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내정됐던 서강현 선임그룹 재무통으로 통해…체질 개선·수익성 강화 기대중장기 방향성 제시, 사업 구조 개선 등도 숙제
현대차그룹이 20일 총 252명을 승진시키는 2023년 하반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미 지난달 내정이 발표된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역시 이름을 올렸다. 그룹에서는 서 사장이 현대제철의 체질 개선 및 수익성...
기업들은 신사업 발굴과 함께 임원 비율 축소 등 강도 높은 경비 감축에도 나서고 있다. 중복 투자 방지 등을 통한 경영 효율화에도 적극적이다. SK그룹은 그간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로 분산돼 있던 투자 기능을 모두 SK㈜로 이관했다. 계열사 간 중복 투자 등으로 투자 실적이 악화하고, 업황 악화로 자금난까지 심각해지자 ‘신중한 투자’로 경영 기조를...
SK이노베이션은 2024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에서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대표를 SK온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지 대표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의 SV(소셜밸류)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동했다.
이 사장은 1990년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로 입사해 인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공학과 교수를 거쳐 2013년 SK하이닉스 D램 개발부문장과 사업총괄...
담당하는 임원이 참여한다. 향후 분기별로 정부 인사와 전문가를 초청해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대응을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시다발적 전쟁 발발, 공급망 재편,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각국의 보호주의 통상 정책, 다양한 환경 규제 신설 등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대외 리스크가 ‘뉴노멀’이...
최윤호 삼성SDI 대표는 올해 임원 인사에서 연임이 결정됐다. 최 대표의 임기는 2025년 3월까지다.
최 대표 체제하의 삼성SDI는 프리미엄 라인인 5세대 각형 배터리 ‘P5’를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왔고, 올해 3분기에는 영업이익률 8.3%로 역대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다. 또 경쟁사 대비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한 덕에 전기차 수요 둔화 문제에서도...
이날 협약식에는 류재영 SK에코엔지니어링 Gas&Power사업 담당임원, 김병수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패션칼라산업단지는 1990년에 조성된 7만6000평 규모 산업단지로 50여개 섬유 염색·가공업체가 입주해 있다. 산업단지에 열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열병합 발전소도 구축돼 있다. 다만 석탄(연료용 유연탄)을 발전...
이사 3분의 1이상의 요구가 있는 경우, 이사회 소집, 의안 제안, 임원 해임요구가 가능하도록 해임청구권과 대표소송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이사회의 전문이사 비중을 확대하고 금고이사장인 이사는 감축하기로 했다. 현행 전문이사 4명, 금고이사장인 이사 13명 체제를 전문이사 8명, 금고이사장인 이사 8명 체제로 개선한다.
감사위원회는 기존 중앙회 소속에서...
지주·계열사 ESG담당 임원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금융 ESG추진의 확장(Scale up)과 가속화(Speed up)를 위해 2024년 ESG 계획, 계열사 ESG 핵심사업 등을 주제로 성과와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ESG 추진체계 마련에 집중했고, 이에 대한 시장의 우호적 반응으로 최근 한국ESG기준원의 평가에서 A...
행사에는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서영진 삼성전자 상무, 김희 포스코 상무,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상무, 조정훈 신한금융그룹 본부장,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 등 주요 기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이창훈 환경연구원장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정책 관련 연구 추진 과정과 향후 방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산업계와의 논의와...
윤태양 삼성전자 부사장이 31일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임원 부문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윤 부사장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일상과 미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모든 사업 부문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품질 최적화, 산업 사고 예방,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이날 행사에는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정연인 두산엔빌리티 사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이시우 포스코 사장 등을 비롯해 SK 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화학, 한화솔루션 등 CF연합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CF연합과 CFE 이니셔티브는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위상 정립에 기여할...
증권사들은 지점감축과 인력 축소, 비용절감까지 다방면에서 선제적 경영 다이어트에 나서며 허리띠를 더 바싹 졸라매고 있다.
미래에셋, 용산WM → 마포WM…통영WM→마포WM 통합
25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달 30일 용산WM과 통영WM을 폐쇄하고, 각각 마포WM, 거제WM으로 통합한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지점수를 보유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와 같은...
SK에코플랜트의 탄소 관리 플랫폼은 그간 탄소 관련 데이터 취합, 배출량 산정, 감축 로드맵 수립 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디지털을 통해 탄소 배출량의 측정, 공유, 분석 그리고 감축까지 해결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조재연 SK에코플랜트 DT담당 임원은 "ESG 공시 의무화 등 기업들이 직면한 ESG 경영 실천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세미나를...
이에 따라 회사는 차장 이상 직원의 희망퇴직을 받고 임원 20%를 감축하는 등 고강도 경영쇄신 작업을 시행했다.
유노비아의 분할은 재무구조 개선과 R&D 선순환 체계 구축이란 두 가지 목적을 갖는다. 신약 개발이나 기술수출로 얻는 수익은 모회사인 일동제약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일동제약은 연내 개발 중인 기술수출을 성사시키겠단 계획을 강조한 바...
한 달 뒤에는 국내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포니의 시간’ 전시회를 열어 전현직 임원을 초청하는 등 헤리티지 복원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정 회장은 ‘포니의 시간’ 행사에도 참석해 2시간 이상 머물다 가는 등 브랜드 헤리티지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아울러 같은 달 기아는 ‘브랜드 헤리티지...
SGC그룹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세 차례 조성한 SGC숲을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5톤 감축 △미세먼지 11kg 흡수 △산소 57톤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승용차가 30만8700km 주행할 경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하며 공기청정기를 1296만 시간동안 가동해 흡수한 미세먼지량과 같은 효과다.
SGC에너지 지주 총괄임원 서영현 전무는 “다음 세대에게 가치...
업계는 이번 회동에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사실상 거래 금지 대상이 될 ‘해외 우려 기업(FEOC)’의 개념을 명확히 함으로써 사업 불확실성을 해소해달라고 요구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그레이브스 부장관은 2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주요 배터리 셀·소재 업체의 경영진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히트 펌프 냉난방 시스템인 ‘써마브이 모노블럭’도 내장해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감축할 수 있다.
그간 보급형 제품을 중심으로 했던 중국 업체들이 올해는 프리미엄 제품군을 대거 내놓으며 기술력을 뽐냈다. 이번 IFA에 참여한 중국 제품을 본 국내 대기업 임원은 "이젠 무시할 수 없는 상대"라며 "기술 측면에서 격차가 많이 줄었다"고...
그는 “내부 통제제도가 발전한 미국이나 영국에서도 금융사의 CEO 또는 임원이 평소에 상당한 주의를 다해 내부통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경우에는 금융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이들에게 책임을 감경 또는 면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율적 규범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위가 언급했듯이 내부통제가 조직문화로 정착되려면 임직원 교육과 훈련이...
FT는 “그러나 한국의 경제학자들과 전·현직 무역 관료들, 기업 임원들은 한국이 이미 중국 경제로부터 탈피하기 위해 명백한 방향 전환에 착수했다고 지적한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인 예로 6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서 한국은 지난해 중국보다 미국에 더 많은 상품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영국보다 적었던 2004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