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격지수 변동률 -0.05%도봉구 -0.14%·노원구 -0.13%'재건축 호재' 서초구 나홀로 상승전세가격지수도 -0.03% 내림세
서울 아파트값 내림세가 심상찮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 추가 인상이 예상되면서 매수세가 끊긴 탓이다. 매물도 계속 쌓여가면서 매주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셋째 주(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아울러 지자체 합동 위험매물 점검, 중개사 교육과 함께 이상 거래 점검을 시행한다.
안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해 전세피해를 예방한다. 사회배려 계층 보증료를 기존 40~50%에서 50~60%로 10%p 추가 할인하고, 보증가입 가능한 보증금 기준(수도권 7억 원, 지방 5억 원)도 상향한다.
보증금 상습 미반환 임대인 명단 공개 및 등록임대사업자 보증가입 의무 준수 점검을...
이와 관련 원 장관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금리 인상으로 매매가, 전세가 폭등 가능성은 많지 않지만, 월세가격 등 서민들에게 생활비에 부담주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미 단기적으론 임대 매물 공급 확대를 위해 양도세 감면 적용기간 연장 등 매물을 푸는 선제조치를 했다"고 부연했다.
또 윤 대통령은...
전세는 매물이 많지도 않고 잘 나가지도 않는다”며 “‘대출받아서 전세를 들어가는 것보다 차라리 월세가 낫다’고 생각하는 세입자들이 많다 보니 임대인들도 월세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다만, 월세 수요가 증가하더라도 월세 가격이 지속해서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월세는 매매·전세와 다르게 수요자들이 빚을 내서 계약하지 않기...
반면 전세는 지난달 보합(0.0%)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 종합 매매가격은 0.01% 내려 전월(0.01%) 상승에서 하락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04%→-0.04%)은 하락 폭을 유지했지만, 서울(0.04%→0.00%)은 집값 약세를 보이면서 보합을 기록했다. 지방(0.06%→0.03%)은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같은 평형은 보증금 6억 원 기준으로 2일 75만 원에 계약했지만, 지금은 100만 원 이상을 요구하는 매물이 많았다.
문제는 하반기 월세 시장이 더 불안할 것이란 점이다. 한국은행은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예고하면서 연말까지 ‘3%’ 금리를 예고했다. 현재 시중 전세자금대출 상단 금리는 최고 6%에 달한다. 반면 전월세전환율(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부동산원은 “일부 지역에서 초고가 아파트 위주로 간헐적 거래 발생했으나, 서울 전역에서 추가 금리 인상 우려와 매물 적체 영향 등으로 관망세 지속되고 거래심리가 위축돼 집값 내림세가 계속됐다”고 분석했다.
강북 14개 자치구는 0.04% 하락했다. 용산은 지난주에 이어 보합을 기록했다. 성동구(0.00%)는 성수동 일부 초고가 위주로 거래되며 보합...
이어 △기존주택 매매전환으로 전세수요 감소(22.54%) △갭투자 영향으로 전세 매물 증가(18.88%) △정부의 임대차 시장 안정대책 효과(17.15%) △임대인의 임차보증금 반환 리스크(11.75%) 순이었다.
하반기 핵심 변수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다. 소비자 10명 중 4명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20.66%)’와 ‘국내외 경기회복 속도 등...
그러나 전세 대란의 우려가 가장 컸던 서울에서도 아파트 전세 매물이 늘어나고 수요와 가격은 떨어지면서, 수도권 아파트 임대차 시장이 안정화하는 모습이다.
앞서 정부가 21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도 전·월세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8월 전세 대란이 일어날 것을 대비해 ‘임대차 시장 안정화 방안’을 제시했다. 상생임대인 조건을...
인근 T공인 관계자는 “최근 서울 전체 아파트 거래가 뚝 끊기면서 아크로리버파크도 매수 문의가 줄었지만, 단지 희소성 때문에 찾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며 “집주인들이 신고가에 팔릴 때마다 매물을 거두고 호가를 더 높여 불러 사실상 부르는 게 값”이라고 했다.
압구정 현대·여의도 삼익 등재건축 단지 신고가 릴레이
서울 내 재건축 단지 역시 집값...
임대차법 시행 2년을 맞아 올해 8월부터 갱신권이 만료된 매물들이 나오는 만큼 전세난이 해소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정부가 발표한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에 따르면 8월 계약갱신 청구권이 만료되는 매물들이 나오는 만큼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임대공급을 늘린다. 계약갱신 청구권을 사용하면 최대 4년간 보증금을 올릴 수 없기 때문에 그간...
추 부총리는 "일반 임차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며 "전·월세 임차인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월세 세액공제율을 최대 12%에서 최대 15%로 상향 조정하고, 전세 및 월세 보증금 대출 원리금 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연 3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임대매물 공급 확대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분양가상한제 개편은 규제 완화에 방점을 찍고 부동산 시장 내 매물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올해 전세물건 실종으로 전세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계약갱신청구권을 한차례 사용한 뒤 신규 계약을 기다리는 전세 보증금이 많이 뛸 것으로 예상되자 정부가 공급을 늘려 시중 전·월세 물량 늘리기에 나선 것이다.
이번 개편안에는 최근 급등한 원자잿값 상승분 반영과...
이어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 완화와 관련해서는 “종부세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있는 제도”라며 “우리 국민이 수용할 수 있어야 했는데 너무 과다하게 올린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을 정상화한다는 취지”라고 했다.
정부는 경제정책 방향에서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올해에 한해 종부세 기본공제를 공시가 14억 원으로 끌어올려 세 부담을...
최근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이고 일부 지역에선 신고가 대비 수천~수억 원 떨어진 매물이 거래되는 등 시장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전셋값은 전세물건 부족으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이렇듯 매매가와 전셋값 격차가 좁혀지자 전셋값 상승률이 높은 곳 중 비규제지역이 몰린 지방 내 저가 단지를 중심으로 갭투자가 활발한 것으로 해석된다.
15일 부동산...
영등포구 H공인 관계자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도 전세물건은 20개 남짓 나오는 경우가 수두룩 하다”며 “집주인들이 8월 계약갱신청구권이 끝나면 새로 계약서를 쓰려고 매물을 거둬들인 뒤 눈치 게임만 하고 있고, 그나마 나오는 전세 매물은 집주인이 부르는 게 값”이라고 했다.
실제로 이날 기준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등록된 서울 아파트...
인근 H공인 관계자는 “월세 거래도 많이 이뤄져 남은 매물은 보증금 5억 원에 월세 500만 원 이상 물건만 있는 정도”라며 “전세 재계약 때 월세로 전환하는 집주인들이 많아 전세와 월세 거래가 반반 정도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서울 아파트 월세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KB부동산이 집계한 5월 ‘KB아파트 월세지수’(전용 95㎡ 이하)는 102.3으로...
반면 전세 매물은 같은 기간 3만0296건에서 3만3784건으로 약 11% 증가하는 데 그치며, 매매의 수급 여건이 더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집값 고점 인식이 퍼지면서 지난해 9월 이전 월평균 1만5000건 내외 수준의 거래량을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정부가 주택 구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출규제를 완화하기로 한 만큼 거래량 회복에...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전세 시장은 저렴한 매물 위주로 간간이 거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둔화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경기·인천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1% 올랐다. △파주시 0.08% △남양주시 0.04% △군포시 0.03% △시흥시 0.03% △부천시 0.02% △이천시 0.02% 등이 올랐다.
이번 주...
아파트 매매물건은 2020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쌓였고, 매매 심리도 3주 연속 꺾였다.
27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6만1574건으로, 2020년 8월 2일(6만2606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
지난 10일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 시행 이후 매물이 늘어난 데다, 국내 금리 인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