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2시 통일부 장관 등 8개 부처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인선은) 다는 못 한다. 8개 정도"라며 "8개 부처랑 비서실장 정도일 것 같다"고 밝혔다.
장관 격상 논의가 있었던 정무수석이나 홍보수석 발표는 이날...
여소야대 국면서 정무 감각 중요도↑장관 승격 시 겸직 가능해 의원도 OK장제원·오신환 등 격상 시 후보로 거론후보군 추려서 당선인에게 보고 상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정부 내각 구성에 정무장관을 인선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정무수석을 장관직으로 승격하는 방안이다. 장관은 의원 겸직이 가능하기에 후보군엔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등이...
앞서 윤 당선인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추경호 의원 등 1차 내각 인선을 발표했지만,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측 인사가 한 명도 없어 애초 약속한 '통합정부' 구성이 물 건너 간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안 위원장은 "제가 전문성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조언을 드리고 싶었지만 그런 과정은 없었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장관 후보자 인선에 대해 "당선인이 항상 말하는 것처럼 일을 잘하고, 각 분야에서 좋은 제도는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혁신을 강하게 할 수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뽑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는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입장이 거의 다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날 최소 7~8개, 많게는 10개 부처의 장관 인선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대통령 비서실 인선도 발표할 예정이다. 초대 비서실장에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직접 회견장에 서서 내각 후보를 소개하는 이유는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해 국민 삶을 책임질 책임 내각이기 때문"이라며 "그...
환경부 장관에는 나경원 전 의원, 농림부 장관엔 이용호 의원, 고용부 장관엔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윤 당선인은 대통령 비서실의 일부 인선도 이날 함께 공개한다.
초대 비서실장으로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김 전 실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통계청장,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거쳐...
안 위원장은 12일 서울지방경찰청 종합상황실에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선 과정에서 전문성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조언을 드리고 싶었지만 그런 과정은 없었다"고 밝혔다.
10일 발표된 8명의 부총리ㆍ장관 후보자 중에는 '안철수계' 인사들이 없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도 그동안 유력하게 거론되던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등이 과거에 쓴 결혼·출산과 관련한 칼럼이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그 분들이 거시적인 시각에서 우리 국가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견을 단편적이나마 표시했다고 본다"며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조금 더 파악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만간 이뤄질 차기 정부의 외교라인 인선에...
생존의 기로에 서 있는 수산업이 미래 식량 산업으로서 국가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도약을 간절히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달 10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한 8개 부처 장관 인선을 1차 발표했고 이르면 13일 해수부 장관을 포함한 10개 부처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차기 정부 1차 내각 인선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충분히 협의를 하고 협의한 결과를 정식 문서로 추천을 드렸다"고 전했다.
한덕수 후보자는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위치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추천한 인사가 인선에 100% 반영됐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전날 발표된 윤석열 정부 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에 대해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관계자)의 나라’를 예고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내각 인선에 통합정신이 발휘되길 기대했으나 특권층을 위한 끼리끼리 내각으로 국민의 바람이 물거품이 됐다”며...
앞서 김 후보자는 전날 윤석열 정부 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 발표 기자회견에서 “부처가 언제 개편될지는 지금 예단하기 어렵다”며 “가족 문제의 경우 새로운 시대에 맞게 만들어 가면서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고 야당과 화합하고 미래를 열 수 있는 새로운 부처로 갈 수 있도록 충분한 의견 수렴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등 8명의 새 정부 내각 추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 국토교통부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이 지명됐다. 경제팀 말고도, 국방부 장관에 이종섭 전 합참 차장, 보건복지부 정호영 전...
尹, 내각 인선 발표 민주 "명확한 기준도 원칙도 없어"국힘 "민주, 무조건적인 깎아내리기"
여야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내각 인선 발표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민주당이 '주먹구구식 인사'라고 비판하자 국민의힘은 곧바로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맞섰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후보자...
하지만 윤 당선인이 10일 발표한 새정부 첫 내각 인선 8명의 평균 나이는 60.5세로 ‘30대 장관’ 발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낮아졌다.
8개 부처 장관 중 60대 이상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62),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60),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62),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62),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