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규모의 평가손실(128억 원)이 발생한 5회차 CB의 전환가액은 1081원으로, 현재 주가인 5560원(12일 종가 기준)보다 80.5% 낮은 수준이다.
CB 평가 손실로 인해 눈에 띄는 당기순이익 감소를 겪은 기업들은 회계상 손실일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에이티세미콘 측은 실적을 발표하며 “최근 주가 상승에 따라 기존 발행한 4~7회차 전환사채 전환가와...
규모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운영 자금을 조달했다. 작년에도 외부 차입은 이어져 3분기까지 554억 원의 차입금이 쌓였고 부채비율은 2017년 34%에서 118%로 급증했다.
이번 증자는 CB, 즉 차입금 해소와 연관돼 있다. 자금 사용 목적 중 최우선순위는 CB 상환이다. 회사는 해당 CB의 전환가액이 9180원이지만 주가는 2000원 아래여서 전환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