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그동안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당원들께서 기호 3번 정당의 자부심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남겼다.
심 후보는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기득권 눈치 보지 않으며 오로지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과 저와 정의당이 감당해야 할 정치의 몫에 대해서만 시민들께 혼신을 다해 말씀드렸다"고...
심상정의 지지율이 높은 만큼 우리 정치의 변화는 앞당겨진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씨는 청년들과 함께한 유세전도 잊지 못할 거라고 했다. 이날 심 후보는 마지막 유세의 주제를 ‘2030 프라이드 유세’로 잡고, 서울 대학가(고려대, 한양대, 이화여대, 연세대, 홍익대)를 차례로 찾았다. 이 씨는 “우리 젊은 분들 이렇게 호응해주시고 그러니깐 정말 좋다”고 했다....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한 것이다.
◇“비주류 시민 의제 띄우는 게 진정한 통합정치”양당 후보들이 내세운 ‘통합 정치’도 거침없이 비판했다. 심 후보는 이어진 서울 한양대 거리 유세전에서 “목소리 작다고 배제하고 돈 없다고 무시하고 약하다고 따돌리는 정치, 선거 때 불리하다고 소수 정당 무릎 아래로 꿇어앉히는 정치는 절대 통합정치가 될 수 없다”고...
이번 대선도 공표 금지 직전까지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2030 남성 지지를 받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후광을 받은 윤석열 대선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2030 지지율이 앞섰다. 다만 반대급부로 2030 여성으로부터는 반감을 얻었는데, 이는 이 후보도 마찬가지다.
즉, 과거 예측 가능했던 젊은 층 투표성향이 오리무중으로 변수가 된 것이다. 다른 세대들은...
가능성패배한 정당, 당 책임론 후폭풍…당 주도권 싸움 시작
제 20대 대선이 딱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힘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박빙이다. 대선 6일 전부터는 여론조사 공표도 금지돼 막판 여론을 알 길이 없지만, 근소한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비지지층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며, 국정운영에도 걸림돌이 될 수...
이번 대선에 공개 지지를 선언한 스타들 대부분은 예전부터 특정 정당을 지지하며 뚜렷하게 정치색을 드러낸 인물들이다. 반면 새롭게 지지 대열에 가세한 스타들은 더불어민주당 지지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후보 지지 명단에 이름을 올린 문화예술인들은 1만100명인 반면, 윤 후보 측은 5810명이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2016년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와...
군소 정당 후보들도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새로운물결의 김동연 후보는 2일 후보직에서 중도 사퇴하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사실상 단일화가 이뤄진 것이지요.
◇‘정권 교체’...갈망과 소신 사이
현재 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회사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달 28일, 이달 1일 전국...
6%가 반대했고, 41.8%는 찬성한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1.6%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이 40.6%, 국민의당 8.7%, 정의당 2.3%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ARS) 전화(유선5%·무선95%)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0.4%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여론조사상 지지율이 팽팽하자 양당은 우위를 점하기 위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5일 민주당은 국민의당을 비롯한 소수정당의 의석 확보와 권한 확대를 위한 정치개혁안을 제안했고, 국민의힘은 노골적으로 출마 포기를 요구하면서 ‘적절한 예우’를 약속했다.
먼저 민주당은 전날 조각...
특히 정당 득표만큼 의석을 확보토록 해 다당제를 촉진하고, 결선투표제로 사표심리를 완화시키는 건 국민의당과 정의당 등 소수정당에 유리한 제도다. 안·심·김 후보를 끌어들이려는 의도다.
이 후보와 민주당 지도부는 이를 지지율 반전을 위한 ‘마지막 카드’로 여기고 있다. 정권교체론이 식지 않는 상황을 짧은 시간 안에 뒤집으려면 ‘반 윤석열’로 구도를...
오준호 후보는 중앙선관위로부터 선거 보조금을 받은 정당의 후보인 만큼 군소 후보로 보기는 어렵지만, 지지율 면에서는 의미 있는 수치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선거 보조금을 받지는 못하지만 인지도 면에서는 단연 앞서고 있죠. 김동연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기 경제부총리로 ‘흙수저 신화’의 주인공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김 후보는 기득권 정당을 택하지 않으면서 외로운 길을 가고 있다. 정치의 판을 뒤집겠다며 당당하게 나섰지만, 세간의 주목을 받지 못하면서 지지율 1% 안팎의 저조한 모습이다.
김 후보는 남은 20일 동안 현실적인 선거 유세를 통해 바닥 민심 잡기에 나섰다. 길거리 공약 발표 등 국민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계속해서 내세울 방침이다.
신철희 새로운물결...
윤 후보가 심판론을 앞세운 이유는 대선을 20일 앞두고 지지율 상승세가 뚜렷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갤럽이 15일부터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 결과에서도 윤 후보는 41%의 지지를 얻으며 이 후보에 7%P 차로 앞섰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이어 "민주당 공약을 믿지 마시라"며 "누가 더 순진하고 순수하고 누가 더 진정성 있나"라고 지지를 유도했다.
용인 유세에선 이 후보가 최종 후보로 당선된 민주당 경선 과정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민주당은 점조직의 전체주의 정당과 다를 바 없다"며 "어떤 조직이든 처음부터 후보 출마한 사람이 표를 합쳐 50%를...
이는 사인 간의 자금 대여, 한마디로 ‘꾼 돈’인 셈이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어느 한 후보가 대선에서 지지율 15%를 넘지 못해 선거비용을 보존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도 원금과 이자 상환 의무는 그대로란 이야기다.
한 정당 관계자는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지지율이 미달하면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당사를 팔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단일화를 위해서는 특정 사안과 목표에 대한 (양측의) 합의가 이뤄져야 하는데, 단지 숫자(지지율) 이득을 보려고 합해야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 전 위원장은 여야 후보를 향해 작심발언을 쏟아내며 “(국민들이) 이번 대선은 최악 중 최악이니 차악조차 없는 선거라고 한다”고 했다.
그는 “어차피 양당 후보 중 하나가 당선될텐데 누가 돼도 나라 앞날이...
이준석 "주말 이전에 판단해야"安, 지지율 한 자릿수로 떨어져정미경 "단일화 합의 될 수 있다"권은희 "尹과 어떻게 만나겠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윤석열·안철수 대선 후보의 야권 단일화를 두고 온도 차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단일화 가능성은 열어둔다는 입장이다. 국민의당은 단일화 가능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준석...
그러다보니 여론조사에서도 2030 지지율은 갈대처럼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MZ 표심의 저울은 윤 후보기 일단 유리한 고지에 선 분위기다. 2030 남성의 지지를 받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버티고 있어서다. 이 대표는 2030 남성 지지에 힘입어 헌정사상 최초로 거대정당 대표에 올랐다. 이 대표라는 ‘상징성’ 덕에 윤 후보가 MZ를 온전히 끌어오지...
전날부터 바닥 민심 훑으며 尹 홍보일부 조사에서 호남 지지율 30%대송갑석 "갈등 씨앗부터 거둬들이길"尹, 李 이어 곧바로 호남 찾기 행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연이틀 호남 바닥 민심을 훑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홍보에 나섰다. 일부 여론조사에선 윤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30%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 행보에 나선 이...
이 대표는 호남 지지율 상승에 관해 "우리 보수정당이 지금까지 몇십 년 동안 하지 못한 도리를 다하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이 성과에 대해서 주시는 표는 겸허하게 받아들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계속해서 바닥 민심을 훑으며 호남 지지율을 20%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4일에는 장흥과 고흥 등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