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BIFC 입주기업과 ‘일회용컵 제로 시범운영’ 협약
SK텔레콤과 부산광역시 그리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해 있는 7개 기관이 다회용컵 이용(‘해피해빗’)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SK텔레콤은 부산광역시와 부산남구청, 그리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해 있는 7개 기관과 함께 ‘일회용컵 제로 BIFC 시범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인천 서구의 종합환경연구단지에 입주한 5개 연구기관이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국립환경인재개발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일회용품 없는 종합환경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4일부터 시행한 일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 조치에 발맞춰...
제주선 형평성 이유로 보이콧 매장 130여 곳 달해다른 브랜드 컵 반납 안 돼 소비자 불편 초래…점주는 비용도 부담스러워
14년 만에 부활한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 열흘이 지났지만, 일부 매장에선 제도 거부를 외치고 소비자는 컵 반납의 불편을 호소하는 등 제도 안착의 길은 험난해 보인다.
12일 정부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이달 2일부터 '일회용컵 보증금제...
이 밖에도 재활용 체험공간에서 일회용 컵으로 친환경 화분을 만들거나 폐가전 추출 재생 플라스틱으로 팔찌를 제작할 수 있다.
LG전자는 금성전파사에서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굿즈(상품)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경동시장 지역 상생 기금으로 조성한다.
오승진...
이번 캠페인은 11월 24일부터 시행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사내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회용품인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사내 휴게실에 비치된 일회용컵을 없애고 다회용컵을 비치한다. 개인용 텀블러 사용은 물론 외부인이 방문한 경우에도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등 전 임직원이...
2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다회용컵만 사용하는 매장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일회용컵 음료를 판매할 때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이 별도로 포함되고, 사용한 일회용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그대로 돌려주는 제도다.
이번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적용 대상 매장은 세종 173개, 제주...
반환 서포터는 소비자의 자원순환보증금앱 설치, 간이회수기 사용 안내, 컵 반환 및 분리배출을 안내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일회용컵의 회수와 보증금의 반환을 돕기 위해 무인 간이회수기와 라벨 부착 보조도구를 제공한다"라며 "주민센터, 공항 등 매장 외 회수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해 선도지역에서 일회용컵 반환에 대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을 앞두고 일회용 컵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수집·운반 및 처리체계가 개선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및 '건설폐기물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2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자원순환 기술개발과 폐기물 발생··처리 환경 변화로 폐기물 처리 기준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업계...
롯데홈쇼핑이 사내 휴게공간에 다회용 컵을 도입하고,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월 MZ세대 직원 대상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회용 컵 공유사업’을 현실화한 것으로, 롯데홈쇼핑은 사내에서 직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며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킬...
전혀 몰랐습니다.”
◇ 개인 카페 “종이빨대 없습니다”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중 일회용품 사용 제한 대상 확대 규정이 본격 시행된 24일. 기자가 찾은 강남역 인근 서울 역삼동 한 A 개인 카페의 계산대 옆에는 반투명 플라스틱 빨대와 플라스틱 젓는 막대가 가득 채워진 케이스가 놓여 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종이빨대를 달라는...
환경부가 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중 일회용품 사용 제한 대상 확대 규정이 시작된 첫날, 현장 편의점, 중소형 마트에 곳곳에선 혼선이 빚어졌다. 정부가 급작스레 ‘참여형 계도기간’을 1년 동안 운영하기로 하면서다.
단속이 1년 뒤로 미뤄지면서 점포별 사업체가 대응하는 방식도 제각각으로 나뉘며 현장...
오늘부터(24일) 편의점과 슈퍼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된다. 커피숍이나 식당 안에서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을 사용할 수 없다.
1일 환경부는 편의점과 중소형 슈퍼마켓, 커피숍 등에서 △종이컵·플라스틱빨대·젓는막대 △비닐봉지 △일회용 플라스틱 응원 용품 △우산비닐 등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세부적인 제도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플라스틱...
내일부터 편의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를 사는 것도 안 된다. 식당에서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는 것도 금지된다. 1년간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는 계도기간을 뒀지만 당분간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23일 환경부에 따르면 24일부터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체 등은 이미 제도가 시행 중인 면적 3000㎡ 이상 대규모점포나 165㎡ 이상 슈퍼마켓과...
이달 24일부터 플라스틱과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시행된다. 하지만 이달초 갑자기 정부가 1년간 계도기간을 시행 입장을 밝히며, 해당 기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하면서 현장에서는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2월 개정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중 일회용품 사용 제한 대상 확대 규정이 이달...
다음 달 2일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매장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의 컵 반납 편의를 위해 무인 간이회수기 설치에 나선다.
환경부와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일회용컵의 매장 외 반납처를 늘리고 보증금제 참여 매장에는 무인 간이회수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도는...
우선 카페, 식당, 식음료 매장에서 24일부터 일회용 컵, 접시, 용기 등의 사용을 제한하고, 재생 가능 용기에 음식을 담아 고객에게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규제 대상이 아닌 백화점의 MVG 룸에서도 이달 1일부터 선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중단하고, 다회용 그릇과 컵을 사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내년에도 MVG 룸에서 제공하는 테이크아웃 음료의 용기를 친환경...
14년 만에 부활하지만 시민단체와 업주 모두 불만시민단체는 전국 전면 시행 주장…업주는 형평성 이유 거부 의사 표명
2008년 폐지된 이후 14년 만에 부활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을 불과 보름 앞둔 상황에서도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시민단체는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되는 것에 대한 제도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카페 업주는 형평성을 들며 시행 거부...
무선 분야는 일회용컵 회수부터 보증금 반환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일회용컵 스마트회수기’ 제작을 제안한 ‘정한인프라’가, 신사업분야는 모빌리티 기기에 CCTV를 접목해 공장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주는 ‘산업현장 안전플랫폼’을 제안한 ‘넥스트케이’가 각각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아이디어의 상용화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상품 출시까지 전...
#대형마트 대신 재래시장을 이용해 포장재를 쓰지 않는 식재료를 필요한 만큼 소량 구매하고, 일회용품 쓰레기가 최대한 생기지 않게 장바구니와 텀블러, 손수건을 항상 갖고 다녔습니다. -강북구 시민실천단에 속한 위정희 씨의 사례
서울시민들이 포장재 없는 식재료 구매하기, 장바구니와 개인 컵 가지고 다니기 등 3개월간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한 결과...
‘일회용컵 보증금제’ 축소 시행에 대해선 질타가 쏟아졌다. 환경부는 올해 6월 전국 시행 예정이었던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12월 2일로 유예한 데 이어 시행지역을 제주와 세종으로 대폭 축소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두 번째 유예로 제주와 세종 586개 매장에서만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된다”며 “전국 3만8000여 개의 1.5%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매장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