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민주당과 정의당에선 이번 청문회 때 신원식 장관 후보자를 부적격으로 판단했는데 임명됐다”며 피케팅 이유를 설명한 뒤 “국감은 정부를 견제하는 국회의원 고유의 임무인데 피케팅을 한다고 해서 지금 국감장에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라며 여당의 불참을 비판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국방위 여당 간사는 국감장에...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청문회장을 떠난 것 자체로 장관 후보자로서의 자격을 포기했다는 입장이다.
야당 간사인 신현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공직 후보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인사청문회에 불참하거나, 중도 퇴장하면 후보직에서 사퇴한 것으로 간주하는 일명 ‘김행랑 방지법’인 인사청문회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김행랑’은 김 후보자의 청문회장 이탈을 ‘줄행랑’...
하태경 “지명 철회하고 차관 대행 체제로 가야”김웅 “언론이 제기한 모든 의혹 사실로 드러나”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은 10일 인사청문회 도중 퇴장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지금으로 봐서는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하나의 길일 수는 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 이후 여당 내에서 김 후보자의 사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온 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게 도망자 프레임을 씌우는 횡포를 부리고 있다”면서 국회 상임위원회 상습 파행을 방지하는 법안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인사청문회에서 헌정사상 유례없는 단독 차수 변경을 감행하고서 그 책임을 후보자와...
청문회 이탈 논란에 휩싸인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야당은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에 반대 의사를 보였고 여권 일각에서도 임명 철회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 도중 자리를 떠 ‘김행랑’(김행+줄행랑) 논란을 빚은 김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의 19번째...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없이 임명할지 고심 중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7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없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임명했다. 같은 날 윤 대통령은 적격·부적격 의견이 병기돼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임명했다.
다만 김행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실은...
총선 6개월 앞 국감…전·현 정부 의혹 등 대치 예상 청문회 파행·대법원장 공백…정국 악화일로채 상병·양평고속道·日오염수 등 쟁점 수두룩여야, 민생 내세웠지만…정쟁 분출 불가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파행·대법원장 공백 등 여야가 초강경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내년 4·10 총선도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다. 국감 기간 각...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도중 퇴장한 초유의 상황을 두고 공직사회에서도 공직 후보자가 형식적 절차를 지키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 후보자는 지난 5일 인사청문회 도중 자료 제출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인숙 여성가족위원장의 “그런 식으로 할 거면 사퇴하든지”라는 말에 여당 의원들과 함께...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부처 모두 10일에 국정감사가 열리는 만큼 신임 장관들이 국감을 치르는 것이 국회에 대한 예의이고 그에 따라 준비 기간도 필요하다"라고 휴일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13일 단행된 2차 개각 인사 중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이 절차를 거쳐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여야간 입장차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장관직 임명안을 7일 재가했다.
이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신 장관을 장관직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여야 간 이견으로 채택하지 못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새벽 파행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도 “청문회 중 후보자가 이탈해 사라지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며 “의정 활동 중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후보자 본인도 청문회에 응할 수 없음을 자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 검증 실패를 사과하고 부적격 인사를 철회하라는 국민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야당에서 '부적격' 인사로 지목한 만큼 윤 대통령이 넘어야 할 산은 아직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황도 있다.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본회의에서 대법원장 후보 임명동의안이 부결되면, 1988년 정기승 후보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이명박(MB)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당시에는 블랙리스트라는 말도 없었다"면서 강하게 반박했다.
유 후보자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의 이명박,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 사건 백서에 유 후보자 이름이 104번...
김행 “코인으로 돈번 적 없어”유인촌 “블랙리스트는 존재하지 않았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5일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두 후보자는 각각 가상화폐(코인) 관련 의혹과 블랙리스트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이날 김 후보자는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키트리는 코인으로 키운 회사”라며...
“위키트리는 코인으로 키운 회사”...“코인으로 돈 번 적 없다”위키트리 성희롱성 보도에 “부끄럽다...한국 언론 현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에게 제기된 가상화폐(코인) 관련 의혹에 대해 “저는 코인쟁이가 아니다”라며 “(코인으로) 돈 번 적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 후보자는 5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이 경영에 참여헀던 인터넷...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국회로 재송부했다. 재송부 기한은 6일까지다. 재송부 기한 내 국회에서 청문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으면, 윤 대통령은 신 후보자를 국방부 장관에 임명할 수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신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재가에...
김행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여성가족부가 존속하는 동안 여성, 가족,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 보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정책을 수립하고 가족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헌법과 국회법이 정한 절차대로 두 후보자를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 지명은 인사 참사를 넘어 최악의 선택이라고 불리지만, 민주당은 정상적인 인사청문회를 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민주당이 왜 부적격 후보라 하는지 인사청문회를...
홍익표, 윤재옥 예방…"매주 한번씩 여야 원대 모여 소통"
여야 원내지도부가 5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정상적으로 개최하고자 추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4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가진 뒤 이같이 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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