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ㆍ하락거래 집계는 같은 아파트 단지의 같은 면적ㆍ평형 주택이 반복 거래되었을 때, 직전 거래와 가격 차이를 비교한다. 취소된 거래, 평형별 최초 거래 및 직전 거래 후 1년 이상 경과한 거래는 제외한다.
전국 9월 아파트 상승 거래량은 1만4666건, 하락 거래량은 1만2254건으로 조사됐다. 남은 신고일을 고려하면 8월(상승 1만6004건ㆍ하락...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 아파트의 분양가는 3.3㎡ 32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4.05% 상승했다.
공급이 줄고 있는 것도 이유로 꼽힌다. 국토부 등의 자료를 보면 올해 1~8월 인허가 공급 실적은 21만3000가구로 정부의 연간 주택 공급계획의 45.3%다. 부동산114가 집계한 결과에 의하면 지난달까지 전국 분양 물량은 12만6345가구에 불과하다. 2020...
김웅식 리얼투데이 리서치연구원은 "공사비,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분양가가 지속해서 오르고 있고 청약 경쟁률 역시 높게 형성돼 아파트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실질적인 시장 금리는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아파트 거래 증가에 기여했던 특례보금자리론과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등에 제동이...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로 분양된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 가격은 1657만5000원으로 지난해 1486만6000원보다 11.5%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3.3㎡당 분양가는 1년간 2805만9000원에서 3200만 원으로 14% 올랐다. 수도권은 8.7%(2073만 원→2253만9000원) 상승했고, 5대광역시·세종시는 11.4...
지난달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지수가 0.42% 오른 것과 비교하면, 전셋값 상승률이 매맷값 상승률을 넘어섰다.
특히, 빌라만 떼놓고 보면 수도권 빌라 전세가격지수는 지난달 14개월 만에 상승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지난해 7월 0.06% 상승한 뒤 줄곧 하락했지만, 지난달 0.08% 오르면서 반등했다. 전국 빌라 전셋값도 지난달 0.04% 올라 14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다....
주택 전세 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기준 102.1로 전월(100.5) 대비 1.6p 상승했다. 수도권(104.5)은 전월 대비 2.3p 상승해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비수도권(99.3)도 전월 대비 1.0p 올라 보합 국면을 지속했다.
토지시장 소비심리는 소폭 상승했다. 이 지수는 전월(87.8) 대비 1.1p 오른 88.9를 기록했다.
한편,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잇값으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 분양 단지 중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9개는 초등학교가 반경 500m 이내에 있다. 초등학교 주변은 학교보건법 시행령상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만큼 안전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학교가 가까운 단지는 매매시장에서도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서울 송파구...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은 0.25% 상승했다. 이는 전월(0.16%) 대비 0.09%포인트(p) 오른 수준이다.
수도권(0.30%→0.42%)과 서울(0.29%→0.32%), 지방(0.02%→0.10%) 모두 상승 폭이 확대됐다. 또 5대 광역시(-0.01%→0.08%)와 8개도(0.03%→0.10%), 세종(0.31%→0.38...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올해 9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의 1㎡당 평균 분양가는 502만3000원, 3.3㎡당 1657만5900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월 대비 0.27%,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51% 상승한 가격이다.
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거래가 잠잠하면 가격 상승 동력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올해 3월부터 5만 건 안팎을 기록 중이다. 월 거래가 3만~4만 건 안팎으로 쪼그라들었던 작년 말 올해 초보다 많이 늘었지만, 예년과 비교하면 크게 모자란 수치다.
2013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10여 년간 월평균 주택 매매 건수는 7만9403건이다....
또한, 수도권의 경우 가격도 상당 부분 회복하면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청약 경쟁률 상승, 집값 오름세 등 주택경기 개선으로 해석 가능한 시장 지표들이 나오고 있다.
청약시장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특히 청약 경쟁률 상승 폭이 매섭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월 0.3대 1에 불과하던 전국 1순위 청약...
달리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단지들에서 미계약이 속출하는 등 양극화 기조가 뚜렷해지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분양가 상승으로 인한 청약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분양가는 계속해서 상승 중이다. 분양가를 책정하는 기본 공사 비용인 기본형 건축비는 6개월새 1.7%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석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 신규 분양...
금리 급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0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전월보다 6.4p 하락한 83.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 달 연속 내림세다.
서울은 100으로 2.4p 떨어졌고 경기는 102.6으로 2.2p 내렸다. 충남(85.0→56.3), 전북(85.7→64.3), 강원(85.7→66.7), 충북(85.7→69.2)...
전국 아파트 중 시가총액(가구수X가격) 상위 50개 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KB 선도아파트 지수는 5월 상승하기 시작해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올랐다. 오름폭은 5월 0.1%에서 지난달 1.28%까지 커졌다.
윤 수석연구원은 "중간 가격대의 매매가 많이 이뤄져야 거래량이 증가한다"며 "선호도와 가격대가 높은 선도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상승한...
국토교통부 주택통계를 보면 올 들어 8월 말까지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37만4356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2.9% 감소했다. 앞선 5년 평균과 비교하면 37.3% 줄어든 수치다.
서울만 봐도 작년과 올해 초 침체를 벗어나 회복세를 노리고 있지만, 평년에는 미치지 못한다. 올해 9월까지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건수는 2만6822건으로, 3만7000여 건이던 2021년과 비교해 1만 건 이상...
여기에 금리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집값 하락에 이자 부담 상승 ‘이중고’가 겹치자 투매가 확산한 것이다.
하지만, 최근 KB부동산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9월 기준 서울 지수는 94.836으로 지난해 7월(100.79) 이후 10개월 만에 반등했다. 전국 기준 역시 93.365로 지난해 7월(100.869) 이후 첫 반등을 기록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전반적인 수익형 부동산의 가격 상승은 어렵다”며 “다만 주택가격이 회복되고 있으므로 전용면적이 넓은 오피스텔 등 아파트의 대체재 상품은 보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역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높은 대출 조달 금리와 고분양가, 공급과잉 이슈가 있고 아파트보다 정주 여건의...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전국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는 전반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수도권은 주거와 교통이 양호한 대단지, 5대 광역시는 신축 중심의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는 상승하겠지만, 수도권과 지방의 편차는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연초 집값 하락, 1·3대책...
2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82.7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1월 91.5 △2월102.1 △3월 103.6 △4월 107.7 △5월 112.0 △6월 114.1 △7월 117.0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심리지수는0~200사이의 값으로 표현되며, 지수가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특히 주택시장의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업의 체불 비중이 전년(21.7%) 대비 2.1% 증가해 23.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에선 법안 발의 등 입법적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다. 2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상습 임금체불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체불액의 3~5배 배상)를 도입하고 반의사불벌죄(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