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둘째 날 아르헨티나는 약체로 평가받던 사우디아라비아에 1-2 역전패를 당했으며, 이튿날엔 ‘죽음의 조’라 불리던 E조에서 일본이 강팀 독일을 꺾었다.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모로코는 스페인, 포르투갈에 연달아 승리하고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록 3위 결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패했지만, 모로코의 행보는 아프리카 축구 역사에 굵은 한 획을...
튀니지가 프랑스를 꺾거나 일본이 스페인을, 카메룬이 브라질을 이기는 경기 등이 나오면서 16강까지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상금은 400만 원까지 불어났다. 참가자는 1차 39만5106명, 2차 59만3654명, 3차 69만2334명으로 가파르게 늘었다.
47만892명이 참가한 16강 경기에서 1120명이 승부예측에 성공해 각 3571원씩 나눠 가졌다. 34만8833명이 도전한 8강전도 승부를...
16강전에서 일본을 승부차기 끝에 3-1로 이겼고, 10일 8강전에서도 우승 후보 피파랭킹 1위 브라질을 승부차기에서 4-2로 꺾었다. 14일에는 아르헨티나와 결승 티켓을 놓고 준결승전을 치른다.
크로아티아가 4강에 진출하는 동안 미스 크로아티아 출신 인플루언서인 놀은 경기마다 노출이 심한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의 인물이 됐다. 이바나 놀은 크로아티아와 브라질의...
지난 시즌 K리그 득점왕으로도 활약했던 조규성은 “내 실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 보고 싶다”며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3골을 넣으며 네덜란드를 8강에 올려놓은 코디 학포(에인트호번)와 일본의 16강 진출에 앞장선 도안 리쓰(프라이부르크)가 조규성과 함께 풋볼365 베스트 11의 공격진에 선정됐다.
앞서 네이마르를 비롯해 브라질의 일부 선수들은 16강을 앞두고 인후통과 코막힘 등 감기 증상을 앓았다. 브라질 매체는 이들이 해당 연고를 바르고 경기를 뛰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라질은 지난 6일 14강전에서 한국을 4-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오는 10일 오전 0시 일본을 꺾은 크로아티아와 8강전을 치른다.
크로아티아에 가로막혀 8강 문턱은 넘지 못했지만, 2대회 연속 16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쌓았다.
결과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일까. 선수들 사이에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에 대해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일본은 크로아티아전에서 승부차기로 패했는데, 모리야스 감독은 그 순번을 선수들에게 맡겼다.
첫 키커 나선 미나미노가 실축하고, 두 번째 키커 미토마 가오루도...
전문가들이 소수의 슈퍼스타에 기대를 거는 우리나라보다 대표팀 대다수가 유럽파로 구성된 일본 대표팀의 전력이 강하다고 평가하는 것은 전체적인 구성원의 전력이 훨씬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산업도 마찬가지다. 소수의 큰 기업만으로는 산업 전체가 질적으로 성장하기 어렵다. 명실상부 국내 자동차산업의 자랑스러운 슈퍼스타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일본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일본은 대회 첫 선제골을 넣으며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후반 11분 이반 페리시치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연장 승부 1-1의 균형은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일본은 3번의...
크로아티아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우승했는데, 당시에도 덴마크와 16강전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긴 바 있다.
일본은 2018년에 이어 2대회 연속 16강에 올랐으나, 8강 도전은 다시 무산됐다. 16강 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처음 분위기를 가져갔으나, 이를 지키지 못하고 아쉽게 카타르를 떠나게 됐다.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가 8강에 진출한 가운데 참가자 47만41명 중 27만4108명이 생존한 상태다.
남은 경기는 △일본-크로아티아 △한국-브라질 △스페인-모로코 △포르투칼-스위스 다. 참가자 중 한국의 승리를 예상한 비율은 46.9%, 승부차기 13.6%, 브라질 승리 39.5%다. 16강 전에서도 승부 예측자가 나오지 않으면 8강으로 다시 상금이 넘어가게 된다.
서튼은 태극전사들의 기량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한국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그들이 후방에서 얼마나 잘 조직돼 있는지 보여줬지만, 브라질을 괴롭히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서튼은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꺾고 8강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연장전까지 가서 일본이 2-1로 이길 것”이라고 했다.
16강 진출로 인해 얻은 추가이익은 9475원(세후)에 불과하다.
만일 한국이 브라질을 이기고 8강에서 일본과 크로아티아 승자팀과 붙어 승리해 4강 신화를 다시 달성하면 이자수익은 3만2571원(세후)으로 늘어난다. 이 경우 4강 진출에 따른 연 7.7% 특별 우대금리의 추가이익은 2만2800원(세후)이다.
납입금액이 적은 데다 만기도 짧아 수익은 낮지만 그래도 한국의...
2004년 이후 18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일본에 연속 골을 내주며 10-16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에서 한국을 끈질긴 추적 끝에 종료 7분을 남기고 25-25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일본과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점수를 쌓던 한국은 후반 종료 30여 초 전 류은희가 27-27 동점을 만들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전반의 6골 차의 열세를 만회하고 얻은...
한국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세계 랭킹 1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16강전을 치른다. 일본은 이날 0시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8강 티켓을 놓고 다툰다.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은 이번이 세 번째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한 2002년...
한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들이 최초로 세 나라가 16강에 진출하고 아프리카축구연맹 소속 세네갈과 모로코의 선전으로 8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두 나라가 16강에 올라갔다. 호주와 일본에 이어 한국이 극적으로 16강 막차를 타 AFC 역사에서 새 장을 열었다.
◇한국-우크라이전 가장 시끄러운 경기= 조별리그 경기마다 울려 퍼진 “대...
아르헨티나와 맞붙는 호주(13.78%)보다 약간 높긴 하지만, 16개국 가운데 15위에 불과하다.
하지만 희망을 버리기엔 이르다. 그레이스노트는 조별리그가 시작할 당시 한국의 16강전 진출 가능성을 11%로 봤다. 결국 태극 전사들의 투지와 붉은 악마들의 염원이 11%의 가능성을 기적으로 만들어냈다.
한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극적으로 제압한...
참가자 중 3.4%가 승리를 예상한 일본은 스페인을 2대 1로 침몰시키고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했다. 같은 시간 독일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4대 2 승리를 거두고도 16강으로 향하지 못했다. 이 시점에서 승부예측 참가자 16명만이 생존했다.
‘경우의 수’ 기적을 일으킨 한국의 16강 진출 이후 생존자는 다시 절반인 8명으로 줄었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과...
일본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전차군단’ 독일에 이어 2일에는 ‘무적함대’ 스페인마저 꺾고 기적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일본 관중들은 승패와 상관없이 자국 경기가 있을 때마다 경기장을 청소하는 모습으로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코스타리카에 1대0으로 진 경기 후도 예외는 아니었다.
해외 언론들은 이런 일본 관중들의 모습을...
일본의 16강 진출 현장을 지켜본 이승우 SBS 해설위원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우 해설위원은 박지성 해설위원·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3차전 스페인 일본전을 중계했다.
이날 일본은 스페인과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차 군단’...
‘전차군단’ 독일의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4년 전 러시아대회에 이어 2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다. ‘녹슨 전차’라는 오명 속에서 선수들의 은퇴가 잇따를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독일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4-2로 이겼다. 하지만 같은 시간 일본이 스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