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오너 3심(心)’(2021년 4월 19일 ‘재계 프리즘-오너 3心과 기업가 정신’ 참조)이 소환됐다. 순양 진양철 회장은 손자 진도준에게 그룹 경영권을 물려줄 뜻을 비치며 오너는 오장육부만으로는 살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욕심과 의심과 변심을 일러줬다. 시청자들은 공감했을 것이다.
우리나라 오너들은 탐욕스러워 이것저것 마구잡이로...
재계가 효과는 없고 법 집행 혼선만 초래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노동단체는 낮은 실효성을 지적하며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했다. 특히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인 사업장에서는 중대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법 시행 이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중대재해는 611건으로 숨진 근로자는 644명으로 집계됐다....
아베 전 총리가 재임 기간에 직접 재계에 임금 인상을 요구하였지만, 실제 실질 임금 상승률은 2.5%를 넘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예상치 못한 외부적인 요인으로 물가상승률이 갑자기 3.7~4%를 기록하는 한편, 일본 정부 발행 국채의 절반 이상을 일본 은행이 보유하게 되었다. 세 번째 화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일본의 일반 가계는 더욱 가난해지고...
다보스 글로벌 CEO 오찬 언급하며 "방문 자주 이뤄지도록"재계ㆍ경제수석실, 향후 투자 염두에 두고 글로벌 CEO 오찬 기획"尹 면담 원해 투자 가능한 해외기업 초청"…UAE 선례 재연 목표尹, 해외기업 민원 맞춘 '글로벌 스탠다드' 강조…적극 규제완화 방침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해외기업 CEO 애로사항 경청을 당부했다.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앞서 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국내 재계 총수들과 인텔, IBM, 퀄컴, JP모건 등 해외 주요 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저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자처했다. 다음날인 19일에도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 용산 집무실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尹 "기업인 업고 다니겠다" 언급 따라 민관 합동 기획재계, 해외기업 CEO 초청…대통령실도 선정에 동참"향후 투자 염두에 두고 尹 면담 원한 이들 한 데 모아"
윤석열 대통령의 스위스 순방 ‘하이라이트’라 여겨지는 글로벌 CEO들과의 오찬이 국내 6대 그룹 총수들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24일 본지와 통화에서 “윤...
이는 최 회장이 10년전인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전 세계 전 세계 정·재계 리더들과 석학들이 모여 글로벌 문제 해법을 모색한다는 점을 고려해 처음으로 제안한 것이다.
사무국은 "글로벌 선진 기업들은 전통적 CSR(사회적책임)에서 탈피, 사회적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소셜 임팩트 창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목표 달성에 나서고 있다...
한편 재계에서 명절 납품대금 조기지급 문화가 확산하면서 그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16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2023년 주요 기업의 설 전 하도급 및 납품 대금 조기 지급 조사’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주요 기업이 설 명절 전에 협력사에 지급할 납품 대금 규모가 7조7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조2000억 원보다 24.2% 증가한 규모다....
3년만에 대면행사…정ㆍ재계 인사 참여'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 주제로 개최기후 위기ㆍ우크라이나 지원 등 공감신흥국 경제난ㆍ양극화 등 쟁점서 밀려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20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재개된 올해 다포스포럼은 전 세계 정ㆍ재계와 학계 인사 27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 각국...
20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 16일 파키스탄에 있는 PTA(순도 테레프탈산) 생산 판매 자회사인 LCPL 매각을 위한 이사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보유지분 75.01% 전량을 파키스탄 화학회사인 럭키코어인더스트리즈에 매각했다. 매각 대금만 1924억 원에 달한다.
LCPL은 롯데케미칼이 지난 2009년 네덜란드 페인트업체 악소노벨로부터 147억 원에 인수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클라우드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척 로빈스 시스코시스템즈 회장, 아서 G. 설즈버거 뉴욕타임스(NYT)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 재계에서는 이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UAEㆍ스위스 경제사절단 임무 마치고 주말께 귀국각 그룹 현안 챙기며 미래 사업, 생존 전략 고민할 듯
재계 총수들이 설 명절 연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올해 경영 구상을 이어간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스위스 순방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연초부터 두 대기업의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공시가 나오자 재계의 전반적인 실적 악화 우려가 커졌지만, 다행히 시가총액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이 1월 9일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21년 대비 각각 43%, 58% 성장했다고 공시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기업들이 공시하는 잠정실적 자료에는 투자자 입장에서 기업의 펀더멘털을 판단하는 데 매우 중요한 매출액과...
전 세계 정·재계 유명 인사들이 세계 경제가 잇단 악재에도 잘 버티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거시경제 지표를 근거로 기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뜻을 내비쳤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기타 고피나스 IMF 부총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경제가 개선될 것으로...
SK, 월 최대 2일 금요일 휴무제삼성, 5시 퇴근 '기프트데이' 도입LG유플, 미혼 경조금ㆍ휴가 지금
[편집자주] 지구는 인류의 요람이다. 그러나 누구도 요람에서 영원히 살 수는 없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테라포밍은 지구가 아닌 다른 외계의 천체 환경을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변화시키는 것을 뜻한다. 지금 산업계는 역시 경영환경이 격변하는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
138명의 ESG위원회 위원장들의 출신성분은 현직 교수가 52명(37.7%)으로 가장 많았고 관료 31명(22.5%), 재계 23명(16.7%), 법조 10명(7.2%) 등 순이었다.
지난해 ESG위원회가 운영되는 기업들의 평균 회의 횟수는 1.8회로 분기 1회를 밑돌았다. 안건의 대부분인 83%가 결의사항이 아닌 보고사항인 것으로 조사됐다.
재계 관계자는 "4차산업 혁명부터 나오기 시작한 디지털전환은 수면 위로 오른 지도 6~7년이나 됐고, 코로나 시기가 디지털 전환으로 속도를 높이는 데 큰 영향이 있었다"며 "디지털 전환은 기업의 규모에 따라 전환 속도가 다르게 나타나고, 기업들도 선제적으로 기술 개발과 시장 선점을 통해 경쟁력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을 주제로 전 세계 정·재계 리더 약 2700명이 참석하는데, 가까운 이웃 나라에서 오는 리더들조차 자동차나 기차로도 가능한 거리를 굳이 탄소 배출이 많은 제트기로 와서다.
◇21km를 제트기로?...툭 하면 전용기 타는 리더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행사장 밖에서는 반대 시위가 열렸다. 다보스...
재계 총수들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글로벌 정·재계 유력 인사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한다.
16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가 스위스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 참석해 한국의...
경기 불황에도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하도급 및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규모를 전년보다 24.2% 늘리기로 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가 12일 발표한 2023년 주요 기업의 설 전 하도급 및 납품 대금 조기 지급 조사에 따르면, 올해 주요 기업들이 설 명절 전에 협력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