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면적 3배에 달하는 전북 부안군 하서면 새만금 부지에 모여 다양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이 기간 약 267만 평의 야영지에 2만 2000여 개의 텐트가 설치될 예정이다. 화장실 354개소, 샤워장 281개소, 급수대 120개소 등 숙영지원시설도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뗏목 만들기, 불 피우기 등 스카우트 대원들의 전통적인 활동과 함께 자립, 협동, 모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5일 오전 6시 기준 누적 대피자는 1만9468명이다. 이 중 1534세대 2312명이 아직도 귀가하지 못했다.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이다. 이는 21일 이후로 변동 없는 기록이다.
귀가하지 못한 주민은 경북이 110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 309명, 충북 288명, 전남 239명, 전북 209명 순이다.
주택 침수...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행정안전부 차관)이 23일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위험지역에 대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강조했다.
한 본부장은 이날 오후 17개 시도와 영상회의를 통해 호우피해와 기관별 대처 상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벽 시간대...
서울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충남, 경북, 전북, 세종 등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대외협력기금 6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금은 ‘재해구호법’에 따른 의연금 모집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며, 이재민의 생계안정과 피해 시설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17~21일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행정안전부는 수도권 중심으로 큰 비가 전망되면서 중아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22일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50~120mm, 많은 곳은 180mm 이상의 큰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고, 특히 23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24일은 충청남부와...
아울러 폭우로 피해가 극심한 충·남북, 전북, 경북 등 긴급 복구가 필요한 농경지 및 산사태가 발생한 농어촌 지역에 본사·본부 합동으로 농수로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 피해 농가를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앞으로 이어질 호우에 대비해 피해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고, 침수 농경지 퇴수 등에 수방자재, 인력, 예산 등을 총동원해...
20일 유가족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예천 수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내성천 급류에 휩쓸려 숨진 해병대 고(故) 채수근(20) 상병(일병에서 상병으로 추서)은 전북도 소방본부에서 27년을 몸담은 소방대원의 외아들이었다.
1990년대 중반에 임용된 채 상병의 부친(57)은 현재 남원 지역 안전센터에서 소방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소방위 계급인 부친은 사명감이...
게다가 장마가 중남부지역에 집중되면서 충남 논산·부여, 전북 익산 등에서 시설원예 피해가 크고 상추, 멜론 등의 공급 감소로 한동안 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집중호우에 생산 차질도 크고, 출하도 멈춰버리면서 도매시장에서 농산물 가격이 치솟는 상황"이라며 "생산량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후 폭염과 태풍까지...
지역별로는 전북과 충남에 피해가 집중됐다. 전북에서는 1만4572.3㏊의 농작물 피해와 22만6000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충남에서도 1만329.7㏊의 농작물 피해와 더불어 가축 폐사는 17만7000마리로 조사됐다. 이어 충남과 경북, 전남에서도 1000~2000㏊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충청과 경북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계속되면서 추가 피해를...
피해는 광주, 충북, 충남, 전북지역 등에서 주로 발생했다. 대부분 경미한 피해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집중호우가 장기간 지속돼 미처 피해 신고를 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있을 수 있고, 계속된 비로 인해 피해 규모와 범위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 관계자는 "본부 및 13개 지방청을 중심으로 산하단체와 같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호우 사망자는 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오전 충북 오송 궁평 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되면서 직전 집계인 오전 6시보다 1명 늘어난 건데요. 이로써 오송 지하차도 사고 사망자만 13명이 됐습니다. 실종자는 경북 8명, 부산 1명 등 9명으로 집계됐죠.
2020년 54일간의...
SPC행복한재단 또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SPC삼립빵과 생수 총 1만 개를 전북, 충북, 경북, 충남 등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구호물품은 이재민과 소방당국 등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홍수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방 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설피해가 발생한 시도는 △충남(14개교) △세종(6개교) △경북(5개교) △충북(5개교) △전북(4개교) △서울(3개교) △인천(1개교) △광주(1개교)다.
교육부는 지난 13일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했다. 일선 시도교육청과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각급 학교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기준 인명피해 규모는 사망 37명, 실종 9명 등 모두 4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집계와 비교해 사망자가 4명 늘었다.
사망자는 경북 19명, 충북 13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모두 37명이다. 실종자는 경북 8명, 부산 1명 등 9명이다.
특히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지하차도 차량 침수사고 수색이...
전국 인명·재산·농작물 피해 잇따라18일까지 충청·전북 등에 최대 300㎜
전국적으로 거센 장맛비가 지속된 가운데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폭우로 인해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에서는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피해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33명(세종 1명, 충북 11명, 충남 4명, 경북 17명)이 사망하고 10명(부산 1명, 경북 10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총 22명(경기 1명, 충북 14명, 충남 2명, 전남, 경북 4명)이다.
특히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지하차도 차량 침수사고 수색 중 사망자 7명이 추가로 늘어나면서, 오전 6시...
사흘간 집중 호우가 쏟아진 전북지역에서는 주택·상가 침수와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접수됐다.
15일 군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접수된 피해는 도로 침수 123건, 주택·상가 침수 74건, 토사 유출 30건, 맨홀 역류 24건, 기타(도로 파손 등) 50건 등 총 302건이다.
서수면, 옥산면, 나운1동 등에서 하천 범람이나 토사 유출 등에 따른 안전사고...
수자원공사는 집중 호우로 정부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심각 단계 전환으로 수자원공사는 전사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장맛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13일 22시 기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에 100~250㎜,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북, 경북북부내륙에 최대 300㎜ 이상, 충남과 전북 일부 지역은 4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비의 양이 많을 뿐 아니라 강도도 세다. 성질이 다른 두 공기 덩어리가 만나 형성되는 정체전선은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좁은’ 비구름대를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