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단기사채(AB전단채 포함)를 포함하면 143조8009억원의 규모다.
특히 최근에는 회사채에 비해 발행 절차도 간편하고 규제도 적은 장기 CP 발행이 늘고 있다. 만기 1년 이상인 CP 발행잔액이 전체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CP는 비교적 신용상태가 좋은 기업이 단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융통어음이다. 하지만 2009년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만기 1년 이상...
이번 사태가 CP 대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단채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현실은 좀 복잡하다. 그동안 기업들의 CP 의존도가 워낙 크고 발행 비용한도 등 여러 면에서 기업들의 CP 선호도가 큰 만큼 전단채로 전환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자금조달이 급하거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참패한 기업들이 기업어음(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