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피크를 앞두고 있다면 DC형이 유리하다. 급여가 삭감될수록 퇴직연금 원금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서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근로자도 DC형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노후 보장’이라는 목적에 맞게 투자 한도가 정해져 있다. 위험자산은 70%까지만 투자할 수 있고, 레버리지ㆍ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전환사채 등은 투자할 수 없다.
소득이 있는 모든...
346개 기관 정원은 1만721명 줄었으나 임금피크제 별도 정원은 약 1000명 증가했다. 정부는 지난해 말 기관별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을 통해 공공기관 정원을 1만2433명 줄이기로 했으며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반영 중이다.
기재부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으며 정원 조정으로 초과되는 현원이 발생한 기관은 향후 2~3년간 단계적으로...
임금피크제 대상 연령인 57~59세는 월 1~3일을 단축근무한다.
반도체 한파 등으로 2008년 이후 분기 이익이 1조 원 아래로 떨어지는 등 경영 악화로 경영진의 보수한도는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등기임원의 보수 한도를 전년 대비 17% 인상한 480억 원으로 의결한 바 있다. 지난해 보수 한도액은 410억 원이다.
삼성전자...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해외 발전 플랜트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에 수출하는 사업으로 민간과 발전공기업의 협력 모델로서 가치가 높다”며 “앞으로도 해외 엔지니어링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발전 운영 경험이 풍부한 임금피크제 직원의 노하우를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임금피크제 근무시간 5~15%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2회 분할 사용 가능 등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노조는 1%대 인상률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노조가 요구한 기본 인상률은 10%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 실무진은 지난해 12월 21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7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임금·복리 본교섭을 진행해 왔다.
노조 공동교섭단에는...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준정년 대상자 271명, 임금피크 대상자 8명 등 총 279명의 직원이 희망퇴직으로 떠나게 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 희망퇴직을 통해 떠난 478명(준정년 250명·임금피크 대상 228명)보다 199명 줄어든 규모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퇴직자로...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우선 일본의 인플레이션이 은행이 목표로 하는 2%를 넘어 4%에 육박한다”면서 “물론 안정적 2%를 단정하긴 어렵지만 하지만 다른 나라들과 달리 아직 피크아웃 신호도 감지되지 않은 점은 통화 완화의 변화 가능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또 안 연구원은 “BOJ의 대차대조표는 절대 규모와 달리 GDP 대비로 할 때 130%로 유럽중앙은행...
신입행원과 임금피크제 직원까지 포함하면 인원은 80명으로 늘어난다.
노조는 이번 인사가 부당인사라고 주장한다. 이번 발령 대상자 가운데는 지역성장실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포함됐는데, 지역성장실은 전국 영업점을 관리하는 부서다. 업무 성격상 본점인 서울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노조 측의 설명이다.
정청 산은 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이번...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임금을 삭감당했다며 KT 직원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2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1부(전지원 이재찬 김영진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2시 KT 전·현직 직원 700여 명이 제기한 임금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KT는 2014~2015년 단체협약에서 정년을 만 58세에서...
채권시장 베테랑인 밥 미쉘 JP모간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CIO)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가 6월 피크에 도달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과 달리 하반기에도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계속할 수 있으며, 최종금리가 6%까지 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낮은 실업률과 지속적인 임금 상승, 중국 경제 리오프닝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연준이 올해...
기획재정부는 현재 국책금융기관 희망퇴직자는 임금피크제 기간 급여의 45%를 퇴직금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 현재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는 시중은행들의 경우 은행별 세부적인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2~3년치 급여에 퇴직격려금과 자녀학자금 등을 지급한다. 대략 3~5억 원가량이다.
이에 국책은행 직원들은 ‘임금피크제’를 통해 회사에 남는 것을 선택하는...
하나은행은 매년 상·하반긱 진행되는 임금피크특별퇴직도 1967년 상반기생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들에게는 월평균 임금의 최대 31개월치를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한다.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희망퇴직 대부분이 이달 중 마무리되면 올해 초에만 최대 3000여 명의 은행원이 떠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1월엔 4대 은행에서 직원...
임금피크제에 들어간 1967년생이 희망퇴직을 신청하면 월평균 임금 최대 24개월, 올해부터 임금피크제 대상인 1968년생은 월평균 임금 최대 36개월의 특별퇴직금을 받는다. 1969년생 이후 출생자도 모두 월평균 임금의 최대 36개월의 특별퇴직금이 지급된다.
이밖에 자녀 1인당 최대 2800만 원의 학자금, 최대 3300만 원의 재취업 지원금, 건강검진권, 300만 원...
임금피크 기간 단계적 축소 및 임금피크 직원 평가 강화를 통한 급여 차등, 직무급 도입 확대 등을 통해 성과 중심 조직으로 전환한다. 특히, 부서, 직렬 간 칸막이를 없애 협업을 활성화하고, 적극 행정 장려로 대국민 행정 서비스의 질 또한 높여갈 계획이다.
LH의 주요 목적인 양질의 주택공급 활성화도 추진한다. 층간소음 및 주택 품질 개선, 신도시 교통 문제 등...
상반기 기준 인건비는 13.1%, 고용인원은 1.6% 늘어나 인건비 상승이 고용 증가보다 임금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3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되는 등 기업실적의 피크아웃(peak-out)에 대한 우려가 이미 현실화됐고, 4분기에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더 나빠졌을 우려가 있다”며 “내년에도...
한 기업에서는 임금피크제 적용 연령인 ‘56세’에 대한 해석이 문제가 됐는데요. 회사 측은 만 55세, 노조 측은 만 56세로 본 겁니다. 법원 판단도 엇갈렸죠.
한국 정부 역시 1962년부터 ‘만 나이’를 법률적으로 공식화하고, 민법상이나 공문서에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세는 나이’가 통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 시기 백신 접종 연령에 대한...
다만 2017년 1월 1일 이후 입사자와 2023년 임금 피크제 진입 예정자 등은 신청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보상 규모는 월 급여의 최대 34개월분까지 연령에 따라 지급한다. 또 별도로 생활지원금과 전직 지원금 등을 합해 최대 500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KB증권을 시작으로 대형 증권사에도 인원 감축 바람이 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노사 단체협약상 임금피크제 적용연령으로 기재된 ‘56세’를 두고도 법적 분쟁이 장기화된 사례도 있다.
만 나이 통일은 세는 나이, 연 나이, 만 나이 등 여러 가지 나이 계산법의 혼용으로 발생하는 사회적‧행정적 혼선과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도 만 나이 통일을 중점 추진과제로 제시했고, 이후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관련...
노조는 올해부터 교섭 효율화를 위해 3사 공동 교섭을 진행하고 있는데, 기본급 14만23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임금피크제 폐지, 노동이사제 조합 추천권 도입 등을 최초 요구안으로 내놨다.
사용자 측은 기본급 8만 원(호봉승급분 포함), 격려금 300만 원, 정년 후 기간제 채용인원 대폭 확대, 치과 치료비 연 50만 원 지원 등을 내세우고 있다.
노조 측은 “이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