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국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질서있게 선거와 투표에 참여해주셨고, 자가격리자까지 포함하여 기적같은 투표율을 기록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막말논란 등에 대해서는 "큰 목소리에 가려져 있었던 진정한 민심을 보여주셨다"고 언급했다.
◇자가격리자 총선 투표 방법 "일반 유권자와 동선, 시간 구분한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가 15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자가격리자에 대한 총선 투표 방법을 안내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투표 의사를 밝힌 자가격리자 중 이날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없는 사람은 투표소에 갈 수 있는데요. 투표에 참여하는...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종료되면 격리 공간에 대기하던 자가격리자들이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시에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전문 인력의 관리 하에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혹시나, 인증을 위해서 투표소 내에서 장갑을 벗고 도장을 손에 찍는 행위는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하지 말아야 한다.
투표 인증은 투표소 사진을 찍는 등 다른 방법으로 하는 것이...
나백주 국장은 “자가격리자는 오후 6시 이후 투표할 수 있다”며 “최근 들어 확진자 수는 감소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느슨해지면서 밀접 접촉자로 인한 대규모 유행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나 국장은 “맨손에 투표 도장을 찍으면 다른 유권자들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며 “시민들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지자체가 자가격리자 각 1명과 동행해 투표장으로 이동시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대 1 동행이 여의치 않을 경우 자가격리자에게 자가격리앱을 깔도록 한 뒤 투표장까지 이동시킨다. 이러면 상황 점검판에 자가격리자의 이동경로가 뜬다.
투표장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예상 추정시간을 넘었는데도 집에 도착했다는 통보가 없으면 신고가 이뤄진다.
구체적으로는 ▲중소상공인과 근로자에 대한 피해구제 방법 다양화와 신속한 지원 요구 ▲결혼식·돌잔치·여행 등의 취소·연기에 따른 수수료 및 환불 관련 분쟁 ▲각종 시험 연기·취소에 따라 발생하는 피해구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병원·보건소 이용자의 불편사항 등이다.
이밖에도 ▲해외 거주 가족 및 국내 회사 소속의 해외 선원에게 마스크 통관 허용...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를 이틀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가격리자의 동선 및 투표시간을 철저히 분리하고 임시기표소 투표사무원의 안전을 강화하는 등 투표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중앙선관위는 13일 자가격리 중인 선거인의 이동제한 명령 완화를 바탕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투표관리 방안을 밝혔다.
우선 자가격리 중인 선거인은...
그는 “(유학생 입국) 자가격리기 간 중에 가족이 감염이 되고, 그 가족이 다시 지역사회로 전파할 위험이 있다”며 “이미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별도의 격리시설을 제공하거나, 지역 숙박업소와 제휴하여 자가격리자 가족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숙소를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가격리자와 가족분들은 가능하면 분리해서 생활해 주시고, 최대한 마주치지...
◇정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중 무증상자만 총선일 투표 가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2일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사람의 참정권을 보장하고자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방역지침'을 마련했는데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방역지침은 △일반인과 자가격리자 동선 최대한 분리 △선거 관리 요원의 감염 노출 최소화라는 원칙에 따라...
또 통제소 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보조통제소인 부산·경남지역본부로 운영 체계를 전환할 계획도 세웠다.
생산, 공급, 안전, 도입, 재무 등 경영 필수 업무에 대한 필요 최소 인력은 경기도에 있는 별도의 공간에서 업무를 진행했으며, 근무자 중 확진자 또는 격리자 발생 규모에 따라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 업무 연속성 계획을 수립해 시행했다. 가스공사는...
앞서 정부는 자가격리 지침 위반자에게 앞으로 2주 내 안심밴드를 착용시키기로 하는 내용의 자가격리 이탈자 관리 강화 방안을 밝혔지만 곧바로 실효성 논란에 휩싸였다. 격리자에게 안심밴드를 강제로 채울 법적인 근거가 없어 본인 동의가 있어야만 안심밴드를 착용할 수 있다.
윤 반장은 “안심밴드 이외에도 다른 자가격리 이탈자 관리 강화 방안도 함께 제시한 바...
자가격리자의 격리장소와 투표소 간 이동 과정은 1대 1로 관리자의 동행 또는 이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된다. 투표소에 도착한 자가격리자는 별도 장소에서 대기하게 되며,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난 이후에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중대본은 13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미국발 입국자가 누적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 중 37.6...
대구 달성군 제이미주병원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환자 및 직원(144명)에 대해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돼 3월 26일부터 현재까지 19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4월 8일에서 10일까지 자가격리자 중 7명이 추가로 확진돼 3월 29일부터 현재까지 5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 예천군에서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을 막기 위해 격리 지침 위반자에 한해 전자 손목밴드를 착용하게 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신중한 논의 끝에 무단이탈·전화불응 등 지침을 위반한 자가격리자에 한해 전자 손목밴드를 착용하게 하는 것으로...
이어 "자가격리 유권자에 대해서는 사전투표(10∼11일) 참여 방안도 검토했으나, 방역상 위험이 과도하고 관리가 매우 쉽지 않다는 판단으로 허용하지 못하고, 본 투표에 참여하는 방침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자가격리자와 일반인의 동선과 시간대를 분리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며 구체적인 방안은 12일 공개할 방침"이라고...
국민 상당수가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무단이탈을 막기 위한 전자 손목밴드를 착용시키는 방안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코로나19 자가격리 관련 일반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2%가 자가격리 대상자의 손목밴드 착용에 대해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면 '반대'는 13.2%였으며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