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양인집 해외사업 총괄사장이 최근 폴란드를 방문해 현지 수입 유통 업체와 주류 유통ㆍ판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폴란드를 동유럽 시장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동유럽 국가는 주류 소비가 높아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동유럽 진출로 일본, 북남미, 서유럽...
하지만 이라크는 올 상반기 3355톤을 수입해 일본(2734톤ㆍ4위)과 대만(2331톤ㆍ5위) 등을 제치고 3위로 급부상했다. 올 상반기 수입량만 따져도 2012년 한 해 들여온 3240톤을 훌쩍 넘어섰다.
이라크에서 한국 맥주 수출이 증가한 것은 순하고 부드러운 한국 맥주가 한류 바람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음주에 상대적으로 관대한 북부 쿠르드 자치구를...
독일 맥주는 수입 맥주 시장 성숙화 추세와 맞물려 2011년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고, 올해 들어서는 일본 맥주마저 제치고 수입 맥주 시장을 평정했다.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 MD(상품기획자)는 “독일은 전국 각지에 맥주 양조장 수가 1300여개가 넘고, 특정 브랜드에 편중되지 않은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며 “수입 맥주 시장이 성숙하면서 새로운...
어쩔 수 없이 맥주가 당기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요즘은 사라졌지만 한때 소시지를 싹뚝 잘라내면 그 안에 폭스바겐 로고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동그란 단면에 폭스바겐 고유의 동그란 엠블럼 VW가 새겨지기도 했지요. 이 부분은 짭쪼롬한 맛의 치즈입니다.
말이 좋아 소시지라는 것이지 그 옛날 독일 소시지는 고기를 다져 소금간을 맞추고, 외피를 둘러 삶아내는게...
국내에 선보인지 불과 6개월이 채 돼지 않았지만, 칵테일류의 새로운 한 축을 차지하며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를 수입유통중인 선보주류교역 김형인 차장은 “이번 이마트 입점을 통해 가쿠빈 위스키를 활용한 하이볼 문화 확대와 함께 맥주의 대용주류서의 자리 잡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에 일본 등에서 들여오던 기계, 원유, 석유제품의 수입처를 EU로 바꾼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2013년 7월∼2014년 3월 EU에 대한 일본(-8.0%), 중국(-0.2%) 등 경쟁국의 수출이 감소한 것에 비해서는 선전했다는 평가다.
품목별로는 FTA 혜택(관세 철폐 또는 인하)을 보는 합성수지(19.3%), 플라스틱 제품(7.7%), 조명기기(6.1%)의 수출이 늘었다. 이들...
독일뿐 아니라 덴마크, 일본, 태국 등의 유명 기업들과도 WBA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도미니카공화국의 최대 기업인 ‘바르셀로그룹(Grupo Barcelo)’과 맥주사업 제휴를 합의하고 맥주 수출뿐 아니라 향후 공장 설립 등 사업 확대와 주변국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월부터 ODM(Original Development...
문한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가 고품질,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해 중국 시장 그중에서도 고소득층을 표적으로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면 일본 못지않은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 상해시와 같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수입산 농산물이 중국 현지산보다 10배 이상 비싼 가격에도 고소득층에게 판매가 잘 되는 점은 의미하는...
일본식 튀김요리(가라아케) 등의 퓨전 메뉴와 가쿠빈 위스키와 탄산수를 사용해 만든 10종 이상의 ‘산토리 하이볼 칵테일’도 즐길 수 있다.
산토리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산토리 전용잔 1개가 포함된 산토리 캔맥주(4본입) 특별 패키지도 현장판매 하며 생맥주 10잔을 마시면 전용잔을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도 실시한다.
산토리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수입...
전국주부교실중앙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의뢰로 수입 와인과 맥주의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국내 판매가격 조사는 지난해 10월 국내외 백화점 24곳, 대형마트 31곳, 전문판매점 12곳, 해외 온라인 사이트 9곳 등 총 76곳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외국가격 조사는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등 4개국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결과 2013년 기준 EU...
이달부터 하이트진로의 수입주류 포트폴리오에 추가되는 주종은 리큐르인 압생트(Absinth), 브랜디 에뜨왈XO, 사케 다카시미즈 및 아마노토, 에너지 맥주 믹서리 등이다.
압생트는 알코올 도수가 70도에 달하는 고농도 리큐르다. 코리앤더, 아니스 등 허브 추출물로 제조한 대표 고도주로 20세기 전후 유럽 예술가들 사이에서 낭만과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술로...
여기에 롯데는 롯데아사히주류를 통해 일본의 아사히 맥주를 수입·판매하며 국내 프리미엄 시장에서 1위에 오른 성과도 맛봤다.
라이벌 롯데의 움직임을 의식한 신세게도 발 빠르게 맥주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푸드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맥주 제조업’을 정관에 추가, 연내 진출을 준비 중이다. 신세계L&B를 통해 수입맥주를...
외국의 많은 브랜드 맥주들이 원료를 수입해서 쓰고 있다는 것을 볼 때 제주맥주만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다는 좋은 요소이다.
특히 재배농가에서 부터 생산라인구축, 소비촉진을 위한 판매장까지 시스템을 일원화 한 점도 생산농가의 중요성이 높아진 부분이다. 좋은 품질의 보리생산이 제주 브랜드맥주 성공의 초석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때...
그는 “맥주 판매량 감소에 따른 이익 부진과 일본 소주 관련 자회사 실적 악화 때문”이라며 “맥아 수입 관세 인상, 임금인상분 소급 적용 등 예상보다 큰 폭 비용 이슈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맥주 신규 브랜드 론칭, 지역별 상이한 브랜드 전략 등으로 바닥 다지고 있어 점진적인 판매량 개선이 기대된다”며 “유휴 부동산과 자회사 지분 매각이...
이 중 일본산 맥주의 수입액은 1322만 달러로 전체의 33.5%를 차지했다. 지난 2011년 일본산 맥주의 수입 비중이 20.9%였던 것과 비교해 2년 새 12.6%포인트 시장점유율이 늘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일본이 대세다. 1972년 일본에서 설립된 모스버거는 2011년 10월 모스버거코리아를 설립하며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2012년 2월 잠실롯데 1호점 개점을...
일본산 맥주는 평균수입단가가 1.08달러로 전체평균 단가수준인 0.93달러를 상회하는데도 소비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네덜란드 506만 달러(12.8%), 독일 410만 달러(10.4%), 중국 352만 달러(8.9%), 아일랜드 323만 달러(8.2%), 미국 321만 달러(8.1%) 순이었다.
10대 수입국에 포함된 벨기에와 멕시코, 베트남 등 나머지 국가들은 지난해보다 수입증가율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