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숙명여자대학교 법과대학에 합격한 트랜스젠더 A(22) 씨가 결국 입학을 포기했다. 앞서 그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조롱과 혐오를 당했고, 자신을 둘러싼 갈등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7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2020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숙명여대 입학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은 숙대의 신입생 등록금 납부 마지막...
- 교차지원 가능성 충분히 고려할 것
- 학생부 반영비율도 꼼꼼히 따져야
정시 지원자 대다수는 전년도 입시결과 통계와 이를 근거로 한 분석 자료에 의존하여 지원전략을 설정한다. 결과적으로 수능 체제의 변화나 모집 군 이동과 같은 특별한 변수가 존재하지 않는 한 각 대학들은 매년 비슷한 성적대의 지원자들이 몰리게 되고, 대체로 입시 결과도 크게 달라지지...
우선적으로 상위권 학생들은 ‘학과를 포기한 선택이 가능한지’, ‘재수를 염두에 두고 도전적인 선택을 할 것인지’ 등의 자신의 지원 성향을 분명하게 결정해야 하고, 여기에 각 대학별 영어의 반영 방법과 표준점수 분포 및 탐구과목의 백분위 분포로 인해 발생하게 될 대학별 유·불리 등을 고려하여 지원대학과 학과를 구체화해 나가야 한다. 이때 추가적으로...
비슷한 성적대의 대학들 중에서도 수험생들이 더욱 선호하는 대학과 학과들이 존재하고,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적어도 하나 이상의 군에서는 보다 높은 성적대의 대학을 상향지원하려는 경향을 나타내기 때문에 각 성적대별로 지원 패턴이 만들어지고, 이는 곧 각 대학의 입시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지원패턴을 읽어보면, 보다 안정적인 지원전략을 설정할 수...
하지만 정시는 마지막 기회라는 압박감과 더불어 수능을 중심으로 입시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특성상 전공에 대해 특별히 고민을 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혼란을 겪게 된다. 물론 경우에 따라 A대학은 ‘희망 학과’를 중심으로, B대학은 대학 ‘간판’을 중심으로 모집 군별 나름의 타협점을 찾아볼 수 있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스스로의 선택 기준을 미리부터 설정해 놓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에다 정시 확대와 자사고·특목고 폐지 등 입시제도까지 변화하면서 목동과 강남 등 인기 학군 지역과 상대적으로 전셋값이 관악ㆍ금천구 일대를 중심으로 전세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실제 목동 신시가지 7단지 전용 59㎡ 전세 시세는 4억~4억2000만 원 선으로...
수험생들도 이점을 잘 알기에 희망 대학과 학과를 포기하고 적정 및 안정지원으로 지원 방향을 설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정시 이전에 이미 수시에서 불합격을 경험하고 어쩔 수 없이 정시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이 증가되며, 안전한 정시 합격을 최우선의 목표로 설정하고 적정 및 안정지원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안정적인 지원의 결과는 취득한...
수능이 종료된 후 남은 입시 일정은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응시와 합격자 발표, 정시모집, 추가모집이 있다. 수능 후 대학별고사가 진행되는 수시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논술이나 면접과 같은 대학별고사를 통해 진학 가능성을 시험받게 될 것이며, 수시에서 합격통보를 받지 못한 수험생들은 수능 점수로 당락이 결정되는 정시 지원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수능...
‘가’군의 경우 장학혜택을 제공하는 선호학과인 ‘다이아몬드 7’학과가 몰려있고, ‘가’군에서 선발하는 서울대 지원을 포기한 학생들과 ‘나’군에서 선발하는 연세대 또는 고려대를 선택한 학생들의 지원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입시결과는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전년도 ‘가’군의 학과별 수능 백분위 평균은 인문계는 (연극영화) 95.46...
성균관대 입시전형은 매우 간소하다. 예체능 선발을 제외하면 수시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으로 그리고 수능위주의 정시선발전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계열모집’과 ‘학과모집’의 두 개의 전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전형은 중복지원이 가능하여 경우에 따라 지원기회를 넓혀볼 수 있다.
성균관대는 수시의 충원합격 비율이...
올해 고려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지원전략 설정이 가능하다. 2020학년도 고려대는 총 3,799명(정원내)을 선발한다. 이중 수시의 선발인원은 3,146명으로 비율로는 82.7%(전년도84.2%)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로, 특기자전형의 선발인원 감소에 의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유의해야 할 점은...
연세대 입시전형은 타 대학에 비해 선발전형이 많고, 지원자격이나 성적 반영방식이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다. 상위권 수험생들의 지원이 집중되는 대학인만큼 선발과정에 있어 제약조건들이 타 대학에 비해 까다롭고, 특기자 선발전형이 지원자격별로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세대의 선발전형도 수시 종합, 특기자, 논술, 정시 일반전형의 틀을...
사학비리에 대해선 “최근 교육부 감사 결과 일부 사학법인의 횡령과 회계부정이 드러나 큰 충격을 던지고 있다”며 “회계·채용·입시 부정 등 비리가 발생한 대학에 대한 집중 관리와 대학 자체 감사에 대한 교육부의 감독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교육부총리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부처가 힘을 모아 신속한...
◆4~5등급대 1~2학년 학생의 입시전략은?
막연하게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향상을 목표로 삼고, 과도한 학습계획을 설정하게 되면 대부분 중간에 질리거나 포기를 한다. 학습량을 늘리기에 앞서,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목표대학이 어떠한 학생을 선호하는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학습 동기를 찾아야 한다. 이후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계획표를 작성하고 실천해 나가는...
상위권 대학 진학이 어렵다는 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입시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한편 3등급대 학생들은 막연히 좋은 대학에 가기 힘들다고 지레 포기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할 수 있다. 흔한 성적대이며, 불안정성이 어느 등급대 보다 큰 편이기 때문에 막연하게 성적 향상만을 목표로 설정하기 보다는 정확한...
-6월 모의평가 결과는 수시지원의 잣대
-7월 입시정보 수집과 비교과 활동에 집중
#입시에서 보다 나은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매달 신경써야할 것들이 있다. 소속 고교의 학업 및 활동분야의 주요일정, 입시제도에 영향을 미치는 평가원, 교육청, 대교협 등과 같은 기관의 주요일정, 학생을 선발하는 주체인 대학의 주요일정 등은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수험생이 취득한 수능성적과 수험생의 대학 및 학과 선호도에 맞춰 올해 응시자 통계와 전년도 입시 데이터를 근거로 성적반영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대학이 어디일지를 따져보는 것이 ‘정시컨설팅’이다.
정시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것은 ‘모집 군’ 개념이다. 수시는 6회의 지원기회 이내에서 지원대학과 학과 선택이 자유로운 반면, 정시는 ‘가’, ‘나’, ‘다’...
특히 종합전형과 논술에 비중을 두고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수험생이라면 더더욱 객관적인 시각으로 자신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정성 평가가 진행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하향지원’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즉, 안정지원이 없기 때문에 항상 정시 지원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 가령 종합전형에 ‘올인’하여 극단적으로 수능학습을 포기한 경우에도...
어려워하고 포기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하곤 한다. 진부한 표현일 수 있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수상을 못해도 관계없다. 다양한 경험 속에서 배우고 느끼는 것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를 잘 기록해 두었다가 다음 대회와 활동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잠재력 있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다.
◆4~5월은 입시정보가...
이에 연애와 결혼, 출산에 주택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하는 ‘N포 세대’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지도 오래다.
AI 교육이 이런 현실을 타파할 대안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먼저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혁명을 꼽을 수 있다. 빅데이터와 딥러닝 등을 통해 AI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능력을 진단해 맞춤형 교재로 공부하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비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