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을 요구하며 지하철 시위를 벌여온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2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혜화경찰서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행동 때문에 조사받는 것은 최초”라며 “마음이 많이 무겁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박 대표 등 전장연 관계자들이...
특히 최근 들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면서 버스와 지하철 운행 모두 차질이 예상된다.
서울시 시내버스는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다. 준공영제는 지방자치단체가 버스업체 적자 등을 보전해주는 대신 외진 곳 등 취약지역 노선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공공성을 유지하는 버스 운영 체제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23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게 장애인 관련 예산 보장을 약속해 달라고 요구했다. 약속한다면, 다음 주 월요일에는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추 후보자 자택이 있는 아파트 단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2일...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다음달 10일 진행될 취임식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를 초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특정 기관이나 인사 참여 여부에 대해 모두 관여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김연주 취임준비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브리핑 뒤 질의응답에서 ‘전장연이 취임식에 초청받지 못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가 22일 출근길에도 이어진다. 3호선 등 일부구간에서 지연이 예상된다.
전장연은 “오늘 ‘제28차 출근길 지하철을 탑니다’에서는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을 요구할 것”이라며 오전 8시부터 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삭발식과 탑승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21대 국회에 2개의 장애인평생교육법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가 내일(22일) 출근길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21일 서울교통공사는 22일 출근 시간대 2호선·3호선·4호선·5호선 등 일부 구간에서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시위로 해당구간 열차운행이 상당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시민들이) 이점 참고해 열차를 이용하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내 시위를 매일 강행할 뜻을 굽히지 않으면서, 일부 노선의 운행 지연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전장연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이동권 대책이 미흡하다며 이날 오전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지난달 30일 장애인 권리 예산 등에 대한 인수위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며 시위를 잠정 중단한 지 22일...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 재개로 21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박경석 대표는 이날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가 끝내 공식적으로 답변을 주지 않았다”며 “인수위 브리핑은 그 이전에 20년간 양당 정권이 집권했을 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이야기에 불과했다”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21일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에 서울교통공사가 시위를 자제해달라고 전장연 측에 요청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소위 '황금노선'인 2, 3, 5호선에서 '출근길 지하철 타기'가 진행되면 수십만 명의 출근길 승객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혼잡한 출근 시간대에 지연 발생 시 해당 호선 모든 열차가 지연될 수...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내놓은 장애인 정책이 미흡하다며 21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기로 했다.
장애인의 날인 전날 전장연은 입장을 내고 “인수위에서 브리핑한 장애인 정책은 장애인 차별을 철폐하기는커녕, 21년째 외치고 있는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시민권을 보장하기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내놓은 장애인 정책이 미흡하다며 21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기로 했다.
전장연은 장애인의 날인 20일 입장을 내고 “인수위에서 브리핑한 장애인 정책은 장애인 차별을 철폐하기는커녕, 21년째 외치고 있는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시민권을 보장하기에 너무나 동떨어지고 추상적인 검토에...
며칠 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 사이의 TV 토론이 있었다. 토론의 주제가 시위 방식의 정당성에 관한 것부터 장애인 이동권 관련 정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에 대한 것까지 상당히 광범위했기에, 그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두 대표 모두 ‘현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만은...
이런 상황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19일 서울지하철 3호선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중단했던 출근길 시위를 재개했다. 장애인 이동권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과 별개로 전장연 시위는 출근길 시민에게 불편함을 준다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장애인 이동권 보호 어려운 장애인차별금지법
장애인 이동권을 바라보는 법원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50만원을 이체한 기부 내역이 담겼다. 그러면서 전장연 계좌를 공유하며 후원을 독려했다.
해당 트윗은 1만 2000회 이상 알티되며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정말 멋있는 사람”, “금메달보다 빛나는 사람”, “더 나아가 불편이 아닌 당연함이 되길”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전장연은...
“정치권에서 안하겠다고 한적 있습니까” vs “21년을 기다린 문제입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공동대표가 13일 JTBC ‘썰전 라이브’에 출연해 ‘장애인 이동권’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박 대표는 토론에 앞서 “장애인들이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서 많은 불편 끼쳐 시민들께 죄송하다”라며 “너그러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