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계기로 장애인 단체들은 지하철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저상버스 도입 등을 요구해왔다.
전장연은 기자회견에서 "오이도역 참사 이후 22년이 지났지만, 장애인의 이동권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동할 권리를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오이도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상행선 열차에 탑승을 시도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서울시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로 예정했던 장애인 단체 비공개 합동 면담은 전장연 측의 불참으로 열리지 않았다. 전장연 측은 전날에도 오 시장과의 단독 만남만을 재차 요구했다.
시에 따르면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는 2021년 1월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2년간 82회에 걸쳐 열렸다. 시위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된 시간은 총 84시간에 이른다. 시위 1회당 평균...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에 예정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장애인단체 비공개 합동 면담도 열리지 않았다.
시는 추후 별도의 공동 면담 일정을 잡을 계획이지만 전장연은 단독 면담이 아니면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전장연은 4일 서울교통공사와 면담 후 오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19일까지를 답변 기한으로 잡고 응답하지 않을 시 20일부터 지하철을...
전장연은 서울시의 장애인 단체 합동 면담 제안을 거부하며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단독 면담을 요구하고 나섰다. 반면 서울시는 전체 장애인 정책개선을 위해 합동 면담을 촉구하고 있다.
18일 전장연은 4호선 혜화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마지막으로 통보한 비공개 합동 면담이 문제 해결을 위한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단독 면담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8일 서울시의 장애인 단체 합동 면담 제안에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전장연은 거듭 서울시에 오세훈 시장 단독 면담을 요구했다.
전장연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서울시가 마지막으로 통보한 비공개 합동 면담이 문제 해결을 위한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단독 면담을 요청한다"고 했다.
박경석 전장연...
시는 탈시설화에 대해서는 장애인단체 간 찬반양론이 있는 만큼 다양한 단체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시는 전장연에 오세훈 시장과 다른 장애인 단체가 함께하는 비공개 합동 면담을 설 명절 전인 19일에 진행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그러면서 시는 이번 면담 요청이 사실상 ‘마지막 요청’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장연은 ‘장애인...
시는 탈시설화에 대해서는 장애인단체 간 찬반양론이 있는 만큼 다양한 단체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시는 향후 공동 면담을 통해 장애인 권리 예산에 대한 시의 역할과 지원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장연 요구사항인 '장애인 권리 예산'은 기재부 등 정부 소관이나 서울시 소관이 아니더라도 정부와 역할 분담 논의, 의견 전달 등에 적극...
기존 베리어프리(장애인과 고령층 생활에 불편함 없는 설계)와 생활안전 등 시설개선사업은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주거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이를 보완하겠다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해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주거 서비스 개선을 추진 중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난해 7월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법’...
오 시장은 전날 장애인 단체들과의 정책 간담회에서 “전장연을 만나기는 하겠으나 전체 장애계의 입장이 아니란 점을 분명히 하고 만날 것”이라며 “지하철을 지연시키는 행위에는 원칙대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장연은 논평을 통해 “만남 일정와 형식은 서울시장께 정해서 알려달라고 말한 상황”이라며 “시장님과 함께 진지하게 토론하고 사회적...
이는 다른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보다 낮은 수치다. 우리 사회에서 인권침해나 차별을 많이 받는 집단에선 경제적 빈곤층, 장애인에 이어 세 번째로 결혼이주민·이주노동자라고 응답했다.
또 국민 54.1%는 한국 사회가 이주민에 대해 혐오와 차별적 태도를 보인다고 인식했다. 이주민이 한국인과 동등한 권리를 누리지 못한다는...
장애수당 단가는 물가 상승을 고려해 재가는 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시설은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조정됐다. 노인성 질환이 있는 65세 미만 장애인의 활동지원 신청도 허용된다. 기존에는 노인성 질환이 있는 경우, 활동지원급여를 신청할 수 있었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청년)에 대한 지원이 강화한다. 사회 진출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아울러 전달체계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지역자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고령자‧장애인 등 주거약자도 지원한다. 주거약자 편의를 고려한 충분한 주거공간 마련과 함께 돌봄서비스 등 수요맞춤형 지원도 연계할 방침이다. 영구임대 내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관리를 위해 주거서비스센터 확대 설치한다.
무장애(Barrier Free) 설계로 저층 배치된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일 오전 새해 첫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했다. 지난달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휴전 제안'을 받아들여 잠정 중단한 지 13일 만이다. 이날 서울교통공사 측은 경고방송 불응을 이유로 이들의 탑승을 저지했다.
삼각지역서 시위...경찰·공사 승차 제지
전장연 관계자는 이날 오전 8시에 서울 지하철 4호선...
전 역사를 대상으로 휠체어 탑승자나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도움을 요청할 경우 지하철 출입구에서 전동차 탑승까지 역 직원이 이동을 돕는 서비스도 상시 제공 중이다.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조정안 수용 시 전동차 운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허용하는 결과를 낳고 타 단체도 악용할 소지가 있다"며 "이제 전장연이 그간 불편을...
이들은 리얼돌이 단순한 성기구이며, 장애인이나 노인 등 성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행복 추구에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이외에도 예술적 목적으로 필요한 사람 등 다양한 수요층을 위해 리얼돌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리얼돌 수입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 온 한 리얼돌 수입 업체의 이성진 대표는 지난해 4월 한 라디오 방송에서 “ 대한민국이 전...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은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하는 제도다.
금호석유화학은 △고용 창출 △청년·여성·장애인·장년 일자리 배려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 실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및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호석유화학은 2020년 6월 말 기준...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낼 중소기업 대표나 관련 협단체들은 위원에서 제외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도 활동기간이 석 달에 불과해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엔 물리적으로 시간이 짧았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올해 진행된 대·중소기업 상생특위와 ‘장애인이동편의 증진 특위’, ‘팬덤과 민주주의 특위’는 해체한 데 이어 내년...
전장연은 25일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 예산에 단체가 요구한 장애인 권리 예산의 0.8%만 반영됐다"며 "다음달 2~3일 지하철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휴전 제안을 받아들여 국회 예산안 처리 때까지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중단했다. 그런데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