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대국민 성명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들의 유가족들이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집단 따돌림 발언 대국민 사과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유가족들은 27일 오후 경기 성남 분당구 율동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생자의 명예를 지켜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김관진 장관은 지난 25일...
김관진 대국민 사과
김관진 국방장관이 지난 21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의 동부전선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 난사 사건의 원인을 놓고 오해를 부른 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관진 장관은 이날 백승주 국방차관이 대독한 '대국민 성명문'을 통해 "본의 아니게 집단 따돌림이 GOP 총기 사고의 동기가 된 것처럼 오해를 불러와 유가족 여러분의 마음을...
발생한 총기 난동 사건에 대해 파헤친다.
장병 10여명이 사상한 이 사건의 범인은 전역을 불과 3개월 앞둔 임모 병장이다. 사건 발생 직후 무장 탈영한 임 병장은 체포 작전에 나선 군 당국에 42시간 동안 쫓기다 자살을 기도한 뒤 결국 생포됐다. 그는 왜 동료 장병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총부리를 겨눠 무차별 난사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임 병장은 군 생활...
그런데도 군은 총기와 실탄을 휴대하는 최전방 초소인 GOP에 임 병장을 투입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은 군이 만들어낸 인재라고 지적하고 있다.
만일, 군이 관심병사 관리를 제대로 해왔다면 이번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물론 사건 경위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어라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지만, 결과론적으로 볼 때 군 당국이...
이날 '뉴스 9'에서는 GOP 총기난사 사건의 유가족 자격으로 고 이범한 상병 외삼촌인 노봉국씨가 출연했다. 노봉국씨는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에서 "또 유가족은 임병장의 메모가 공개되는 것에 반대한 적 없다"며 "유가족의 입장은 장례를 무기한 연기하는 것이다. 진상 규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노씨는 "김관진 장관이 유족과...
임 병장 메모 비공개 / 임 병장 메모 비공개 이유
동부전선일반전초(GOP) 총기난사 사건의 당사자 임 병장(22)의 메모를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국방부는 27일 임 병장이 자살 시도 직전 작성한 메모에 대해 비공개 입장을 밝혔다. 당초 사건 “피해자 유가족 측의 강력한 반대로 공개 할 수 없다”던 국방부의 입장은 “메모 공개를 반대 한 적 없다”는 유가족의 주장이...
임 병장 메모
임 병장 메모 공개를 놓고 군당국과 총기난사 사고 유족들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저지른 임모 병장은 자살시도를 직전 메모를 작성했따. 이를 공개하느냐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군당국은 비공개를, 유족은 비공개 요구한 적이 없다를 주장하고 있다.
임 병장 메모 공개여부와 관련해...
탈영병 아버지
동부전선 GOP 경계근무 중 총기난사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사건에 일반인 협상 전문가가 투입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탈영병 아버지의 설득과정에서 숨은 민간인 조력자가 있다는 의견이다.
26일 군 수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 23일 동료 병사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한 임 병장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정체 불명의 여인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 여성은...
이날 '뉴스 9'에서는 최근 임병장의 GOP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추격전 당시 군이 관심병사엔 빈 총 쥐어주고 임 병장의 추격을 지시했단 사실이 드러났다. 방탄조끼도 특전사 일부에게만 제공했으며, 한 소대장은 임 병장을 만나자 총알이 없던 관심병사들을 피신시키고 혼자 추적하다 관통상을 당했다.
이외에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사고 당시 실제 레이더...
21일 발생한 동부전선 GOP의 임모병장 총기 난사사건이 그걸 단적으로 보여줬다.
미디어 제작진은 알아야한다. 뉴스뿐만 아니라 예능, 심지어 픽션을 다루는 드라마마저도 시청자들 인식의 척도가 되고 현실로 수용된다는 것을. 그래서 재구성 과정에서 최대한 현실을 그리고 사실과 진실을 담보하려는 노력을 펼쳐야한다는 것을.
동부전선 GOP...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이 1차 수사에서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임 병장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뒤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임 병장은 묻는 말에 거의 대답을 하지 않고 있어 사고자에 대한 대면 조사가 상당히 길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겸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 총기난사 사건 발생 전 임 병장에 대한 집단 따돌림이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김 장관은 '사고 원인에 집단 따돌림이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집단 따돌림이라는 현상이 군에 존재한다"면서 "그러나 과연 원인이 그것뿐이냐에 대해...
GOP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무장 탈영병 임 병장의 유서 전문을 결국 공개되지 않기로 했다.
이 유서 형식의 메모에서 탈영병 임 병장은 가족에게 자기를 잊으라는 말과 함께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사과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부 공개된 유서에는 '벌레를 밟으면 얼마나 아프겠느냐', '개구리는 돌을 맞아 죽는다' 등의 추상적 내용을 남긴 것으로...
전초) 총기난사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긴급현안질의에서 “경계 부대의 관리 분야가 소홀히 다뤄져 이번같이 큰 사건을 유발해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사고 원인에 집단 따돌림이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선 “(탈영은) 이등병 때 주로 사고가 나는데 병장에게서 사고가 난...
군은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GOP 부대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치유를 위해 국군수도병원 민간 의사 1명과 정신과 군의관 1명, 사회복지사 1명 등 5명의 정신건강팀을 투입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군 특별정밀진단을 실시해 보호관심병사를 재판단할 방침이다.
총기난사범인 임모 병장은 전날 오전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회복했으며 스스로...
따돌림을 당해 군 생활에 불만을 품었거나 가정환경을 비관해 이같은 사고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 일병은 대학 재학 중이던 2004 12월 입대해 2005년 1월14일 현재 소속 부대로 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는 지난 21일 22사단 소속 임모 병장이 경계근무 교대중 동료에게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진 사건이다.
탈영병 가족 중 아버지 찾아
동부전선 GOP 총기 난사 사건으로 다수의 사상자를 만든 탈영병 임모 병장이 가족 중 아버지를 찾은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군 전문가 등에 따르면 탈영병 가족 중 아버지를 찾은 이유로 향후 행동에 대한 조언을 들으려고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군 생활 중 통상적으로 가족 중에서 어머니를 찾는다고 알려져...
탈영병 가족
동부전선 GOP 총기 난사 사건으로 다수의 사상자를 만든 탈영병 임모 병장의 형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군 수사당국과 국방 전문가들에 따르면 임병장의 형량은 법정 최고형량인 사형이 구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이날 보도전문채널 YTN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수많은 사례가 있었다"며...
지난 21일 오후 8시 15분 강원도 고성 22사단 55연대 소속 임모(22) 병장이 수류탄 1발을 투척하고 생활관 등에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소총과 실탄을 들고 무장 탈영한 임 병장은 부대 인근 지역에서 군과 총격전을 벌이고 대치하다 23일 오후 2시 55분 생포됐다. 이 사건으로 고성군 현내면 마을 주민 540여 명에게 긴급대피령이 내려지기도...
김 대변인은 임 병장이 총기난사 사건 직전 주간 경계근무에서 같은 계급인 병장과 근무를 함께 선 이유에 대해 "GOP 부대의 인력은 다양한 계급으로 구성돼 있지 않아 그날은 (임 병장이 다른) 병장과 근무를 했는데 다른 날, 가령 6월 8일은 일병과, 6월 3일은 다른 상병과 복무했다"며 "(계급별) 균형이 맞지 않아서 가끔은 같은 계급끼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