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아들 고소
6·4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와 19일 오전 본선 개막 후 첫 토론 대결을 벌였다. 두 후보는 오는 26일과 28일에도 토론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세월호 유가족 100여명은 '국민정서 미개' 글로 물의를 일으킨 정몽준 후보의 막내아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정몽준 후보의 막내아들은...
정몽준 아들 고소
'국민정서 미개' 글로 물의를 일으킨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막내아들이 세월호 유가족들로부터 고소당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일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단원고 희생 학생의 유족 오모(45) 씨가 정몽준 후보의 막내아들 예선(19)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정몽준 아들 고소
'국민정서 미개' 글로 물의를 일으킨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막내아들이 세월호 유가족들로부터 고소당했다.
19일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단원고 희생 학생의 유족 오모(45) 씨가 정몽준 후보의 막내아들 예선(19)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장은 한 법무법인이 대리...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진 상황에서 정몽준 막내 아들과 부인의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정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일보가 한 결과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박원순 후보는 52.9%의 지지율로 정몽준 후보(32.5%)를 20.4%포인트 차이로 앞질렀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진 데다 정몽준 후보의 막내 아들과 부인의 발언 논란까지 겹친 까닭이다. 성난 학부모 세대인 3040 '앵그리 맘'의 표심 확보가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한겨레 중앙일보 동아일보는 세월호 참사 한 달을 앞두고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요 후보들의 지지율을 조사했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시작부터 상대후보를 겨냥한 ‘비난 카드'를 꺼내들었다. 반면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앞선 박원순 시장은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전날 진도 팽목항에서 벌어진 엇갈린 행보가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몽준 의원은 지방선거 후보등록일인 15일 모교인 서울 중앙고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이 경쟁자인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 비해 20%포인트 이상 뒤처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진 데다 아들과 부인의 발언 논란까지 겹치면서 지지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일보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는 15일 자신의 경쟁자인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가 막내아들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린 글로 인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YTN라디오 ‘강지원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 후보 막내 아들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자신의...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가 맞수인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를 향해 이념공세를 퍼붓고 있다.
정 후보는 15일 자신의 모교인 중앙고교를 방문, 기자들과 만나 “최근 우리 교육 현장에 이념 갈등, 편향된 역사 교과서 이런 것들이 많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작한 역사 관련 연구소가 우리나라 좌편향 교과서의 아주 ‘본류’”라고 말했다.
이는 박 후보가...
결국 서둘러 팽목항을 떠나려던 정몽준 후보는 "막내아들 발언에 대한 사과에 실종자 가족들의 반응이 어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동양의 미덕은 큰 슬픔을 당하면 서로 위로하는 것이다. 서로 비난하는 것은 자제했으면 한다"며 "가족들은 지치고 힘들어 화를 낼 힘도 없는 듯하다. 죄송하다고 전했고 여러 얘기를 들었다"고 답했다. 정...
앞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정몽준 후보의 막내아들이 페이스북에 '국민 미개'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이후 세월호 사태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 데 대해 "국민들이 판단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나라 조선업이 전 세계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하는 데도 이런 사고가 난 것은 수십 개의 감시...
'뉴스9'의 파급력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일부 정치계 관계자들은 정몽준 손석희 인터뷰로 인해 또 다른 구설에 오를 것을 경계했다.
반면 일부는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아들과 아내 발언 논란에 대한 해명이 설득력을 얻을 경우, 이득은 상당할 것"이라며 '뉴스9' 인터뷰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눈물 사과’에 대해 네티즌의 해석이 엇갈린다. ‘아빠의 눈물’이냐, ‘정치인의 눈물’이냐는 것이다.
정 후보는 12일 압승 직후 수락 연설에서 “제 아들의 철없는 짓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막내아들 녀석을 너그럽게 용서해주기 바랍니다”며 돌연 흐느끼기 시작했다. 부모란 자식의 허물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질 수밖에...
그러나 오늘 조선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서울 거주 19세 이상 5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원순 53.3%, 정몽준 32.9%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세월호 사고 직전인 지난달 11~12일에는 정 후보가 앞섰으나 막내아들 발언 등 논란에 휩싸이며 지지율이 역전되고 한 달만에 20% 이상 벌어졌다.
잘 모르는 시청자들이 봤으면 정몽준씨 아들과 부인이 살인죄라도 저지른지 알았을 겁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12일 방송된 ‘뉴스 9’에서 손석희 앵커는 정몽준 의원의 아들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국민의 정서가 미개하다”라는 등의 발언을 SNS에 게재해 물의를 일으킨 사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정몽준 의원과 부인 김영명씨는 거듭 해명했다. 손석희...
잘 모르는 시청자들이 봤으면 정몽준씨 아들과 부인이 살인죄라도 저지른 줄 알았을 겁니다"라고 강하게 꼬집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인 정몽준에게는 "최소한 여당 서울시 후보라면 다이빙벨 사기극으로 유족과 국민에 사기 친 손석희 섭외 거절하던지, 나가서 한번 호통은 쳤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같은날 손석희 앵커는 JTBC...
잘 모르는 시청자들이 봤으면 정몽준씨 아들과 부인이 살인죄라도 저지른 지 알았을 겁니다"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변희재는 "여당 후보들에게 권하는 건 손석희 앞에 가면 논문표절, 토론조작, 다이빙벨 거짓선동 호통치세요. 손석희 밟는 자가 애국진영 리더가 될 겁니다"라고 조언했다.
이날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몽준 의원은...
정몽준 해명, 아들 언급
6·4 지방선거의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몽준 의원이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당원들을 향한 감사 인사의 글을 올렸다. 정몽준 의원은 답례의 트윗에서도 '아들의 철없는 짓'을 빼놓지 않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몽준 의원은 트윗에서 함께 경선을 치러온 김황식 이혜훈 후보에 감사를 표하고 자신이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후보로 선출된 정몽준 의원이 막내아들의 SNS 발언을 사과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정몽준 의원은 수락연설에서 "제 아들의 철없는 짓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 막내아들 녀석도 너그럽게 용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몽준 의원이 12일 손석희 JTBC 뉴스9 앵커와 인터뷰 도중 "손사장님"이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 의원은 JTBC에 화상으로 출연해 손석희 앵커에게 "손사장님"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인 김영명씨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것과 관련해 해명하던 도중 이같이 말했으며 인터뷰 내내 손 앵커과 신경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