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도박 사건 증거물인 현금 수천만원을 빼돌린 혐의(절도)로 완도경찰서 소속 A경위를 긴급체포했다.
A경위는 자신이 직접 단속한 도박장에서 압수한 현금 2600만원을 6차례 걸쳐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는 장기간 계류 중인 도박 사건의 수사 상황을 점검하던 중 드러났다.
경찰은 A경위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한 뒤 신병...
전남 광주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께 광주 북구 연제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80대 여성 A씨와 50대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아파트 경비원이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해 신고했다.
A씨와 B씨는 이 아파트 17층에 거주하는 모녀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평소...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10시 50분께 "전남 목포시 용해동 문화예술회관 바닷가 인근에서 어린이가 혼자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 소방 구급대원이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 주민이 목격한 A 양은 이미 바다에 빠진 상태였다. 그 사이 "익수자가 있다"는 추가 신고를 받고 먼저 도착한 해경이 오전 11시 3분께 A 양을...
1366센터는 그간 대리신고, 보호시설 연계 등 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긴급구조 상황 발생 시에는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하는 등 활동을 해왔다.
스토킹방지법 시행...“초기 단계부터 지원”
특히, 올해는 지난 7월부터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경찰 112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스토킹 신고...
16일 사건을 수사 중인 전남경찰청은 이날 사망자 김모(59)씨와 아내 A(56)씨, 아들 B(29)·C(26)·D(23)씨에 대한 부검 1차 구두 소견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김씨의 사인은 약독물사로 추정되며 아내와 아들 세 명은 흉기에 찔린 뒤 흘려 숨진 것(자창에 따른 실혈사)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소견에 따라 경찰은 A씨가 흉기로 가족들을 살해한 뒤 농약을 마셨을 가능성이...
16일 전남경찰청과 영암경찰서는 해당 사건과 관련한 혈흔 상태나 유전자 등 이날 오전 과학수사요건과 형사 등을 추입해 2차 현장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만 사건 현장에서 전남 영암군 영암읍 김 모(59) 씨의 자택에서 외부인 친입 흔적이나 유서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독극물 사용 여부 또는 숨진 가족들의 시신, 집 안에서의 저항 흔적 등을 중심으로...
이어 4월에는 경찰청‧관세청‧국방부‧해양경찰‧국가정보원과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출범시켜 마약 범죄에 범정부 역량을 쏟았다.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이자 제45대 검찰총장으로 취임한 지난해 9월부터 올 6월까지 마약사범 925명을 적발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 가량 늘어난 성과다.
검찰‧경찰‧국세청‧관세청‧금융감독원...
15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오후 3시 53분쯤 영암군 영암읍 한 주택에서 A(59)씨와 그의 아내 B(56)씨, 아들 C(29)·D(26)·E(2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는 이웃 주민으로 “A씨 부부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찾았는데 창문에 피가 묻어 있다”라고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안방에서 아들 3명, 부엌이 딸린 작은 방에서 A씨 부부가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전남 영암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5일 오후 3시 54분경 전남 영암군 영암읍 한 주택에서 60대 남성 김모 씨와 그의 50대 아내, 부부의 20대 아들 3명 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부의 이웃 주민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망한 이들을 발견했다. 주민은 김씨 부부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집에 방문했다가 경찰에 신고했다....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강서구청장 선거 후보자를 14명에서 문홍선 서경대 도시공학과 초빙교수, 정춘생 전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 3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남 무안 전남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강서구청장 선거와 관련해 14명의 후보자를 3명으로...
19일 전남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여수경찰서 봉산파출소 소속 경관들은 지난달 18일 순찰차를 타고 순찰하던 중 다리 난간에 기대 울던 대학생 A씨(20세)를 발견했다.
경찰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A씨가 우산을 쓰지 않고 울고 있는 모습에 이상한 낌새를 느꼈고 곧바로 차를 세웠다. 이후 A씨에게 다가가 한참 설득한 끝에 함께 파출소로 돌아왔다.
이후 A씨는 경차들과...
18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체포된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최모(30) 순경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최 순경은 지난 15일 오전 3시 20분부터 오전 3시 50분 사이 전남 목포시 하당동에 있는 한 상가건물 화장실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순경은 무도 유단자로, 범행 당시 피해자가 비명을 지르거나 저항하지 못하도록...
16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전날 오전 6시께 전남 목포시 하당동 한 상가건물 화장실에서 변기에 엎드린 자세로 발견됐다. 코피 흔적을 제외하면 눈에 보이는 외상은 없었던 피해자는 남자친구에 의해 이미 살해당한 뒤였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은 이 여성이 구토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사건...
16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는 현직 해양 경찰관 최모(30) 순경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최 순경은 전날인 15일 오전 3시20분부터 5시30분 사이 목포시 하당동 한 상가 화장실에서 여자친구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오전 6시6분쯤 화장실 변기에 머리를 넣고 있는 자세로 건물 관계자에게 발견됐다....
압수수색 대상은 LH 본사와 LH 광주·전남본부, 설계업체, 구조안전진단 용역사 등 4곳이다. LH 진주 본사는 건설안전처, 주택구조견적단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당 부서는 LH 발주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된 곳이다.
LH는 4일 경찰청에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시공·감리 관련 업체와 관련 업무를...
지난 9일 전남 순천에서 스위스 대원들이 탄 관광버스가 시내버스와 부딪혀 대원 3명과 시민 5명이 다쳤다.
한 총리는 또 “본국으로 조기 귀국한 홍콩 대원들은 본국(홍콩)의 태풍 대피 권고에 따라 출국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마음이 조금 놓였다”고 했다.
한 총리는 “그동안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난 4일 중앙정부가 본격 대응에...
11일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SNS에 흉기 난동 예고 글을 올린 20대 남성 A씨를 전날 긴급체포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 지난 9일 새벽 자신의 SNS 계정에 “내일 나주역에서 칼부림한다니까 조심하라. 강간도 한다니까 진짜 조심하라”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나주역을 중심으로 특공대와...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밤사이 제주 동쪽 해상을 지난 뒤 10일 아침 전남과 경남 사이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륙 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도 태풍 위력이 역대급이라는 보고를 받고 여름휴가 후 공식 복귀 첫날인 이날 철야 근무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 재산을...
잼버리 대원을 태우고 전남 순천에서 서울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시내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9일 낮 12시 46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 운평리 도로에서 잼버리 스위스 대원을 태운 버스가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 오는 시내버스와 부딪쳤다. 시내버스 탑승자는 6명, 잼버리 탑승자는 38명이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스위스 대원 2명과 시내버스에 탑승객 등 총 7명이...
이도운 대변인은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과 대구, 광주, 경기, 전남, 경남 등에서 생수와 얼음, 구급차, 재난회복버스, 선풍기 등 물품뿐만 아니라 구급대원도 파견해 주고 있다"며 "기업에서는 지금까지 생수 148만병, 얼음 5만톤, 아이스크림 28만개, 빵 24만개 등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