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셀로람은 개발 중인 CLM-022를 간 질환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글로벌 권리를 젠핏에게 이전한다. 계약규모는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1억6000만 유로(약 2250억 원)이고, 구체적인 내용은 양사 합의에 따라 비공개하기로 했다.
염증복합체 억제제인 CLM-022는 자가염증 장애, 대사 증후군, 신경퇴행과 같은 다양한 질병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NLRP3...
계약 조건에는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 2개의 기술이전이 옵션으로 포함돼 있어 옵션권이 실행될 경우 국내 제약회사의 다중 파이프라인 자가면역치료제 기술수출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신약 출시에 따른 매출 증대, 나보타의 글로벌 선전, 기술수출 등 대웅제약은 매 분기 성장을 갱신하는 ‘혁신 성장구조’...
그러나 상반기에 자가치료용 냉장의약품 13종이 추가되면서 지오영이 담당하는 희귀필수의약품은 7월 현재 86개 품목으로 늘었다.
국내 희귀필수의약품 배송은 정부의 생물학적 제제 및 냉장·냉동 의약품에 대한 유통 강화 정책에 따라, 한국 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냉장 및 마약류 의약품 보관·배송 위탁업체’를 선정해 시행한다. ‘냉장 및 마약류 의약품...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5월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HL036(성분명 탄파너셉트)’ 미국 임상 3상 결과 발표와 더불어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이 중국 내 허가를 위한 신약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하며 주요 임상 모멘텀이 달성됐다.
투자 및 오픈 콜라보레이션 활동도 지속했다....
셀트리온은 CT-P42가 국내 허가를 획득하면 앞서 출시된 자가면역질환, 항암제에 이어 안과질환 등 다양한 질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주요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시장까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97억5699만달러(한화 12조6841억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치료제다....
출시된 자가면역질환, 항암제에 이어 안과질환 등 다양한 질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주요시장뿐만 아니라 국내시장까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97억5699만 달러(약 12조 6841억 원)를 달성한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다. 미국 독점권은 2024년 5월, 유럽...
김성민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김병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박수연 원자력병원 신경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21년까지 리툭시맙 치료를 받은 시신경척수염 환자 145명을 대상으로 리툭시맙 조기 치료와 장기 예후와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신경척수염은 자가면역 항체인 시신경척수염항체(아쿠아포린4항체)가 발견되는...
고바이오랩은 ‘KBL697’의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임상 2a상 단계다. KBL697은 전임상에서 항염증 면역조절 기전을 가진 락토바실러스 가세리(Lactobacillus gasseri) 단일균주 물질로, 궤양성대장염과 건선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 미국에서 먼저 임상 2a상 승인을 받아 환자 모집을 진행 중이며, 올해 4월 한국을 임상 지역에 포함했다. 종료 예정...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기술이전한 제품이 실제로 판매돼 로열티를 받아야 기업이 영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라면서 “성공사례를 보여주겠다”라고 강조했다.
백신 및 면역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큐라티스와 코넥스에서 이전상장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도 희망 공모가 충족에 실패했다. 하루 차이로...
한국파마는 지난 2017년부터 이화여자대학 강수성 교수와 공동연구로 JAK1만을 선택 억제하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폐섬유화 치료제의 효과를 확인하고, 지난 20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선도연구센터 사업의 기초의약학분야(MRC) 성과발표회에서 해당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JAK억제제는...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은 약 12조5000억 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인구 노령화에 따른 자가면역 질환 증가와 선천성 면역결핍증의 진단·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혈액제제는 대규모 설비 투자와 고도화된 생산 경험이 필수적으로 생산자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공급 부족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아리바이오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경구용 치료제 ‘AR1001’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AR1001은 신경세포 내 신호 전달 경로 활성화로 인한 신경세포 사멸 및 자가포식 활성화에 의한 독성 단백질 축적을 억제하고, 윈트(Wnt) 신호전달체계 활성화에 의한 시냅스 가소성을 높이는 등 다중기전을 갖는다.
회사는 지난달 식약처에 글로벌 3상 IND를 제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희귀·신약 의약품 한랭응집소병 치료제 ‘엔제이모주(성분명 수팀리맙)’을 12일 허가했다.
‘엔제이모주’는 자가면역 용혈성 빈혈(Autoimmune Hemolytic Anemia, AIHA) 중 한 종류인 정상 체온 이하의 온도에서 적혈구를 응집시켜 용혈을 일으키는 한랭응집소병(Cold Agglutinin Disease, CAD)이 있는 성인 환자의...
카나프테라퓨틱스는 글로벌 유수의 제약사에서 연구 역량을 쌓은 이병철 대표가 2019년 2월 창업한 회사로, 항체-사이토카인 융합 단백질 플랫폼 ‘TMEkine™’을 주축으로 다양한 면역 항암 및 표적 항암 그리고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카나프테라퓨틱스가 지닌 우수한 맨파워와 다수의 기술이전 성과 등을 높이 평가해 ADC...
범불안장애 디지털 치료제 ‘엥자이렉스’의 확증임상을 진행 중인 하이는 경도인지장애를 자가진단하는 ‘알츠가드’를 개발하고 있다. 시선 추적, 음성, 인지 등 디지털 바이오 마커 3종으로 경도인지장애를 조기 진단·선별하는 솔루션이다.
만성질환 영역에서도 디지털 치료제 탄생이 가시화됐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고혈압 환자의 치료 및 관리 계획 수립을...
단클론 항체 치료제는 암,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감염병, 염증성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주요한 면역치료제로 부상하고 있으나, 높은 개발 및 생산 비용에 따른 높은 약가로 인해 환자의 접근성이 제한돼 있다.
회사측은 핵산 기반 백신의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오래 전부터 합성 핵산 기반 전달 플랫폼 기술을 통한...
4월 항암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출시하며 미국 시장 직판(직접 판매)의 물꼬를 텄으며, 지난 2일(현지시간)에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를 출시했다. 휴미라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27조44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그중 미국 매출이 87%에 달한다.
하반기에는 셀트리온의 주력...
국내에서는 ‘자가 혈소판풍부혈장 치료술’이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함을 인정받아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하면서 2023년 4월 1일 자로 선별 급여 지정됐다.
조성률 알메디카 대표는 “회사 초기부터 혈액 성분 활용을 위한 의료기기 개발에 매진했으며 차세대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FDA 510k 승인으로 제품의 안정성과 임상적 유효성을...
라이프시맨틱스가 ‘닥터앤서2.0’ 사업을 통해 구축한 가정혈압 예측 SW는 고혈압 환자의 치료, 관리 계획 수립을 돕는 의료 AI 소프트웨어다. 환자가 8주 동안 가정혈압 기록 모바일 앱을 통해 혈압을 기록하면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1~4주 후 차기혈압을 예측해 고혈압 고위험군 판별 및 약제용량 관리 방법 등 환자의 치료 계획에 활용될 수 있는 통합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