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이미 클린뷰티 화장품이 인기가 높았지만, 국내 시장에는 성분에 민감하고 신경을 쓰는 일부 소비자에게만 관심을 받다가 최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그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롯데온의 프리미엄 뷰티전문관인 온앤더뷰티는 다음 달 5일까지 ‘클린뷰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클린뷰티’ 상품과...
미국과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이미 클린뷰티 화장품이 인기가 높았지만, 국내 시장에는 성분에 민감하고 신경을 쓰는 일부 소비자에게만 관심을 받다가 최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그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행사 기간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넣지 않은 ‘클린뷰티’ 상품과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거나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비건...
최근 전체 수출 중 절반에 달했던 중국향 매출이 주춤한 가운데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수출 비중 11.0%)보다 상승세가 가파르다.
다른 뷰티 업체들도 일본 공략에 적극 나섰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2015년 미샤의 쿠션을 론칭해 최근 단독매장에서 드럭스토어와 H&B(헬스앤뷰티), 버라이어티숍 등 약 2만3000개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2020년...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 화장품 수입이 늘어나는 등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라네즈는 공식 진출 전부터 일본 리뷰 플랫폼 LIPS에서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가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일본시장 진출과 발맞춰 라네즈는 현지에 글로벌 대표 인기 제품인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
하나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아이패밀리에스씨는 한국 화장품 업체 가운데 일본 매출이 가장 큰 회사로, 지금 추세로 가면 올해 일본 지역 매출 비중은 41%로 국내 비중(37%)을 넘어설 것”이라며 “일본에서 4차 한류, 인디 브랜드 시장 및 K-뷰티 확대에 수혜 폭이 가장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2000년 이후 국내외에서 잇따른 히트로 사업 규모가 2배...
‘타타 하퍼’는 미국 뷰티 시장을 주도하는 ‘클린 뷰티(Clean Beauty)’트렌드를 선도하며 가파르게 성장 중인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다. 2010년 탄생해 유전자 조작 원료(GMO), 첨가제, 인공 색소 및 향료, 합성 화학물질 등이 포함되지 않은 100% 자연 유래 성분만을 사용하며 네타포르테, 컬트 뷰티 등의 온라인 채널 및 세포라, 니만마커스 등 800개 이상의...
이 밖에 뷰티 굿즈 부문에서는 어퓨 ‘과즙팡 선스틱’이 2위를 차지했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조예서 이사는 “세계 3위 규모의 화장품 시장을 보유한 일본의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한국 브랜드 중 미샤와 어퓨가 11관왕을 기록하며 제품력과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베이스 및 색조 메이크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K뷰티의...
한국 화장품의 무덤으로 불리던 일본 뷰티 시장에서 K뷰티의 인기가 상승세다.
7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일본향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 2018년 3억365만 달러에서 2019년 4억242만 달러로 32.5% 늘었고, 2020년에는 6억3924만 달러로 2년만에 약 2배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7억8412만 달러로 성장 폭을 키웠고, 올해 6월 누적 수출은 4억1079만 달러에 달한다. 이런...
CJ ENM 관계자는 “상반기 CJ ENM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했으며 음악 사업 역시 일본 Lapone를 중심으로 아티스트 해외 사업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라며 “하반기에는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기반을 둔 수익성 제고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글로벌 명품 뷰티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대 시장인 동시에 트렌드를 창출하는 북미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며 “아시아에서 큰 성공을 이룬 ‘후’ 브랜드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북미 고객들이 선호하는 향과 용기 디자인을 적용한 신규 라인을 강화하고, 지난해 인수한 알틱폭스의...
K뷰티의 선봉장이라고 평가했다. 별도로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를 제안하지는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설립 초기에는 웨딩 서비스 기업이었으나 현재는 색조화장품 브랜드 기업으로 레벨업했다”며 “주력 제품은 립틴트와 아이섀도로 수출 비중은 63%이며 주력 국가는 일본(전체 수출 중 60% 차지)”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일본 화장품 시장...
식품시장에서 온라인 유통채널 비중도 2017년 2.5%에서 2025년에는 10.2%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2020년 중국 티몰을 시작으로 2021년 동남아 쇼피와 일본 큐텐, 대만 모모 등 6곳에 한국식품관을 개설했다. 지난해 6곳의 한국식품관 매출은 총 112억 원이었다.
대만 모모는 지난해 7월 개관 이후 약 860개의 신상품이 입점했고, 133개의 신규업체가 진출했다....
일본 뷰티 시장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로 일본 소비자들은 투명한 피부 표현을 중시하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을 중요한 메이크업 품목으로 꼽는다.
이번 판매 실적에는 에이블씨엔씨 미샤의 대표제품인 ‘M 매직쿠션 파운데이션’을 비롯해 ‘M 매직쿠션 파운데이션 리필’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M 매직쿠션...
서울 13개 자라 매장 중 가장 넓어뷰티존ㆍ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 등 체험형 공간 가득자연 채광 및 친환경 LED 디스플레이 설치
20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자라 잠실 롯데월드몰점이 약 5개월에 걸쳐 새단장하고 문을 열었다. 오픈하자마자 찾은 매장의 첫 인상은 “굉장히 크다”였다. 자라 잠실 롯데월드몰점 규모는 총 3180㎡(약 962평)으로 13개의 서울 자라 매장 중...
AGE 20’s의 대표 제품인 ‘에센스 커버팩트’와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톤업 베이스’ 등으로 일본 최대 쇼핑몰인 ‘이온몰’, 멀티브랜드숍 ‘로프트’, ‘도큐핸즈’ 등 일본 주요 10개 채널을 통해 판매에 나선다. 이와 함께 SBS 드라마 ‘사내맞선’으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김민규와 함께 뷰티 화보도 공개하며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20~30대를...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시장 위주에서 벗어나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확대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콜마도 콜마(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인수하며 해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 한국콜마, ‘KOLMAR’ 글로벌 상표권 인수
한국콜마홀딩스는 콜마(KOLMAR) 원조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일본·중국·미국·동남아의 디지털 플랫폼에 진출해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성장성이 높은 화장품 기업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원씽 인수를 통해 화장품 사업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함께 디지털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연구ㆍ개발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센터’를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에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홋카이도는 유익한 발효 균주를 연구하기 좋은 청정 환경과 피부에 유용한 영양 식물이 많다는 지역적인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대를 이어 내려오는 전통 장인의 발효 비법과 홋카이도...
3% 하락했지만, 흑자 전환됐다. 에쓰쁘아는 멀티 브랜드숍과 온라인 시장에서 선전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며 흑자 전환됐고 일본 역직구 시장에서도 좋은 실적을 냈다. 오설록은 설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티세트의 판매 호조로 전체 매출이 40% 늘었고 온라인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영업이익도 156.8% 증가했다.
더마브랜드 ‘웰라쥬’를 운영 중인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은 지난해 도쿄 앳코스메 도쿄와 시부야 스크램블스퀘어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일본시장을 적극 노크하고 있다. 동아제약과 동화약품은 각각 더마 화장품 ‘파티온’과 ‘후시드’를 운영 중이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애경산업이 2018년 JW신약과 협업을 통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더마에스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