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다만 조선용 후판 및 자동차강판을 제외한 열연, 일반 냉연 및 건설용 후판 하락압력이 지속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4분기 판재류 ASP 또한 2만 원 이상 하락할 전망”이라며 “동시에 전반적인 내수 부진, 특히 재고 해소를 위해 실시한 10월 철근 감산(5만 톤)의 영향으로 현대제철의 4분기 철강 판매는 535만 톤에 그치며 별도 영업이익은 738억 원을 기록할...
공문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2020년 국내 철강수급 전망'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2020년 철강재 수급은 자동차생산, 건설투자의 동반 부진으로 내수가 감소하고, 수출은 글로벌 수요 둔화로 정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남정임 한국철강협회의 실장은 '글로벌 통상규제와 수출시장'이란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남 실장은 “2010년 이후 전 세계 무역구제 조치가...
현대제철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내년 자동차 강판 글로벌 판매에 대한 목표치를 밝혔다.
현대제철은 29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차 강판 부문은 애초 올해 80만 톤이었는데 74만 톤 정도로 예상한다"며 "내년은 올해보다 26만 톤 늘어난 100만 톤이 목표"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완성차업계와의...
현대제철은 "실적 부진에 대해 판재류 부문에서 철광석 가격이 연초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며 "반면, 자동차 강판ㆍ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에 대한 가격 반영이 난항을 겪으며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봉형강 부문에서도 건설 시황 둔화로 철근ㆍ형강판매가 감소하고 단가도 하락하면서 매출액과 손익의 부진이 심화했다.
한편...
또한 자동차·부품산업의 협력 확대를 위해 제1차 자동차대화 및 자동차 포럼 연내 개최하기로 했다.
양국은 또 한국의 베트남 최대 투자처인 섬유·신발·의류 분야에서 협력 모멘텀을 지속하고, 교역규모 1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유통, 디자인산업, 교역촉진, 무역전문가양성 등에서의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의 경제성장에 따른 높은 에너지...
특히 우리나라는 열연강판(5%), 냉연강판(5~15%), 도금강판(5~15%), 합성수지(5%), 자동차 및 부품(5%) 등 주력 수출 품목에 대한 즉시 관세 철폐를 얻어내면서 일본과 동등하거나 우위의 경쟁조건을 확보하게 됐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일본은 오래전부터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면서 현지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있다. 자동차는 일본 브랜드의...
업계 관계자 “이번 차 강판가 인상은 철강업계 뿐 아니라 자동차, 조선 등 수요산업이 모두 어려운 가운데에도 이뤄진 것으로, 철강제품 제조원가가 너무 올랐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 같은 상황은 조선용 후판가격 협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동안 포스코, 현대제철의 실적 부진의 주 원인이 됐던 철강 제품가 ‘동결’이...
노사 대립이 장기화한다면 자동차 강판 판매 역량과 강재 기술 역량을 강화해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안 사장의 계획도 발목이 잡혔다. 지난 3월 대표이사에 선임된 안 사장은 제철 설비와 생산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현대제철의 생산, 연구·개발, 기술 품질, 특수강 부문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
포스코 광양·포항제철소는 현재 단일제철소로 조강생산 세계 1, 2위로, 자동차 외판용 고강도 도금강판, 태양광 구조물용 합금 도금강판, 극저온용 고망간강, 압력용기용 9% 니켈강 등 국내외 핵심산업에 고품질의 철강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질의 철강재를 기반으로 강재를 활용한 용접기술 및 엔지니어링 등 솔루션을 함께 제공해...
자동차 제조용으로 도금 강판을 수입하려면 EU 자동차 회사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용도간 전용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수출 품목 중 일부는 자동차 제조용 품목으로 지정됐던 비자동차 제조용으로 구분이 바뀌었다.
EU는 내년 1월에도 세이프가드 운영 결과를 사후 검토 작업을 시작해, 쿼터 등을 조정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측은...
국내 철강업체가 판재류(자동차·조선·가전제품 등에 쓰이는 강판) 분야에서 쿼터면제를 통해 미국 에 수출하게 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해 4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철강 수입품에 대해 25%의 고율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 관세 대신 2015~2017년 연평균 수출물량의 70%에 해당하는 쿼터(수입물량 제한)를 부여...
국내 철강업체가 판재류(자동차ㆍ조선ㆍ가전제품 등에 쓰이는 강판) 분야에서 쿼터 면제를 통해 미국 수출을 하게 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해 4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철강 수입품에 대해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한국은 관세 대신 2015~2017년 연평균 수출물량의 70%에 해당하는 쿼터(수입물량 제한)를 부여받는...
쌍용자동차는 코란도가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 Euro NCAP 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은 물론 안전성까지 우수한 상품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 코란도는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주행안전보조 시스템까지 총 4개 부문 전 영역에서 5스타 기준을 만족하며 최고 수준의...
아울러 최 회장은 광동순덕포항강판이 2012년 10월 법인 분할을 결정한 후 신설된 자동차 강판 생산법인인 ‘광동포항기차판유한공사(POSCO(Guangdong) Automotive Steel)’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중국 방문 시 이곳을 둘러봤다. 중국 자동차강판 시장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이 법인은 연간 45만 톤 생산 규모로 주 고객은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다.
현대ㆍ기아자동차가 '더 가벼운 차'를 만들어 연비와 동력성능 개선에 나선다.
현대ㆍ기아차는 1일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장기 차량 경량화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경량화 기술을 개발해 앞으로 선보일 차의 무게를 기존 대비 5% 낮춰 연비와 동력성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차 중량이 5% 줄면 연비는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