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 같은 이는 “각국이 공동 출자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신용평가를 할 수 있는 공공 신평사를 만들자”고 주장하지만 현실화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연말이고 경제 부총리도 바뀌었고 대외 경제 상황도 그다지 밝지 못하다. 정부와 산하 연구소에서는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3%대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코리안특급 박찬호와 프로볼러로 거듭난 리듬체조 스타 신수지가 등장해 도전과 성공스토리를 전한다. 상의 가족과 함께하는 김제동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마지막날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한국기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1974년 최고경영자대학으로 시작돼 2008년부터 제주포럼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40회째다.
지난 2006년 첫 포니정 혁신상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수상했으며 뒤를 이어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가나안 농군운동 세계본부, 차인표 신애라 부부,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석지영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등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외에 지난 10년간 장학사업을 통해 국내 280여명과 베트남 440여명...
이찬근 인천대 교수, 유철규 성공회대, 조원희 국민대, 장하준 캠브리지대 교수 등이 대표적이다. 현장의 피해자그룹과 논리·이론을 제공하는 전문가그룹이 합쳐진 형태로 센터는 지금껏 굴러왔다.
양측은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투기자본 형태로 집약적 폐해를 드러내고 있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내고, 투전판으로 변해가는 금융시장과 금융자본은 흉기보다 위험할 수 있기...
◇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삼성 흔들리면 국가가 손해"
“독일 ‘폭스바겐법’처럼 ‘삼성 특별법’을 만들어 승계 문제를 감시하고 우리 경제에 유익하지 않은 방향으로 흐를 시엔 국유화를 도모하는 걸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는 삼성이 우리 경제의 존망을 흔드는 큰 기업집단이기 때문이다.” 장하준 영국 캠브리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26일...
장하준 교수는 인터뷰 내내 자신의 논리를 일관되게 구술했다. 현 상황에 대한 비판이 대부분이었지만 놀라울 정도로 실용적인 대안도 내놓았다. 기자가 "흑묘백묘(黑猫白猫;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덩 샤오핑의 유명한 실용주의 노선) 아니냐?"라고 했더니 "정확하게 맞다"고도 했다. 전화 인터뷰는 지난 26일 오전(영국...
장하준 교수는 26일 이투데이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교수는 “지금까지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 온 산업들 가운데 조선과 철강은 기울고 있고, 휴대전화 제조업도 중국에 따라잡히기 시작했는데 그렇다고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산업은 키워놓은 것이 없어 점점 경제의 힘이 떨어지고 있는게 문제”라면서 “이럴 때 단순하게 단기적으로, 또...
장하준 교수는 “애플도 스티브 잡스 사후에 주주 행동주의를 표방한 칼 아이칸이 나서 자사주 매입을 늘리라는 압박을 가했고 애플은 결과적으로 여기에 굴복했다. 삼성도 같은 경우가 되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면서 “삼성을 지원하자는 얘기가 아니라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기업집단으로서의 삼성을 단기주주의 압력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장하준 교수는 복지는 현 수준보다 훨씬 더 많이 필요하고 따라서 이 재원을 충당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공동구매론`을 펼쳤다.
세금을 낸다는 것이 `돈을 내고 사회보험을 구매하는 것`이라고 본다면 `공짜 복지`라는 말에는 어폐가 있고, 오히려 증세라는 공동구매를 통해 사회보험을 받는 가격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장 교수는 "공짜 복지...
장하준 교수는 최근 출간한 ‘경제학 강의’에서 “경제학자를 믿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는 “경제학은 정치적 논쟁이며, 과학이 아니고, 앞으로도 과학이 될 수 없다”고 단언하기도 했고요. 결국, 경제 이론은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데 그 이론에 갇혀 바뀐 상황을 보지 못하고는 제대로 된 투자를 하기가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카르페 디엠(Carpe diem, 현재를...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교수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울도서관에서 ‘장하준 교수가 들려주는 경제학 이야기’ 강연회를 펼친다.
‘장하준 교수가 들려주는 경제학 이야기’는 30여 년간 유일한 경제학적 진리로 군림하면서도 금융 위기에 아무 해법도 내놓지 못하는 신고전주의 경제학에서 벗어나 경제학적 접근법을 쉽게 풀어 이야기하는 기회를 만들어...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교수의 신작이 높은 순위로 베스트셀러에 안착했다.
한국출판인회의가 발표한 7월 넷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나쁜 사마리아인들’의 저자로 유명한 장하준의 신작인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가 3위로 베스트셀러에 신규 진입했다.
스웨덴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과 유시민의 ‘나의...
장 교수는 신간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에 대해“경제학 입문서 성격이지만 지나치게 단순화해 독자를 깔보는 듯한 태도를 취하지 않고 자본주의 역사, 경제학의 정의, 여러 학파 간 논쟁 등 복잡하고 껄끄러운 이야기도 많이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 교수는 영국 정치평론지 ‘프로스펙트(Prospect)’가 선정한 ‘올해의 사상가 50인’에 뽑혔다.
포니정 혁신상이란 혁신적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 2006년 제정 이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가나안농군운동 세계본부, 차인표·신애라 부부,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석지영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 등이 수상한 바 있다.
따라 지난 2006년에 제정한 상으로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가나안농군운동 세계본부, 차인표 신애라 부부,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석지영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 등이 수상한바 있다.
鄭(포니정)’을 따라 제정한 상으로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서남표 전 카이스트 총장, 가나안농군운동 세계본부, 차인표 신애라 부부,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석지영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케임브리지대 장하준 교수(경제학)와 장하석 교수(과학철학)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필자는 이 사실을 처음 접하고 놀랍기만 했다. 학문적 영역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도도하기로 이름난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형제 교수가 한국인이라니, 믿기지 않았다.
이들의 아버지인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인터뷰하면서 필자는 또 한 번 놀랐다. 장 전 장관의 연구실이 여느...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는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2만 불에서 4만 불로 가기 위해선 복지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단기적으로는 복지확대로 성장률이 떨어진다 해도 중장기적으론 복지가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최근 기자와 만난 장 교수는 ‘성장을 위한 복지론’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증세 없는 복지’ 기조를 수정하고, 복지 수준과...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는 세계경제가 회복되고 있으나 금융위기 이전 수준까지의 회복 가능성엔 의문을 제기했다.
최근 기자와 만난 장 교수는 한국경제가 대외여건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선 부품소재 산업을 발전시켜 무역의존도를 낮추고, 자본거래세 도입 등으로 투기성 자본의 급격한 유출·입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경제 전망은.
“중환자실에서...
장하준 교수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세계화에 대해 가장 탁월한 비평가”로서 주목받는 경제학자다.
장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7세였던 1990년 한국인으로선 최초로 동 대학 교수로 임용돼 현재까지 경제학과 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다.
2003년 신고전학파 경제학에 대안을 제시한 경제학자에게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