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윤 후보 측에선 그동안 단일화 전권을 쥐고 물밑 협상을 벌여왔던 장제원 의원과 안 후보 측 이태규 의원이 배석했다고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했다. 두 후보는 정권 교체에 공감대를 확인했으며, 3일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상식·미래’, ‘국민통합’, ‘과학기술 강국’ 등의 키워드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
정치권과 국민의힘에 따르면, 두 후보는 강남 모처에서 만나 이날 새벽까지 2시간 30분 가량 회동을 가졌다. 회동에는 그동안 물밑 협상 채널을 가동해온 윤 후보 측 장제원 의원과 안 후보 측 이태규 의원이 배석했다.
두 후보 측은 정권교체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으며,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법사위 국민의힘 간사 장제원 의원은 법사위원장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와 윤 후보의) 두 개 자료를 요청했는데 법무부 장관이 (윤 후보의) 부동시 관련 자료만 갖고 와 같이 열람한다는 전제가 충족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법사위는 윤 후보의 부동시와 관련한 1994년·2002년·2019년 자료와 이 후보에 대한 혐의없음·공소권없음·보호처분 등에...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노엘)이 서울구치소 독거실에 수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장용준은 지난해 10월 구속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2주 격리 기간을 거친 후 현재까지 약 5개월간 독거실에 수용돼 있다.
이를 두고 일부...
이를 두고 아버지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정치적 음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2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노엘은 지난해 10월 중순 구속된 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2주의 격리 기간을 거친 뒤 현재까지 약 5개월 간 서울구치소 독거실에 수용돼 있다. 이를 두고 재소자는 물론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이날...
지난해 국민의힘 경선 당시 윤 후보 캠프 총괄실장을 맡는 등 최측근으로 활동하다 '백의 종군'한다며 직책을 내려놨던 장제원 의원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전권 대리인 역할을 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또 다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논란도 불거졌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실 뒤에서 모든 걸 주무르는 사람은 역시 장제원 의원이었구나 하는...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성일종-인명진, 이철규-신재현, 윤상현-신재현, 장제원-이태규 등 총 4개의 채널을 통해 협상에 나섰다고 합니다.
이 과정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측이 단일화 협상경과를 일지 형식으로 공개했는데요. 이 중 장제원-이태규 라인이 막판 전권을 위임받고 26일 오후와 27일 새벽 최종 협상을 벌였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윤 후보는 안 후보에게 문자...
앞서 윤 후보는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측 전권 대리인인 장제원(윤석열 측)·이태규 의원(안철수 측)이 전날과 이날 새벽까지 두 차례 협의를 진행해 후보 회동 일정 조율만 남은 상태였지만 단일화 결렬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지층 결집을 노리기 위해 단일화 최종 결렬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는 모양새다.
특히 이 본부장은...
이외에도 우 본부장은 "오늘 윤 후보의 기자회견에서 오히려 제가 더 주목한 것은 (윤 후보가) 이준석 당 대표와의 갈등 과정에서 '윤핵관'을 후퇴시켰다고 선언했으나 중요할 땐 역시 (윤핵관으로 알려진) 장제원 의원을 쓴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겉으로는 윤핵관을 뒤로 놓는다고 해놓고 중요 결정은 전부 윤핵관을 통해서 했다는 것...
“가수 활동 중에도 신분이 파헤쳐져 크고 작은 돌을 맞았고 자연스럽게 술에 의지하게 됐다”라며 “자기방어적 태도와 불량한 태도를 일삼았고 술을 먹으면 폭력적으로 변했다. 뼈저리게 반성한다. 이런 일은 반복되지 않을 것이고 떳떳한 인생을 살겠다”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장용준은 래퍼 노엘로 활동 중이며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이기도 하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두 개정안 모두 설계자에게 층간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건축 설계를 주문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장 의원은 “최근 층간소음 문제가 이웃 간 폭행 등의 문제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현행법에서는 소음...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장 씨는 지난해 9월 서울 반포동에서 무면허로 차를 몰다 접촉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장 씨는 지난 2019년 9월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윤 후보의 ‘최측근 3인방’으로 꼽히는 권성동·장제원·윤한홍 의원이 모두 ‘백의종군’하는 셈이다.
후보 직속 위원회도 모두 해체됐다. 권 본부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드시 필요한 기구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외에는 절대로 다시 방만한 조직으로 크게 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새시대준비위원회의 경우...
또 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는 ‘윤핵관’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장제원 의원을 겨냥해 “현재 선대위 내 아무 직책이 없는 장 의원이 ‘대표는 옹졸하다’ 등 별의별 소리를 다 한다. 정보력이 좋거나 핵심 관계자임을 선언한 것”이라고 발언해 당내 갈등을 더욱 키웠다.
설상가상으로 윤 후보 본인도 연일 실언을 이어가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전남 선대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장제원 의원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 실명을 언급하며 비판했다. 장 의원은 “모욕적 인신공격”이라면서도 “참고 또 참겠다”고 대응했다.
이 대표는 23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선대위에 참여하지 않는 장제원 의원이 저도 모르는 얘기를 줄줄이 내놓는다”며 “장 의원이 정보력이 좋으시거나 핵심...
무면허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장용준(21·활동명 노엘)이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무면허운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앞서 장씨 측의 변호인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의 사실관계는 대체로 인정하나...
이 대표가 1일 윤 후보의 최측근인 장제원 의원 사무실을 기습 방문 한 것은 지난달 30일 권성동 사무총장이 자신의 사무실을 기습 방문한 것에 대한 측근 정치 불만 표시로 이뤄졌다는 것이 내부 전언이다.
이 대표는 2일 제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변 측근들을 정리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윤 후보 주변에서) 제가 뭘 요구하기 위해 이렇게 하고 있다고...
해당 ‘3인방’에 권성동·윤한홍·장제원 의원이 거론됐다.
이에 복기왕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윤석열 후보는 ‘문고리 권력’을 즉각 정리하고 당당하게 선거를 준비하라"라고 말했다. 이어 "장 의원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하니 '소문이 맞나 해서 슬쩍 던져봤더니 바로 문다'"면서 "‘장순실’의 존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