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서 수입된 일본산 식품도 엄격히 심사
중국이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일본 10개 현에서 수산물 등 식품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7일 중국 신보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 수출입 식품안전국은 이날 성명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일본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10개 현에서 식품을 금수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일본 다른...
결의했다"며 "야 4당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오염수 방류 반대 의원모임을 발족하기로 했다. 이 의원모임을 주축으로 국제·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한국 포함 인접국 공감을 얻지 않고 방류를 개시할 경우 일본산 수산물 전체 수입을 금지하는 입법 검토도 진행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올해 5~6월 일본산 등 국민 우려 품목 취급 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 위반업체 158개소를 적발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5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위반행위 중 원산지 미표시가 126개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32건은 거짓 표시였다. 적발이 많이 된 품목은 수입량이 많은 참돔, 가리비, 멍게 순이었다....
시행한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를 완전히 철폐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30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회원국 동의를 얻어 올여름 규제를 완전히 폐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후쿠시마현산 수산물 등에 의무화해 온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 제출이 불필요해진다.
현재 EU는 후쿠시마현의...
이와 함께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 약 2만 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집중 지도·단속 등을 강화한다.
전재우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예산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해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 오전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총 43건으로 전부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은 바지락 4건, 갈치 3건, 아귀 3건, 갑오징어 3건, 고등어 3건 등이다.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과 관련해선 21일 검사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31건이고 방사능이...
일본 식품위생법이 정한 기준치(1㎏당 100㏃)의 180배에 달하는 수치다.
한국 정부는 2011년 3월 발생한 지진 해일(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됨에 따라 같은 해 9월 후쿠시마를 비롯한 주변 8개 현 모든 어종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고 이 조치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5∼6월 두 달간 해경·지자체 등의 협조를 받아 일본산 등...
그러면서 “식품 안전은 민생의 중대한 사안이며, 정부는 모든 조치를 통해 식품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며 후쿠시마와 인근 지역에서 잡힌 수산물의 수입 금지를 비롯해 엄격한 조처를 하고, 일본산 식품에 대한 검역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쓰 장관은 일본 당국이 국제 사회의 우려가 큰데도 불구하고 오염수 방류를 밀어붙이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장점검에 나선 25일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직원들이 소비자와 수산물 수입업자, 급식업체, 학계 전문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활용한 일본산 활가리비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일본산 수산물, 수입식품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며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되면 일본 정부에 추가 핵종 검사를 요구하고 있어 사실상 국내 반입이 차단되고 있다. 수입식품의 방사능 검사결과는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정보’ 홈페이지에서 매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검사 현장에 참석한 심현숙 씨는 “그동안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막연한...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우리 식탁의 안전과 어민, 수산업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어떤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질문에는 현재 보다 더 확대 강화된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61.6%였다. 현재의 수입금지 조치만 유지해도 된다는 의견이 23.4%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의견이 대다수였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에...
정부는 이날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비해 우리 바다와 수산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빈틈없는 관리·통제 시스템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후쿠시마 주변 8개 현 모든 수산물 및 15개 현 27개 농산물 수입금지 등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를 하고 국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전 품종을 대상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전년 대비 2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불거진 일본산 수산물 수입 우려와 관련해 "후쿠시마 인근 8개현의 수산물, 15개현의 27개 농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31일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일본 미야기현 멍게 등은 현재 수입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는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꼼꼼하게 하고...
대통령실은 앞서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서도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윤 대통령과 누카가 전 회장 면담에 동석했던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도 나서 일본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현지언론은 한일정상회담 이후 누카가 후쿠시로 전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방일 중인 윤석열 대통령에 오염수 방류 이해를 구하면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철폐를 요구했고, 윤 대통령이 여지를 남겼다는 보도를 내놨다.
이에 용산 대통령실은 즉각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대통령실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9일 일본 교도통신은 한일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철폐 여지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누카가 후쿠시로 전...
그는 한국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지속해온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철폐할 것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 “문재인 전 정권은 이해하는 것을 피해 온 것 같다”고 얘기했다. 문 전 대통령이 정치적 입장 때문에 일본의 설명을 한국에 전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정부 관계자는 “일본의 해양방출 시설의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평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원근해 방사능 조사 정점 확대, 국내 수산물 방사능 검사 및 원산지 단속 강화,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지속 및 일본 선박에 대한 평형수 관리 등 우리 바다와 수산물 안전에 대한 빈틈 없는 관리·통제 시스템을 철저히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9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발간한 '한눈으로 구별하는 우리수산물 외국수산물'에 따르면 우선 국산 참돔은 옆줄 주위로 푸른 빛의 작은 반점이 있다. 반면 일본산은 등에 청록색의 반점이 선명하며 중국산은 국내산보다 덜 붋다.
또 국산과 수입산 대부분이 양식으로 어릴 때는 붋은 빛이 돌지만 자라면서 검은 빛이 짙어진다. 특히 일본산과 중국산은...
수산물 도매시장 길목검사를 실시하고 스마트 HACCP(해썹) 확산, 수입김치 HACCP 의무적용 확대와 함께 방사능 검사장비 도입 등 일본산 식품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라이브커머스 등 신종 유통채널 부당광고 감시와 고의‧반복 위반업체 DB 관리 등 온라인 소비자 기만행위 차단도 강화한다.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에 대해서는 영양‧위생관리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