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사문서위조 혐의에 대해 동양대 표창장 위조 시점, 위조 방법을 구체적으로 특정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다수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공판 절차가 시작되면 객관적 증거를 통해 재판부에 자세히 설명할 것”이라며 “지금 진행 중인 수사가 마무리되면 재판 진행 전이라도...
아울러 조 씨는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학교 교수에게 사모펀드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이 밖에도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기 직전 사모펀드 관계자들을 상대로 증거를 인멸하도록 한 혐의 등도 받는다. 검찰은 조 씨가 조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블루코어밸류업 1호' 투자를 받은 가로등점멸기 생산업체 웰스씨앤티 대표 최모(54) 대표에게...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장관 5촌 조카 조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사모펀드 투자 의혹’의 핵심 인물의 신병 확보를 추진하면서 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소환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16일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운영에 깊숙이...
조 장관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와 두 자녀, 손아래처남과 두 자녀 등 6명은 블루코어밸류업에 14억원을 투자했다. 처남은 코링크에 5억원의 지분 투자를 하기도 했다.
그동안 조 장관 측은 집안의 장손이자 유일한 주식 전문가인 조씨의 권유를 받고 블루코어밸류업에 투자했을 뿐 투자처 등 구체적 정보는 몰랐다고 밝혀왔다.
검찰은 조씨를 상대로 조 장관...
앞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모펀드 의혹 수사는 관련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이 지난 11일 법원에서 기각돼 일각에선 수사 난항도 우려까지 제기된 상황이었다. 조씨의 체포 이후 다시 검찰 수사에는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씨가 검찰 조사에서 사모펀드 투자 의혹, 증거인멸 시도 등과 관련해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로 기소된 조국의 아내 정경심 교수가...
검찰은 지난 9일 코링크PE 이상훈(40) 대표와 최 대표에 대해 각각 특경가법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11일 영장을 기각했다.
조씨가 검찰에서 어떤 진술을 내놓느냐에 따라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소환 일정도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 장관 아내 정경심 교수가 소유했던 해운대 아파트의 전세보증금이 2014년 조 씨 명의로 빌라를 사들이는 데 쓰여 명의신탁에 해당한다는 의혹을 받는다. 조 씨는 해운대 아파트를 정 씨로부터 3억9000만 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 씨는 “형님(정 교수)이 경남선경아파트 전세금을 빌라 구입자금으로 보내셨는데, 시어머니께서 제게 돈을 주시면서 같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지난 6일 조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도중 밤늦게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 이날 이상훈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6일 조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도중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의혹 관련 사문서위조 혐의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검찰은 피의자 조사 없이 급박하게 기소를 택했다. 검찰은 기소된 혐의 외에도 사모펀드 투자, 증거인멸 등 의혹 수사를 위해 조만간 정 교수를 불러 조사할...
또 웰스씨앤티 대표 최모 씨에 대해 특경법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후보자 부인 정경심 씨와 두 자녀는 코링크PE가 운영하는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 1호’에 10억5000만 원을 투자했다. 조 후보자 일가가 출자한 사모펀드로부터 투자받은 웰스씨앤티는 지난해 관급공사 등으로 17억29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조 후보자가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