 투자지원...
카드업계가 데이터 신사업 진출을 위해 이종산업과의 동맹에 나서고 있다. 카드사의 데이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 업권에서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비씨카드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의 데이터전문기관 예비 지정을 받은 뒤 본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데이터전문기관은 데이터를...
퓨너레드 회장은 “브렉시트 이후 유럽연합(EU)의 자본시장동맹(CMU) 취지를 살려 유럽 시장의 단일화를 통해 새로운 원동력을 찾아야 한다”며 “EU와 영국은 그간 많은 합의를 통해 협업을 지속하고 있고, 이를 통해 자본시장의 안정성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기조연설을 맡은 브라이언 패스코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회장은 금리가 급격히...
오죽했으면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투자 활성화 및 금융지원 확대 업무협약’ 행사에서 강국현 KT 사장이 나서서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가 선순환 구조를 이루기 위해서는 망 이용대가가 중요하다”며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국내 ISP(인터넷서비서사업자) 사업자들은 SK브로드밴드와 망 이용대가 관련 법적 공방을 벌이고...
또한 국제 우주협력 강화를 통해 정치, 경제 및 외교력 강화뿐만 아니라, 미국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우주안보 동맹에도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우주정보 활용을 통해 글로벌 과제 해결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 뉴 스페이스 자산을 이용한 안전분야(재난재해 예방 및 평가), 공공분야(국토관리, 기후변화 대응, 해양, 환경...
또 “우린 1년 전부터 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밝혀왔다”며 “우린 이 정보를 동맹국들과 공유했고 모든 이들은 우리가 이 지역을 침투하고 있다는 것이 감지되면 적이 댐을 폭파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아직 러시아 소행이라는 구체적인 증거는 찾지 못하고 있다. 댐이 무너지면서 홍수가 발생했고...
김 차장은 추진 과제에 대해 “외교 분야는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구축·한일관계 정상화 및 포괄적 협력 추진·한미일 안보협력이 있고,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G20(주요 20개국)·G7(주요 7개국)·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등 다자외교에 적극 참여해 글로벌 현안 논의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위상과 국격에 걸맞은...
미국은 미·중 국방 수장간 회담 불발 이후 기밀정보 공유 동맹 ‘파이브 아이즈’ 국가의 고위 당국자와 회동하면서 대중 견제를 강화했다.
국무부 당국자의 방중을 바라보는 미·중간 온도 차도 회의적 시각에 힘을 더한다. 중국 당국을 대변하는 관영 매체는 크리튼 브링크 차관보의 방중을 ‘보여주기식’이라며 평가절하했다. 양국의 핵심 이슈를 논의할 것이라는...
윤 대통령은 지난달 국빈방미 당시 미 보스턴을 방문해 알게 된 바이오 클러스터 구조를 설명하면서 이들과의 협력을 넘어 ‘동맹’을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스턴에는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와 하버드대학 등 주요 대학과 벤처기업에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연구소도 모여 있다.
윤 대통령은 보스턴 클러스터에 대해 “MIT 기반만으로 된 게 아니다. 공정한...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안보팀은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조율하면서 상황을 관찰하고 있다”며 “미국 본토와 한국, 일본 동맹의 방위를 보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역시 북한의 이번 발사가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주중 대사관 경로를 통해 북한에...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며 동맹 및 우방국들과 공조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NSC 상임위원회에는 조태용 안보실장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북한 발사체가 실패한 것으로 확인되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지...
규탄한다”며 “북한의 추가적인 발사 가능성도 예의주시하면서 동맹 및 우방국들과 공조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NSC 회의에는 조 실장을 위시해 권영세 통일부·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장호진 외교부 1차관, NSC 사무처장인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임종득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