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올해는 세계경제의 저성장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 등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어느 해보다 금융시장의 안정을 확고히 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발심은 올해부터 '금융개혁추진위원회'를 설치해 지난해에 이어 금융개혁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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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2일 금융위ㆍ금감원 합동 연찬회에서 "올해도 작년처럼 금감원과 혼연일체가 돼 업무를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금감원 연수원에서 두 기관의 고위 간부 전원(2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연찬회를 열었다. 두 기관의 전 간부가 모인 것은 2008년 2월 분리 이후 두 번째다. 첫...
임종룡 위원장은 “금융위‧금감원간 긴밀한 파트너십이 작년 많은 금융개혁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튼튼한 토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올해처럼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는 위험 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위‧원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우리 경제‧금융에 방파제를 튼튼히 쌓아야...
앞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6월2일 열린 ‘금융공공기관 기관장 간담회’에서 “거래소와 코스콤, 금융결제원 등 금융유관기관은 업무 특성상 성과연봉제 도입을 보다 진지한 태도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 직원은 “강경책을 고수했던 최 전 이사장과 달리 현 이사장의 소통 노력 자체는 바람직하다. 하지만 금융위의 고집을...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0일 신임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에 김규옥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금융위가 밝혔다.
기보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위원회는 김 내정자에 대해 "기획재정부 예산실 심의관, 기획조정실장 등 경제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금융위원회는 5일 ‘리스크 관리 및 경제활력 제고방안’을 주제로 이 같은 올해 주요 업무 내용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보고했다.
이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앞으로 총량규제 등을 통해 가계부채를 관리하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대신 합리적이고 가계부채의 상환 가능성을 높이는 제도 개편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DSR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나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 경제수장이 한자리에 모였지만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박 회장은 올해 한국 경제에 대해 “금리가 오르는 게 단기적으로 우리가 가장 유의해야 할 리스크”라며 “정치ㆍ사회의 급변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가 주력할 부분으로는 ‘투자’를 꼽았다. 미래에셋대우는...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심재철 국회부의장,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조경태 국회 기재위원장(왼쪽부터)이 3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올 한 해 대내외 경제 상황은 불확실성이 높아이에 대응하는 금융권의 자세 또한 여느 때와는 달라야 할 것"이라며 "대내외 위험에 대비하여 건전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금융사고가 나지 않도록 내부통제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험 관리를 철저히 그리고 치밀하게 하겠다"며 "대내외 건전성 관리와...
이 자리에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등 정관계를 비롯해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석했다.
주요 정부 인사들은 이날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금융시장 환경과 새해 중점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이날 유 부총리 축사를 통해 “무엇보다 리스크...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3일 "대내외 위험에 대비하여 건전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금융사고가 나지 않도록 내부통제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상유십이(尙有十二, 죽을 힘을 내어 싸우면 해낼 수 있다)' 구절을 인용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위험 관리를...
“거래소 구조개편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자본시장의 미래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전날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계획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연말 거래소가 지주회사 전환 관련 태스크포스(TF)를 해체할 때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거래소는 지난 19대 국회 때부터 코스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임종룡 금융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신년사를 하고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격려사를 전한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등 6개 금융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임종룡(사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올해도 한국거래소 구조 개편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금융투자업계에 대해서는 스트레스테스트를 보수적으로 하는 등 위험관리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2일 오전 임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에서 열린 ‘2017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치사를 통해 “MSCI 선진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일 “회계 투명성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경제, 금융, 자본시장은 사상누각(沙上樓閣)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장 규율을 확고히 정립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분식회계 및 부실감사의 책임을...
이날 개장식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정찬우 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증권·파생상품업계 및 관계기관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이사장은 “혁신적 스타트업이 차세대 주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비상장 우량기업이 자본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상장요건을 다변화하고 다양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내년 금융정책의 첫 번 째 중점 과제를 '철저하고 치밀한 위험 관리'로 삼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사람은 태산에 넘어지지 않는다. 발 앞의 작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는 말처럼 작은 위험 요인 하나가 큰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의 신(新) 행정부 출범과 글로벌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