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해당 청원은 이미 의결한 법안에 취지가 반영됐다는 판단에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고 폐기됐다.
나머지 다섯 건은 상임위 문턱조차 넘어서지 못했다. 계류 상태에 머무르다 자동 폐기된 청원 중에는 부양의무를 게을리한 부모가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도록 하는 이른바 '구하라법'도 포함됐다.
고인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지난 3월 제기한 청원은 10만 명...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 패스트트랙 법안은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과 선거제 개정안, 검ㆍ경 수사권 조정안과 '유치원 3법'이다.
앞서 문 의장은 이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ㆍ나경원 한국당ㆍ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으나 나 원내대표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회동은 무산됐다.
애초 여야 3당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라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과 검ㆍ경 수사권 조정법안 등 검찰개혁 법안이 3일 자정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지만, 1주일 남은 정기국회 일정 처리는 여야 대치로 안갯속에 빠졌다. 예산안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적용되지 않은 사안이라 회기 내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이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본회의에 검찰개혁 법안이 자동부의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를 위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나선 것과 관련, "바른미래당의 제안대로 저는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철회 후 주요 민생법안에 대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수용했다...
다만 30일 이내 범위에서 한 차례 연장할 수 있게 하고, 기한 내에 심사를 마치지 않으면 국회의장이 본회의에 부의하도록 했다.
윤리특위에 국민배심원단을 신설해 국민이 심사 결과를 권고할 수 있게 하고, 외부인이 참여하는 국회의원 윤리조사위원회를 설치해 회계 정보 등의 제출 및 조사, 윤리 규범 위반 여부 조사,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 제출 등 관련...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와 행정안전위에 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고 통보했다.
문 의장은 통지문에서 “신속처리대상 안건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11월 26일까지 법사위에서 체계 자구심사가 완료되지 못하였기에 국회법 제85조의 2에 따라 11월 27일 본회의에 부의된 것으로 간주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부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더 나은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경제성장이 장기적으로 둔화하는 추세이고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자동화 기술의 발달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는 항상 부족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개인의 특성과 가치관을 충분히 고려한 후 직업과 직장을 선택하기보다 취업을 빨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직업과 회사를 결정하는...
지난해 국정 감사를 뜨겁게 달궜던 유치원 공공성 문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지만 제대로 된 논의를 거치지 못한 채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현재 유치원3법은 중재안과 수정안을 거쳐 정부지원금의 교육목적 외 사용 시 2년 이하 징역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조항으로 상향 조정됐다. 소위 '비리 사립유치원'들이...
이를 넘기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다.
이를 두고 민주당은 사개특위의 활동기한이 종료된 지난 8월 31일을 기점으로 체계ㆍ자문 절차는 생락하고 남은 상임위 법안심사 기한만 적용하면 10월 29일까지 심사를 마치면 된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사개특위 활동 기간 124일을 제외한 56일에 체계ㆍ자구 심사기한 90일을 더하면 1월 23일까지라고 주장했다.
이르면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비롯한 패스트트랙 사법 개혁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문 의장에게 29일 부의를 요청했고, 한국당은 이를 두고 명백한 불법이라고 맞섰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ㆍ나경원 자유한국당ㆍ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문 의장실에서 1시간여 회동했지만 패스트트랙...
여당이 오는 29일 본회의에 자동부의해 강행처리까지 한다면 한국당은 의원직 총사퇴를 불사하겠단 방침이다. 공수처 설치 법안 등 사법개혁 법안의 본회의 상정 시기는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달린 만큼 문 의장에 대한 직접적인 압박에도 들어갔다.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일각에서는 공수처장 임명권을 야당이 가지면 공수처법이 통과될 수 있다고...
민주당은 검찰개혁 법안의 본회의 자동부의 시점을 10월29일로 설정하고, 선거법 등 다른 패스트트랙 법안보다 우선 처리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수처 문제에 대해 "한국당이 처음부터 반대해서 실질적인 협의는 할 수 없었는데 그래도 오늘 조금은 더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며 "다른 부분이 타협된다고 하면...
이에 따라 해당 안건은 국회법상 패스트트랙 처리 절차에 따라 24일 본회의에 자동상정됐다.
유치원 3법을 대표 발의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과 유아교육의 공공성 확보라는 아주 단순하고 명료한 상식을 담은 법안임에도, 자유한국당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잔존세력의 집요한 심사...
법사위에서도 심사를 마치지 못하면, 자동으로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다.
이날 패스트트랙에 오른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의원정수를 300명으로 유지하되 지역구 의석을 253석에서 225석으로 줄이고 비례대표 의석을 47석에서 75석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당이 비례대표 선거에서 얻은 득표비율에 따라 각 당의 의석 수를 산정한 뒤, 각 당이 지역구에서 당선된...
패스트트랙 법안은 일정 기간 후, 본회의에 자동상정해 표결 처리하게 된다. 상임위원회에서 180일, 법제사법위원회의 90일간 심사에 이어 본회의 부의 기간 60일 등 처리까지 최장 330일이 소요된다. 이번 여야 4당이 합의한 패스트트랙 법안은 내년 3월 22일께다.
국회의장의 결정에 따라 법안 상정 시기를 최대 60일 앞당길 수도 있다. 상임위원회 논의 과정에서도...
4차 산업혁명 대신 자주 등장하는 말들을 보면 인공지능, 로봇, 자동화, 빅데이터, 블록체인, 공유경제 등이다. 이들 단어를 살펴보면 과거 1·2·3차 산업혁명들과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과거 산업혁명에서는 하드웨어적인 것들이 소프트웨어적인 것보다 중요했다. 물론 3차 산업혁명은 IT 발전이 주도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적인 것의 중요성이 부각된 계기가 됐다....
□ 윤리특위 개혁안, 의원 징계 심사기한 경과시 본회의 자동 부의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최근 5·18 폄훼 발언을 한 의원 징계 요구 건으로 온 국민이 윤리특별위원회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17대 국회 이후 의원 징계 요구 169건 중 가결은 단 1건뿐이었습니다. 그 외에는 가부 의결 절차 없이 철회되거나 임기 만료 등으로 폐기됐습니다.
제...
자동화와 무인화, 온라인 소비 등 달라진 산업구조와 소비행태가 가져온 일자리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신뢰도 낮아졌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경제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이야말로 '사람중심 경제'의 필요성을 더욱 강하게 말해주고 있다는...
국회법에 따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법정 활동시한이 종료됨에 따라 1일 0시를 기해 예산안은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 상태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 2019년도 정부 예산안 원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원안 등을 안건으로 올렸다. 부의는 본회의만 열면 바로 안건을 상정하고 표결에 부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문 의장은 “예산안의 법정처리...
국회법에 따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법정 활동시한이 종료되면서 1일 0시를 기해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 상태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본회의에 상정하는 건 최종적으로 합의하지 못했다"며 "야당에서는 선거법 문제 때문에 구체적으로 처리 시한을 정하는 것은 현재로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