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측은 “2022년 3월 이동채 전 대표이사가 사임한 이후 에코프로와 가족사들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항소심 판결이 주요 사업과 해외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해명했지만 이날 하루 동안 에코프로는 6.78%, 에코프로비엠은 4.10% 급락했다.
이튿날인 12일에는 에코프로의 MSCI 한국 지수 편입이 불발되며 주가가 1.09% 추가 하락했다....
장세주 회장 등기 임원 선임은 변화를 앞둔 동국제강그룹 회장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사업 회사는 전문경영인 체제다.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은 최삼영 부사장이,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은 박상훈 전무가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끈다.
지주사로 전환할 예정인 동국홀딩스는 장세주 회장, 장세욱 부회장을 중심으로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전문기술자들과 중소기업 경영인들도 이에 동조했다. 1500명의 대기업 임원들도 이들의 요구에 수긍해 경영·경제의 민주화를 지지했다. 슘페터의 예언대로 지식인들이 노동자 계급의 정치화에 참여한 것으로 이는 지식인과 중간 계층 사람들이 자본주의를 유지시키고자 하는 열망의 표현었던 셈이다.
기술이 상품화되기 위해서는 기술을 둘러싼 국가의 정치적 패권...
변호사, 경영인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분야의 전문직 시험을 인공지능이 높은 점수로 통과했다. 인공지능은 이미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는 능력(경험치)을 보여주었는데, 여기에 더해 기본적인 지식과 사고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조만간 인공지능 기반의 법률, 의료, 경영 상담 서비스가 등장하고 각광받게 될 것이다. 그럼 인공지능으로 전문직 일자리도 위협을...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현재 자사는 전문 경영인체제 3년차에 접어들며 재무건전성 확보 및 타이어몰드 수주확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니켈 광물 신사업을 포함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나믹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이브이첨단소재가 지난 13일 보유중인 100억 원...
K바이오 경쟁력 마련, 정부가 더 노력해야
이 회장은 30여년간 바이오업계에 투신한 업계 전문가이자 전문 경영인이다. LG화학 바이오연구소 센터장과 녹십자·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종근당 부회장,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 SCM생명과학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그는 “바이오협회 이사장이던 2013년만 해도 K바이오는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이 없었다”라고...
세기리텍을 검증된 배터리 재활용 업체로 성장시킨 배터리 재활용 전문 경영인인 셈이다. 이에 지난달 말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정 대표를 선임, 목적사업에 이차전지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추가했다. 소니드는 지난해부터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 대표는 ‘소니드리텍의 2023년 운영계획안’을 통해 비전을 제시했다. 생산설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정 사장이 전문경영인으로서 경영 전반에 관한 통찰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성장을 이끌었으며, 창의적인 기업문화 내재화와 정도경영 정착에 기여해 성과원칙에 따라 승진했다”라고 승진 배경을 설명했다.
정 사장은 앞으로 바이오, 디지털헬스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개방형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확보...
위메이드 이사회는 “현재 위메이드의 대표이사인 후보자는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 경영인으로서, 재직 기간 동안 대표이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업무성과를 입증하였고 향후에도 기업경영 및 기업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장 대표를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대표이사직 연임이 확정된 직후 장 대표는 지난해에도 진행한 바 있는...
기업의 소유권이 분산되어 경영권이 오너에서 전문경영인으로 넘어가면 이런 폐해가 해소될 줄 알았다. 그런데 대주주가 없는 지배구조에서는 경영자에 의한 도덕적 해이가 나타나고 있다. 은행이나 통신사의 경우 지분도 갖지 않은 경영자가 누구의 견제도 받지 않고 셀프 연임하고 장기집권하며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민간기업 지배구조의 한계는 정부와...
이에 따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필두로 생산·R&D·마케팅을 각각 총괄하는 새로운 3인이 한미약품의 차세대 전문경영인으로 자리 잡았다.
송 회장은 올해 1월 시무식에서 ‘새로운 50년, 글로벌 한미’란 경영 슬로건을 선포하고 “한미의 새 시대가 열리는 2023년, 임성기 선대 회장을 뛰어넘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내보자”라고 리더십을 펼친 바 있다.
송...
강 신임 대표는 제약업계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전문 경영인이다. 1988년 제일제당에 입사해 CJ그룹에서 CJ미디어 대표이사, CJ CGV 대표이사,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대표, CJ ENM 대표이사, CJ그룹 총괄부사장, HK이노엔(구 CJ헬스케어) 대표이사 및 사장을 지냈다. 특히, 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 HK이노엔 창립과 상장, 케이캡 출시 등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위해 DB팹리스에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는 등 독자 경영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최창식 DB하이텍 대표이사 부회장은 물적분할 안건에 대한 논란을 의식한 듯 인사말을 통해 주주들에 격려와 성원을 요청했다. 그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주주 여러분의 믿음과 지지가 필요한 시기"라며 "DB하이텍의 모든 임직원이 회사의 지속 성장을...
송 부회장은 2000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그룹의 재무회계와 경영 부문을 두루 거친 재무 및 관리 분야 전문 경영인이다. 그룹의 자금 운영, 리스크 관리 등을 바탕으로 수주 다변화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호반그룹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부회장은 호반건설 회계팀장, 재경 담당 임원을 거쳐 2012년 인수한 KBC광주방송 전무로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다만 지배주주가 60%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나 회사의 사내이사(대표이사 아님)로 재직 중이면 소유·경영 미분리 사례에 해당하지 않는다. 지배주주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전문경영인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경우도 미분리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형비상장회사가 외부감사법상 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 협력해...
ESG평가원은 “사외이사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관련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하는데, 전문 경영인 출신은 10%에 그치고, 대부분 교수나 관료 또는 법조인 출신으로 채워져있다”며 “전관예우 관행과 더불어 기업들이 대정부 창구 역할을 여전히 중시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사외이사들의 현업에 대한 현장감 있는...
최고경영자(CEO)급 전문경영인 출신도 7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SK그룹 12개 상장사 이사회의 여성이사는 총 19명으로 여성이사 비율이 지난해 대비 7%포인트(p) 높아진 21%가 될 전망이다. 전ㆍ현직 기업인 출신 사외이사도 모두 14명으로 늘어나면서 전체 사외이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5%에서 25%로 10%p 높아진다.
여성·전문경영인 출신 사외이사 후보를...
이후 경영혁신실장, 교육수련실장, 인재개발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2019년부터는 진료부원장 및 공공의료본부장으로서 병원 경영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역할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리더십 등 경영인으로서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해당 사업은 분당서울대병원...
기 대표는 셀트리온이 2015년 오너 대표이사 체제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며 첫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이끌어 왔다.
서 명예회장의 복귀는 2021년 셀트리온 이사회에서 물러난 지 2년 만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위기가 당초 예상보다 더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고, 전략제품 승인과 출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계열사 합병 등 굵직한 현안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주식상장을 통해 기업공개를 단행(1962년)했고, 1969년에 이미 경영권 상속을 포기하고 전문경영인체제를 정착시켰다.
유일한 박사는 유언장을 통해 장남 유일선 씨에게 “대학까지 졸업시켰으니 앞으로는 자립해서 살아가라”란 뜻을 전하고, 손녀인 유일링(당시 7세) 양의 학자금으로 1만 달러만을 남겼다. 딸 유재라 씨에게는 유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