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에선 9.2GW(기가와트)의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하고 자원안보특별법 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에너지 수요 효율화 정책도 시행한다.
특히 전기·가스 요금과 관련해선 지난 정부와 달리 물가 여건을 고려해 인상요인을 점진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기요금에 원가를 반영해야 전기요금 가격 기능이 되고 수요시장도 절감될 수 있다...
예비자원 동원과 필요한 대책을 즉각적으로 시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급 관리에 나서며 예비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직접 서울 복합발전본부를 찾아 기관별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와 발전소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올해 예상보다 빨리 무더위가 찾아온 만큼,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전력수급...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협의체를 이달 1일부터 추석 전인 9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평소 추석 한달 정도 전에 성수품 공급계획을 내놨다. 지난해는 9월 21일 추석을 앞두고 8월 26일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두 달 이상 앞서 계획을 내놓은 것이다.
올해 추석이 9월 초로 예년보다 빠른 것도 있지만 최근...
박 차관은 "(에너지 공급과 수요 등) 숫자가 나오기 전까지 비율이 정확하게 나오기 어렵다"며 "정확한 건 12월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담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전은 늘어날 것 같은데 석탄이나 LNG, 재생에너지 비율 중 어디서 줄일 거고 늘릴 건지 확정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정부와 또 다른 차별 포인트는 에너지 수요 효율화다....
에너지 수급난 우려 속에 원전, 신재생 등 전력망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공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신재생 및 원전 투자 확대 계획이 잇따르고 있다"라며 "폭염에 따른 전력난 우려도 단골 이슈다. 2분기 실적도 기대 이상이고, 연간 최고...
정부는 7월 첫째 주부터 산업부(가격·유통), 공정위(담합), 국세청(세금탈루) 등 관계기관 합동 석유 시장 점검단을 통해 주 2회 이상 전국순회 주유소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주유소 가격 담합과 가짜 석유 유통 등과 같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유사를 대상으로도 수급 품질을 점검해 위반행위...
정부는 또 같은 날부터 9월 8일까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으로 정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 5개 발전사 등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전력수급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여름철 전력 수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전력수급 정책과 별개로 더위에 민감한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한시적으로 늘리는 대책도 발표했다.
경제적...
급기야 호주 에너지 규제당국은 지난 15일 사상 처음으로 전력 도매 현물시장 거래를 중단하는 이례적 조치에 나섰다.
브루킹스연구소의 에너지안보·기후계획 책임 연구자 서맨사 그로스는 “에너지 수요는 팬데믹이 지나면서 재빠르게 회복됐다”며 “반면 공급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기점으로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인도ㆍ호주 등 석탄...
선정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
7월 1일(금)
△통상교섭본부장 10:00 총리 암참 간담회(하얏트 호텔)
△산업부 1차관 10:30 조달청-중견련 정책 간담회(서울지방조달청)
△산업부 2차관 08:00 알뜰주유소 현장 방문(장소 미정) 10:30 여름철 전력수급 관련 현장방문(신양재변전소)
△더위·추위 민감계층에 대한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
△폴란드와...
1만7000톤 프레스의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2014년 당시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발맞춰 한국형 초대형 원전 주기기 제작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약 2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2017년 도입한 바 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한민국이 UAE에 수출한 한국형 대형원전인 APR 1400의 주기기를 비롯해 지난 40여 년 간 국내외 원자력발전소에 원자로 34기, 증기발생기...
독일은 2030년까지 석탄 발전을 폐지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이에 역행하는 조치에 나서게 됐다.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석탄 의존도를 높이게 돼 씁쓸하지만, 가스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라며 “석탄 사용을 늘리는 건 시장 상황을 반영한 일시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에너지 수급 전망이 악화하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등 해외 부문의 충격이 전력수급 상황으로 파급되지 않도록 발전용 석탄·LNG 등 연료도 조기 확보해달라고 주문할 예정이다.
정부는 오는 30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 주요 이벤트로는 신한울 3, 4호기 공사 재개, 폴란드와 체코 등 원전 입찰, 여름철 전력 수급 이슈, 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수립 등이 예정돼 있다.
한전의 적자 해소에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지목되는 전기요금 인상의 경우에도 결국 이뤄질 거란 예측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한국전력의 영업적자는 25조 원으로 추정되는데 시장에서 공감대가...
산업부는 한국전력의 8조 원가량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료 인상이 필요하단 입장이다.
그는 "어느 하나의 방법으로 쉽게 해결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경제정책 방향도 곧 발표되는데 그 안에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찾아서 반영하고 한전의 회사채 등 할 수 있는, 해야 하는 사항들이 뭔지 다 찾아내고 여러 가지 전체적으로...
박일준 2차관도 2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에너지 공기업 사장단을 만나 에너지 분야의 안전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이 장관은 세계 가스 총회에서도 가스업계 리더들과 에너지 수급 위기에 따른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에도 수소 에너지를 중심으로 활발한 에너지 시장 경쟁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한국은 지난달 25일...
강조할 계획이다.
에너지 공기업들 역시 안전 확보를 위해 철저히 대응하고, 밀양 산불 등 재해 대응에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힐 전망이다. 특히 가스안전공사는 S-Oil 화재사고, 남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 기간 발전분야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한국전력과 광해광업공단, 석탄공사가 밀양 산불 관련 전력통계 안전확보 방안 등을...
원전 정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비슷…"만료 원전 계속 운전"
이투데이가 7일 입수한 이 후보자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신한울 5, 6호기 등 새로운 원전 건설과 관련 "지역주민의 수용성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경제성과 안전성, 에너지 수급 등 다각적인 고려 요소를...
다만, 석탄·LNG 발전은 재생에너지 보급 추이, 전력수급, 계통 안정 등을 충분히 고려해 합리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시장기반으로 한 에너지 수요 효율화를 적극 추진한다. 특히 전기위원회의 독립성·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인력을 강화하고, 전기요금의 원가주의 요금원칙을 확립한다. 인수위 측은 "한전의 적자가 곧 가격인상요인은...
인수위원회는 원전 중심의 중장기 전원 구성을 추진, 정부 임기 내에 최대 18기의 원전 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시행령을 손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원전 1기는 매년 전력구입비를 1조2000억 원 이상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한전에 긍정적인 이슈”라며 “이명박, 박근혜 정부 당시 수준의 원전 증설도 예상해 볼 수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