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손실과 자가격리자 등에 대한 법률적 지원 강화를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우선 자택에 거주하면서 109 메르스 핫라인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신고해달라...
그러나 확진 당시 방역 당국이 자가격리한 사람은 단 3명뿐이었다. 격리자 수는 최초 환자 발생 다음날에 64명이 됐고, 5번째 환자가 확인되고 나서 120명이 됐다.
전체 환자의 접촉일자와 증상 발현 일자를 분석한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의 평균 잠복기는 6.83일로 확인됐다. 감염자의 95%는 접촉 후 13.48일 내에 메르스 증상이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마지막 퇴원자에게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재검출됨에 따라 해당 환자와 밀접 접촉한 61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 접촉한 68명은 능동 모니터링 중이다. 밤사이 추가 접촉자 여부를 역학 조사했지만 이날 오후까지 더 나오지는 않았다.
자가격리자는 환자가족 4명, 의료진 및 병원직원 29명, 병원내 환자 및...
질병관리본부는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시점을 전후해 해당 환자와 접촉한 환자 가족, 의료진 및 이송 요원 등 61명을 현재 자가격리 조치했고, 추가 접촉자 여부는 역학조사중이다.
자가격리자는 환자가족 4명, 의료진 및 병원직원 29명, 병원내 환자 및 보호자 16명, 구급차 이송 관련 12명 등이다.
재입원한 환자는 지난 9월30일과 10월1일 서울대병원 및...
27일 기준 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22일째 발생하지 않은 데 이어 메르스 자가격리자였던 마지막 한 명이 전날 0시를 기해 격리 해제됐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환자는 186명,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이다. 다만 공식 종식일은 이르면 8월 후반이 될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았다는 점 잊지 말아라”, “의료진이 가장 고생”, “아직 방심하지 맙시다”...
마지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자가격리자가 27일 0시에 격리에서 풀려나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시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쇼핑할인행사인 ‘서울썸머세일’을 다음달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 명동 거리에 ‘서울썸머세일’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 마지막 격리자 해제…사실상 메르스 종식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마지막 남은 1명의 자가격리자가 27일 0시에 격리 해제됐습니다. 정부는 내주초 '메르스로 인한 우려가 없다'는 내중의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 메르스 환자 A씨(68)에게서 비롯된 자가격리자 중 마지막인 1만6693번째 격리자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마지막 자가 격리자가 27일 0시를 기해 격리 해제됐다. 이로써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됐다.
2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신규 환자가 지난 6일 이후 21일째, 사망자는 12일 이후 14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메르스 누계 환자 수는 186명, 총 사망자 수는 36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8일 황교안...
현재 치료중인 환자 중 8명은 음압병실이 아닌 일반병실에서 메르스로 인한 후유증을 치료중이다.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인한 마지막 자가격리자는 27일 0시 격리 해제를 앞두고 있다.
격리자 수가 '0'이 되는 때에 맞춰 정부는 '더 이상 메르스로 인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가격리자가 단 1명 남은 만큼 다음주에는 자가격리자가 모두 해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4일 국무총리실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열어 국민에게 ‘일상생활로 돌아가달라’는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27일 0시를 기해 마지막 메르스 격리자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돼 메르스로...
마지막 자가격리자는 27일 0시 격리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시점에 현재 ‘심각 수준의 주의’ 상태에 있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통상적인 주의’ 상태로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입원 치료중인 환자는 모두 12명으로, 이 중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을 보이는 환자는 단...
이 환자의 퇴원으로 메르스에 감염돼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12명이 됐다. 이 중 1명을 제외한 11명은 유전자검사(PCR)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명 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 다만 12명 중 4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편 자가 격리 해제자나 신규 격리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자가 격리자수는 전날과 같은 3명이다.
자가 격리자는 5857명에 달했고, 시설 격리자도 872명을 기록했다. 시설·자가 격리자 수는 방역 당국이 원점 재조사를 천명한 5월 하순부터 급증했다.
◇11조8000억
정부가 메르스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고 경기 회복을 위해 편성한 추가경정예산 규모이다. 반면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명분없는 사업까지 끼워넣은 추경이라며 6조2000억원만 배정해야 한다고...
이중 12명이 유전자검사(PCR) 결과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4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아직 음성 판정을 받지 않은 환자는 1명뿐이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가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시점부터 2주 후에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2명이 새롭게 격리 해제돼 자가 격리자는 3명으로 줄었다.
◆ 서울시, 메르스 자가격리자 절반에 생계비 25억 지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종식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에서 메르스로 자가격리조치됐던 시민에 대한 긴급생계비 지원이 절반 정도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메르스로 인한 긴급생계비 지원 대상은 16일 현재 6천895명입니다. 이 중 가구원 수 등을 조사해 57.9%인...
이밖에 공항에서는 메르스 자가격리자 항공기 탑승방지 확인 시스템을 운영하며, 해운에서도 여객터미널과 여객선 방역소독, 메르스 자가격리자 발권 제한 등 여객선 감염위험을 차단할 계획이다.
고속버스는 전 차량 운행 전 차량내 동영상 상영, 운행 승무원에게 마스크 지급과 영업소에 마스크를 추가 비치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와 영업소에도 자체점검을...
메르스 사태가 종식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복지부는 감영병 위기경보 단계를 자가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때에 맞춰 현재 ‘심각 수준의 주의 단계’에서 통상적인 ‘주의 단계’로 내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감염병 위기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최초 환자 발생 직후 관심에서 주의로 경보단계를 격상했다.
치료 중인 14명 중 10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나머지 4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날 2명이 새로 격리에서 풀려나며 격리해제자는 모두 1만6673명이 됐다. 격리 중인 사람은 모두 20명으로 이 중 치료 중인 환자 14명을 포함해 15명이 시설(병원) 격리자이며 나머지 5명은 자가 격리자다.
자가 격리자는 모두 해제됐고 시설 격리자만 남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0일 메르스 신규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가 나오지 않아 누계 환자수는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6일 이후 15일째 186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총 사망자 수도 지난 12일 이후 9일째 36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이날 완치자도 추가되지 않아 메르스 환자 중 완치자와 사망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