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은 4월 말 영국에서 첫 번째 해외 승인을 획득했다. 지난달 중순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EUL)에도 이름을 올렸다.
백신 개발과 함께 회사를 이끄는 주요 사업인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서는 MSD가 연구 중인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 위탁생산(CMO) 계약을 추가했다. 또한, CDMO 사업 강화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미국·캐나다·온두라스 내 생후 12~15개월 소아 140명과 42~89일 영유아 712명을 대상으로 2020년 5월부터 GBP410과 대조백신을 기초 접종(생후 2, 4, 6개월) 및 부스터 접종(생후 12~15개월)해 진행한 비교 임상 결과 대조백신 대비 동등한 수준의 면역원성을 확인했다.
안전성 측면에서 GBP410 접종군은 백신과 관련이 있는 중대한 이상...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는 국내 기업들은 제품의 시장성을 모색하면서도 이를 발판으로 자체 기술력을 증명해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현시점에 코로나 백신의 상업적 성공 여부는 불투명하더라도, 후속 파이프라인을 통한 지속 가능한 기업 운영이 가능하단 계산에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달 중 필리핀에서...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26일 자체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재조합단백질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EuCorVac-19)’의 임상3상 중간결과 분석에서 중화항체 형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르면 이달내 필리핀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이번 필리핀 임상 3상과...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재조합단백질 백신인 유코백-19(EuCorVac-19)의 임상 3상 중간결과가 성공적으로 확보됐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국내 1/2상 임상시험을 통해 유코백-19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지난해 3분기부터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으로 필리핀에서 임상 3상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Emergency Use Listing, EUL)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 면역반응 강화 및 중화항체 유도를 위해 GSK의 면역증강제(Adjuvant)...
접종을 완료하고 혈청분석 단계를 거쳐 6월 말 중간결과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에 대한 방향도 제시했다. 백 대표는 “좋은 기술이 있다고 자랑만 해서는 사업을 이어갈 수 없다. 객관적으로 입증된 자료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콜레라 백신 개발 때도 마찬가지였다. 임상 1상 당시엔 투자자들이...
GLS-5310은 SARS-CoV-2 스파이크(S) 단백질과 바이러스 복제 및 발병에 중요한 단백질인 ORF3a를 타깃으로 하며, 자체 개발 흡인작용 피내 접종기 진덤(GeneDerm)을 이용한 DNA 백신으로, 한국에서 임상 1/2a 상을, 미국에서 부스터 샷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1월 국제감염질환저널에 게재된 임상1상 결과를 통해 GLS-5310의 내약성, 안전성...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30일 자체 개발한 재조합단백질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유럽명 스카이코비온)’이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으로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웨일즈지역에서 18세이상 성인에 대한 기초접종용으로 정식 허가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첫 영국 승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유럽명 스카이코비온)’이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으로부터 영국·스코틀랜드·웨일스 지역에서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기초 접종(1, 2차)용 정식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스카이코비원은 영국에서 8번째로 정식 승인받은 코로나19 백신으로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백신의 글로벌...
이어 “영유아 때 맞는 기존 결핵 백신 BCG는 효과가 15년밖에 유지되지 않으며 재접종도 효과가 없어 청소년기부터 급격하게 감염자가 늘어난다. 이에 WHO에서도 BCG를 보완할 수 있는 결핵 백신을 개발해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며 “QTP101은 BCG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단 3회 접종만으로 백신 효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QTP101은 2021년...
포함 향후 닥칠 수 있는 신종 감염병 대유행의 효과적인 대응방안으로 DNA백신 플랫폼 개발의 의의는 매우 크다”며 “신종 감염병 핵산 기반 백신 개발을 선도해 온 우리 회사의 역량과 자체 개발한 이상적인 DNA 전달 플랫폼인 흡인작용 피내 접종기 진덤을 통해 미래 팬데믹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임상은 이미 허가된 코로나19 백신의 마지막 접종 완료 또는 코로나19에 의한 격리해제 후 최소 16주 이상 지난 만 19세 이상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다국가, 다기관, 관찰자 눈가림, 무작위배정, 활성대조 설계로 국내외 기관에서 AdCLD-Cov19-1 OMI 추가 접종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화이자의 ‘코미나티2주’를 대조약으로 하는 비교임상...
지자체들은 이미 지난달부터 정화조와 웅덩이에 약을 뿌리는 등 방역을 시작한 상황인데요.
더워진 봄 날씨, 모기가 활동하기 좋은 기온
전문가들은 제주와 부산의 최근(2월 중순∼3월 중순) 평균기온이 10도로 작년보다 1.9도 높았던 탓에 모기들의 활동도 빨라진 것으로 예상합니다.
실제로 지난달 내내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역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연례 접종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BN.1, XBB 등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를 확인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빠르면 상반기 중 변이 예방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연내 영국, 세계보건기구(WHO) 허가 등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스카이코비원 개발 경험을...
QTP104는 기초접종 1상 임상을 마무리 중이다. 이 밖에도 자체 개발 결핵 항원을 이용한 결핵 백신 QTP102와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주혈흡충증 백신 QTP105 등을 잠재적 파이프라인으로 확보하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큐라티스는 2020년 오송 바이오플랜트를 준공하고 지난해 1월 식약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획득했다. 선진 자동화...
최근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대상포진 예방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상용화된 대상포진 예방백신은 전세계적으로 약독화 생백신과 재조합 단백질 백신 2종류이다. 그 중 약독화 생백신은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예방률이 30%대에 불과한 반면, 재조합 단백질 백신은 90% 이상으로 우수한 방어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차별성으로 재조합...
접종하지 않거나 적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진통제나 신경치료로도 효과를 보기 어려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영국, 독일, 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대상포진 백신을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하고 있으며, 국내서도 지자체 중심으로 대상포진 백신 지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배리셀라는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바이러스주인 ‘MAV/06’ 균주를 사용한 백신이다. 기존 제품보다 바이러스 함량을 높이고 안정성을 개선했으며, 무균공정시스템을 적용한 세계 최초 무항생제 수두 백신이다. 국내에서는 2020년 3월 허가를 받아 이듬해 9월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등록해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앞서 GC녹십자는 1993년 세계 2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