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수출입은행 지부 위원장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이동걸 회장은 한국 정책금융 역할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며 "산업은행 본연의 역할에서 벗어나 타 국책기관의 고유 업무영역에 기웃거리지 말고, 현재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다할 것인지 고민하라"며 경고했다.
이 회장은 전일 서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19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과 산별교섭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잠정 합의의 내용은 △임금 2.0% 인상 △일반 정규직과 저임금직군 간 임금격차 축소를 위한 세부 방안 마련 △사내근로복지기금 수혜범위 파견·용역직까지 확대 △사내하도급 근로자 보호 가이드라인 준수 등이다.
금융노조는 이날 오전 지부대표자회의를 열어 이런...
지난해 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KPI 제도 개선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과도한 성과 부담에 따른 소모적인 과당경쟁이 야기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금융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었다.
실제로 은행들은 최근 하나둘씩 KPI를 완화해왔다. KB국민은행은 기존 190%, 160% 등의 목표치의 초과달성 구간을 120% 안으로...
이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카드사 노동조합협의회(이하 카드노조)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6개 카드사 대의원 309명이 참석하는 대의원 회의를 열고 총파업을 결의했다. 지난해부터 ‘카드 산업 건전화 및 경쟁력 제고 태스크포스(TF)’가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지만, 카드사와 금융당국은 늘 빈손으로 돌아섰다.
카드업계는 TF에 총...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산하 신용보증기금지부는 3일 성명서를 통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대·중소기업, 자영업자 간 동반성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즉각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
신용보증기금 노조는 박 후보에 대해 “재벌 대기업의 저격수로서 재벌개혁특위 위원장을 역임하며 누구보다 ‘공정경제’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 본격 개시
△FTA 15년, 통상정책방향의 전환점 모색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제2차 협상 개최
2일(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통상교섭본부장 10:00 국무회의(세종)
△소상공인 섬유 및 장신구의 제품안전성 강화
△원전 중소·협력업체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EU 철강 세이프가드 대응조치 WTO...
무역금융 지원 본격 개시
△FTA 15년, 통상정책방향의 전환점 모색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제2차 협상 개최
2일(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통상교섭본부장 10:00 국무회의(세종)
△소상공인 섬유 및 장신구의 제품안전성 강화
△원전 중소·협력업체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EU 철강 세이프가드 대응조치 WTO 상품이사회...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산하 IBK기업은행 지부는 다음 달 열리는 노사협의회에서 노동이사제 도입에 필요한 정관 변경을 요청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관련 내용은 노사협의회 안건에 담았다”며 “향후 협의회에서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업은행 지배구조 내부규범은 이사회 운영위에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하면...
33년 만에 한은 출신이 아닌 인사가 원장을 맡게 된 데에는 표면상 결제원 노동조합(노조)을 비롯해 한은 노조, 전국금융산업노조, 사무금융노조가 후임 결제원장으로 유력시됐던 한은 부총재보 A 씨를 총력 저지했기 때문이다. 이들 노조는 1월 말 성명서를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은 정문 앞 1인 시위, 청와대 앞 기자회견 등 투쟁 강도를 높였었다.
이후 한은은 전...
허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14일 성명서를 내 최근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국책은행 지방이전 움직임을 두고 "아무 명분도 실리도 없이 국책금융기관들을 정치 장사에 활용하려는 일부 의원들의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강행할 경우 총력투쟁으로 맞설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허 위원장은 "금융산업을 지탱하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는 13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현대차 수수료율 인상 협상 실패는 금융위와 최종구 위원장의 잘못임을 지적하고 남은 업권과 협상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을 요구했다.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초대형 재벌가맹점 수수료인상을 전제로 중소가맹점...
함께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하며, 이것이 지속 가능한 KB를 만드는 길”이라고 뜻을 같이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허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계 인사와 KB국민은행의 허인 은행장, 이계성 여신그룹 부행장, 강석곤 경영지원그룹 부행장, 조순옥 상무 등이 참석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참석하지 않고 화환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박 위원은 과거 경남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위원장을 거쳐 정의당 중소상공인본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금융위원회 금융혁신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고, 현재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및 정릉신용협동조합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기업은행지부는 이날 기업은행 경영진 측에 사외이사 추천서를 전달했다. 추후 절차는 경영진과 협의...
은행권 노조를 대표하는 전국금융산업노조의 방향은 이것과 같다. 노동자 대표가 사외이사에 무조건 선임될 수 있는 법 조항을 만들자는 주장이다.
하지만 산하 노조인 KB국민은행 지부와 IBK기업은행 지부의 방향은 다르다. 이들도 금융노조의 방향엔 공감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인지한다. 이 두 노조는 노조가 추천하는 대표자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려는 목적을...
외국인 산업 연수생 제도 부활시키겠다. 중기 기관장 협의회 부활시키겠다.
주대철= 단체 수의계약 부활시켜 조합 자립하는 기반 만들겠다. 협조 활성화 기금 조성하겠다. 공동사업 활성화 위해 공정거래법 개정하겠다.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고용시간 단축 되돌려 놓겠다.중앙회가 운영하는 금융기관 만들겠다.
이재광=최저임금을 업종별 규모별로 차등화...
앞서 11일 전국금융산업노조는 ‘금융결제원장 부적격 인사 낙하산 갈등 일파만파’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금융결제원 노조와 한은 노조는 물론 각 노조가 속해있는 산별노조인 금융노조와 사무금융노조까지 A씨 임명과 관련해 강력한 반대 의사와 함께 총력투쟁을 불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지난달 30일과 31일엔 금융결제원 노조와 전국금융산업노조...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금융결제원 노동조합(노조)에 이어 31일 전국금융산업노조와 한은 노조가 각각 A 부총재보의 결제원장 임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A 부총재보는 2014년 초 이주열 한은 총재 인사청문회 태스크포스(TF) 팀장을 거쳐, 인사경영국장과 인사담당 부총재보 등을 역임한 이 총재 최측근 인물. 최근 차기 금융결제원장 내지는 부총재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 소속 13개 지부가 한국거래소에 주주제안을 요구했다.
31일 사무금융노조는 한국거래소 주주인 사측에 △증권 거래시간 원상회복 △재단 기금 출연 △노동이사제 도입 등 세 가지를 주주제안을 제시했다. 한국거래소는 해당 제안 내용이 상법에서 정한 거부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2019년 정기주주총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