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기준으로 에스메디의 매출액은 2020년 약 66억 원 수준이었으나, 이후 지속 확대돼 지난해 약 173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적자 폭을 줄여오다 지난해 1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최근 매각 주관사와 매각 절차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인수의향서 접수를 시작했다”며 “애초 목표한...
“시진핑, ‘공동부유’에 몰두…‘성장 둔화’에 무심”디플레이션·부동산 위기 지속…소비자 지출↓강력한 경기부양책 부재와 체감 경기 악화증시 폭락도…2021년 이후 7조 달러 증발
중국이 십이지신 중 가장 상서로운 동물로 여기는 ‘용의 해’를 맞았지만 경제 위기는 되레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5대 리스크를 짚으면서 중국...
만성적인 적자 구조를 탈피할 수 없는 영풍 경영진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려아연이 웹사이트에 공개한 최근 5년간 배당 내역 추이를 살펴보면 고려아연의 총배당금액은 2018년 1767억 원을 시작으로 2022년 3973억 원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금 대비 배당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배당성향 역시 연결 순이익 기준 모두 매년...
해당 업체는 13일 회원들에게 휴관 통보를 했고, 19일엔 ‘지속적인 적자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해 19일부로 파산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라고 폐업을 알리는 공지를 올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회원들은 업체가 ‘세종시 최대 규모’라며 직전까지 회원권 할인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오며 이 같은 사실을 숨겼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해당 업체는 세종지역 외에도...
지난해 11번가가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음에도 적자 상황을 여전히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SK스퀘어에 따르면 11번가의 지난해 매출액은 86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매출액이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5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257억 원) 감소한 수준이다.
11번가는 주변 환경의 변화와 관계없이...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DB손해보험의 순이익은 261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8.2% 감익했고 동 분기 보험손익은 2422억원으로 40.2% 감소했다”며 “계약 유지율 등 연말 계리적 가정 변동에 따라 손실부담 계약 비용 1039억 원이 발생했고, 해외 고액사고 영향에 따라 약 1000억 원 비용이 발생하며, 일반보험 손익 적자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라고...
또 “지난해 4분기 순이익 1100억 원을 기록한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부문 수지가 대부분 감소했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과 해외부동산 손상차손 반영 등으로 상품 운용수익이 –130억 원 적자가 지속됐지만, 3분기보다는 크게 개선됐다”고 봤다.
그러면서 “그룹 전체 국내 부동산 PF 익스포저는 14조6000억 원으로 선순위 98%이며 평균...
◇한화솔루션
글로벌 태양광 모듈 재고 부담
2023년 4분기 영업이익 컨센 75% 하회
2024년 1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 전망
중장기 성장 전략 긍정적. 다만 단기 업황과 금융비중 증가 우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
◇미래에셋증권
우호적인 주주환원정책 발표
3개년 주주환원 정책 발표. 3가지 측면에서 긍정적
기대 대비 양호한 2023년...
또한 “CSM 잔액 및 상각 금액이 늘어났고 이러한 가정 변동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장기보험 신계약 과열경쟁 참여도 지양했다. 김 CFO는 “현재 장기보험 신계약 시장은 현재까지도 전년 대비 매월 20% 이상 성장하고 있지만, 당사는 수익성이 적자이거나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상품들과 담보들 중심으로...
한화솔루션은 22일 지난해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케미컬 사업 부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수요 부진에 따른 주요 제품 가격 하락 및 스프레드 축소 그리고 전기보수 효과로 인해 마이너스 793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며 “올해 1분기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해상 원인 및 원가 상승과 수요 부진 영향이 지속됨에 따라 영업 적자가 이어질...
이어 이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대규모 적자 이후 계획 대비 70~80%에 불과한 CAPEX 투자로 매년 3~4조 원 가까운 금액이 집행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3월 중 발표될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신규 원전, 가스로의 연료 전환과 이를 뒷받침해줄 송배전 등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5조 원이 넘는 이자까지 감안하면 최소 23조 원 이상...
하지만, 치료하면 할수록 적자가 쌓이는 구조 탓에 지자체로부터 받아야 할 연체금만 5억 원이 넘어 같은 해 12월 마약류 사범 치료를 중단했다.
이유는 치료비가 제때 지급되지 않아 매년 외상 치료비가 발생해서다. 정부와 지자체가 50대 50 비율로 지원한다.
국회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2022년 전국 마약중독치료 예산 총액 8억2000만 원 중 4억3000만...
한화오션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9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을 약 87.8%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4083억 원으로 전년보다 52.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저가 수주 기조 당시 수주했던 다수의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올 상반기 내 선주에게 인도 완료되고, 고부가 선박 인도 물량이 지속 증가하며 올해 연간으로 흑자 전환이...
LG디스플레이는 영업손실 2조5102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지속했다.
현대차그룹을 향한 지배구조 개편 목소리도 높아질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8년 현대모비스를 쪼개는 형태의 지배구조 개편을 시도했으나 현대모비스 주주와 외부 반발에 부딪혀 계획을 접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10대 그룹 중 유일하게 순환출자 구조를 갖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내달 21일...
중립금리란 인플레이션 자극이나 경기 침체 압력 없이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을 지속하도록 만들어주는 금리 수준을 말한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정책에도 미국 경제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실질 중립금리가 상승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더들리 전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올린 칼럼에서 “중립금리가 연준의 추정치인 0.5...
대교는 이외에도 러닝센터 750개소, 예스클래스 500개소, 써밋클래스 50개소 등 디지털 중심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해 디지털 학습 확대 전략과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상승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신제품 지속 출시를 통한 신규 고객 유입과 유지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 교원 빨간펜이 지난해 전 과목 첨삭 공부방 ‘아이캔두 클래스’를 론칭했다. 아이캔두...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삼성 파운드리 사업은 가동률 하락으로 적자가 지속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 중이나 지난해 최대 규모 수주가 2024년 하반기부터 매출 인식이 시작되어 삼성 파운드리 실적은 올 상반기 바닥을 확인하고 하반기부터 개선 추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부터 파운드리 수주는 2나노 (nm)를 포함한 선단 공정의...
비중은 지속해서 내려갔으며 이번 회기 상반기에는 13%까지 떨어졌다.
이에 양지사는 2022년 헤드폰, 이어폰 등 디지털기기 도소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디지털명품존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뒤 흡수합병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지난 회기 65억 원, 이번 상반기 34억 원의 디지털기기 관련 매출이 발생했다.
양지사의 연속 적자에는...
중견련은 “순이익이 매출액의 1%에 불과한 파견·도급 관련 업종의 기업들이 부가가치세 면세로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게 되면 영업 적자 전환을 넘어 기업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며 “불가피한 비용 절감에 따라 근로자 처우 수준이 낮아지거나 고용 규모가 줄어드는 등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책시행의 효과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이어 “신세계건설 관련 불확실성과 쓱닷컴의 대규모 적자 지속은 이미 알려진 부분임에도 아쉽다”면서도 “G마켓글로벌 영업이익이 2억 원으로 흑자 전환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신세계건설이라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점은 아쉽지만, 본업과 주요 자회사는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최악을 지났다고 판단한다”며 “이마트의 부진 요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