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에는 하나자산신탁 대표이사 부사장을, 이듬해 3월에는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돼 10년간 회사를 경영했다.
이 대표는 금융과 부동산을 아우르는 전문 경영인으로 하나자산신탁 대표이사 시절 수주실적과 당기순이익 등 재무성과를 업계 최상위권으로 이끌었고, 리츠 부문 성장에도 이바지했다. 이외에도 2015년까지 하나자산신탁 자회사였던...
진도준(송중기 분)은 덤프트럭 사고로 사망한 뒤 돌연 윤현우(송중기 분)로 깨어났고, 그의 참회와 함께 순양그룹은 전문 경영인 운영 체제로 전환됐다. 총을 맞고 바다에 떨어졌는데도 일주일 만에 눈을 뜬 ‘기적’은 말을 잃게 했다. 윤현우는 “윤현우로 병원에 누워있던 일주일. 진도준으로 17년을 살았다”며 “꿈이었을까. 빙의, 아니면 나만 홀로 다녀온 시간여행?...
2014년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이후 총수가 아닌 전문경영인이 신년사를 발표해 온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평소 강조해온 기술 경영에 방점을 찍었다.
지난 1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과 경계현 사장(DS부문장)은 “고객을 지향하는 기술의 혁신은 지금의 삼성전자를 있게 한 근간”이라며 “최고의 고객 경험(CX)을 전달하자”고 강조했다.
올해...
산불 피해복구 성금 30억 원 등을 더하면 1년간 1000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사회에 환원했다.
한편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앞두고 이 회장이 직접 신년사를 발표할지에도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4년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이후 삼성전자의 신년사는 전문경영인이 발표했는데, 이 회장이 나설 경우 9년 만에 삼성에서 나오는 회장 명의의 신년사다.
오너 일가 CEO가 줄고 전문경영인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경영환경의 다변화로 외부영입 전문경영인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성 대표이사는 작년 11명에서 지난달 말 현재 13명으로 2명이 증가했다. 사주 일가는 5명으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조선혜 지오영 회장, 구지은 아워홈 대표...
주 대표는 수년간 해외 식품 수입과 유통을 담당하는 수출유통업 회사 ㈜더원앤온리를 운영한 유통 전문 경영인이다.
설빙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마켓인 미국 진출을 앞두고 현지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노하우를 가진 파트너를 찾기 위해 신중하게 고민·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험 많은 주 대표와 함께 캘리포니아 1호점을 시작으로 저희...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유틸렉스는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보유한 전문 경영인 유연호 사장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유연호 사장은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 후 경영 컨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해 PwC 컨설팅의 파트너로 활동했으며, 회사 합병으로 2002년부터는 IBM 미국 본사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갔다. IBM 글로벌 제조업 부문 전세계 총괄리더로서...
이로써 LG그룹, SK그룹에 삼성그룹도 비 오너가 출신 여성 전문 경영인을 최초로 사장급 최고경영자(CEO)로 발탁했다.
지난달 LG그룹은 이정애 LG생활건강 음료사업부장 부사장을 사장(CEO)으로, 지투알 박애리 부사장을 CEO로 내정 승진하면서 4대 그룹사 중 최초로 여성 임원을 계열사 CEO에 임명했었다.
SK그룹 역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신임...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미 대표이사는 빗썸의 초대 AML(자금세탁방지제도)센터장과 준법감시인을 거쳐 사업협력실장을 역임했고, 가상자산 산업과 관련한 협회 및 규제 마련에 참여해온 바 있다. 이 같은 배경 때문에
이 신임 대표가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도와 내부통제 및 비즈니스 경영 능력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는 게...
LG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이정애 LG생활건강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했다. 재계 5대 그룹 중 유력 계열사 첫 여성 전문경영인 수장이다. 이 사장의 승진으로 지난 18년간 LG생활건강을 이끌었던 차석용 부회장은 용퇴했다.
이 사장은 그룹 내에서 줄곧 ‘1호’ 타이틀을 유지해왔다. 그는 1986년 입사해 생활용품 분야에서 마케팅...
LG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2명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 코카콜라음료 이정애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며 LG생활건강의 CEO를 맡았다. 지투알 박애리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CEO에 선임됐다. 4대 그룹 상장사 중 오너 일가를 제외한 여성 전문경영인 CEO가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그룹의 여성 임원 수는 구 회장이 취임 당시 29명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최근 논평에서 "농촌경제 활력화를 위해 도입되는 고향세의 취지를 살려 답례품은 농축산물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기도 했다.
최근 충남도는 연구용역을 거쳐 15종의 답례품을 확정했다. 46개 후보 품목 가운데 명품수삼세트, 감태, 육쪽마늘, 한우세트 등 농산품 8종, 홍삼신액, 게장 등 특산품 3종...
최근 전문경영인 중심의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하며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한층 더 강화함과 동시에 이사회 내 ESG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등 이사회 내 다양한 위원회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ESG 위원회와 경영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위원회는 100% 사외이사로 구성하며 각 이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ESG 경영에 부합하는 제반 의사결정을 수행하고...
안타까운 점은 자신이 감정적으로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걸 인지하면서도 그가 여전히 전문경영인에게 권한을 위임하거나 멘토를 두는 등의 잘못된 리더십에 대한 개선 의지를 절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시행착오에 대한 대중의 관심, 비난까지 즐기다 보니 그가 보여준 기업가정신은 어느새 반기업가정신으로 변질되었다.
기업가정신은 불확실한...
구자은 회장 체제에서 전문경영인 출신의 부회장 승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그룹 전반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성과주의에 따라 인사를 단행했다”며 “신임 부회장 승진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했다.
또 안원형 ㈜LS 부사장은 그룹 차원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경영지원본부장의 직책을...
삼성, 한종희ㆍ경계현 체제 유력SK, 조대식 의장 4연임 가능성현대차, 전문경영인 선임 촉각LG, 부회장단 4인 변화여부 관심
이번 주 LG그룹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삼성·SK·현대차 등 4대 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주요 그룹사가 지난해 인사‧조직 부문에 큰 변화를 줬고,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인 만큼 대폭적인 쇄신...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결정했던 그의 기업가 정신이 현재 한국의 반도체 산업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너경영의 장점을 잘 표현한 설명이다.
권 고문은 전문경영인 특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좀 더 심하게 말하면 그들은 당장 눈앞에 이익이 생기는 것에만 관심을 가질 뿐, 미래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관심합니다.”
AK홀딩스 인사팀장 이상신 상무는 “애경그룹은 그동안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체제 아래에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혁신과 변화를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증가한 내부의 다양성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고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책임경영 체제를 안착시켜 새로운 혁신과 변화에 도전하며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그룹이 안정 및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기존 전문 경영인 체제를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16일 단행했다. 또한, 1989년생 임원을 발탁하는 등 비전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과감하게 등용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성과중심의 명확한 보상체계를 바탕으로 해외법인에서 7명의 승진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과가 우수한 여성 인재 또한 발탁해 여성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