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일본 협력한 아프간인 등 대피 위해 자위대 파견일본 협력 아프간인 단 1명도 대피 못시켜정부는 9월 1일 철수 고려 중,사실상 작전 실패언론 등 일본 내에서도 비판 쏟아지는 중
일본 정부가 일본대사관에 근무하는 현지 직원 등의 아프가니스탄 대피를 돕기 위해 파견한 일본 자위대가 사실상 ‘빈손’으로 철수한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일본 정부가 자국 대사관 및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에서 근무했던 아프간 직원 및 그 가족 등을 대피시키기 위해 수송기 파견을 검토한다는 얘기가 처음 나온 시점은 지난 22일이었다.
스가 총리는 23일 국가안보회의를 열어 C-2 수송기 1대, C-130 수송기 2대, 정부 전용기 1대 등 총 4대의 파견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프간 인접국인 파키스탄의 이슬라마바드...
탈레반이 아프간 점령에 나선 뒤부터 대사관, 교민뿐 아니라 우리를 도운 아프간인까지 이송하기 위해 준비했다.
외교부는 작전 약 2주 전에 외교부 기자단에게 작전을 밝히며, 이것이 새 나갈 경우 구출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엠바고(특정 시점까지 보도 금지)를 요청했다.
언론은 엠바고를 잘 지켜냈고, 결국 아프간인 이송 작전이 시행되고 나서야 미라클...
우리 대사관도 급작스럽게 철수했다"며 "굉장히 위기의식을 느껴 8월 30일까지가 마지노선이라고 생각, 그 이전에는 철수를 시켜야 되겠다고 해서 급작스럽게 군용기를 투입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프간 국민을 모으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일본 자위대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아프간에 자국민과 현지인들을 탈출시키기 위한 작전을...
우리 국민의 안전하게 출국하는 걸 지원했다"며 "대사관 직원들 신경을 썼다. 그 과정에서 대사관하고 코이카하고 한국병원 같이 일했던 아프간 분들이 신변의 위해를 느낀다고 도와달라고 요청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적인 책임, 국제사회 책임, 국제적인 위상을 다 검토해서 이분 들을 한국에 모셔오기로 검토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아프간 주재 일본대사관과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 등에서 근무한 현지 직원과 그 가족의 일본 입국과 관련해 난민 인정 검토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은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간에서 자국민과 현지 직원 등을 대피시키기 위해 항공자위대 수송기 3대를 파견했다. 수송기는 아프간 카불 공항에 도착한 일본인과 현지...
미국·독일 대사관, 자국민에 “카불 공항 가지 마라” 당부 ISIS-K 공격 우려…차량 폭탄·자살폭격·박격포 가능성 바이든, 민항기 투입·국내외 미군 기지 피란민 수용 검토
아프가니스탄이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손에 넘어가면서 탈출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피 총력전에 나섰지만 아프간을 떠나는 길은 첩첩산중이다. 탈레반이...
그 밖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국가를 비롯해 캐나다와 스웨덴, 일본 등도 대사관 인력을 철수하거나 대피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와 파키스탄 등 일부 국가는 자국 대사관을 철수할 계획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표명하면서 현지 분위기 파악에 들어갔다. 드미트리 쥐르노프 아프간 주재 러시아 대사는 “탈레반이 외교공관의 안전을...
막말 파문에 공석된 자리, 신임 정무공사가 맡아
주한일본대사관이 소마 히로히사 총괄공사 후임으로 구마가이 나오키 정무공사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소마 공사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본국 귀국을 명 받았고 이에 총괄공사 자리는 공석이었다.
구마가이 신임 총괄공사는 최근 정무공사로 부임했지만, 이번 사태로 총괄공사직을 맡게 됐다....
이후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가게 된 그는 강제 귀국 위기에 몰렸다가 경찰에 보호를 요청, 도쿄 폴란드대사관에 머물면서 보호를 받아왔다.
치마노우스카야는 유럽의 다른 나라로 망명을 원했고, 폴란드가 인도적 배려로 비자를 발급해 망명을 받아들였다. 치마노우스카야의 남편도 벨라루스에서 우크라이나에 입국, 폴란드에서 함께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외무성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에게 1일부로 귀국하도록 명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주한일본대사관에 근무한 공사의 경우 거의 2년 주기로 인사 이동했다면서 소마가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소마는 2019년 7월...
회담 무산의 배경에 대해 박 수석은 협상 성과 미흡과 막판에 불거진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발언을 꼽았다.
박 수석은 "정상회담을 한다면 양국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있어야 되는데 그 성과가 좀 미흡했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라면서 "소마 공사의 발언, 망언과 관련된 상황들이 우리 국민에 정서에...
16일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부적절한 성적 표현’ 발언이 공개되면서 여론이 급속히 냉각됐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이 발언이 있기 전까지만 해도 문 대통령의 방일 조건으로 몇가지 의제를 내걸며 협상을 지속해 왔다. 대표적인 것이 수출규제 철회다. 일본 내에서도 ‘무용론’이 제기된 수출규제를 거둬들이면 한국도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소마 공사 경질론에 대해선 외무상에 공 넘겨 “문 대통령 일본 방문하면 정중히 대응…아직 확정되진 않아”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이 19일 최근 논란이 된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발언과 관련해 “어떠한 상황, 맥락 아래에서 한 것이라도 외교관으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 정부...
일본, 문 대통령 방일 맞춰 ‘망언’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경질 방침
한일 양국 정부가 도쿄올림픽 개막일인 23일 첫 대면 정상회담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9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일본을 방문하기로 했으며 이번 한일정상회담은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신문은 두 정상이 이번...
아울러 일본 측은 주변국들의 우려에도 내년 이후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내 방사성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막말 파문까지 겹치며 정상회담 개최 여부는 안개 속에 빠졌다. 소마 공사는 15일 JTBC와 오찬 면담 자리에서 “일본 정부는 한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한일문제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며 “문...
방송에서 진행자들은 “이 곡 신청한 것도 한국 대사관에서 한 거다. 방탄소년단이라고 해서 다 좋아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 “그래미도, 중요한 시상식에도 다 돈으로 들어가는 거다. 스폰서가 있다”, “이 치노(중국인들) 너무 빨라” 등의 비하 발언을 이어갔다.
이후 항의가 이어지자 진행자들은 사과하겠다면서 일본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분장을...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부적절한 성적 표현을 사용했다는 보도에 여야 대권 주자들이 17일 일제히 비판 메시지를 냈다.
JTBC는 전날 정상회담 가능성 등 한일관계 현안에 관한 일본의 생각을 듣기 위해 15일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와 점심을 겸한 자리에서 이 관계자가 문 대통령을 향해 부적절한 표현을 썼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주한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가 국내 언론사와의 면담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대일(對日) 외교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서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이 자리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가 국내 언론인과의 면담 때 한국 정상의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크게 폄훼하는 비외교적이고 무례한 발언을 한 데 대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아직 한·EU 간 활발한 FTA 개정 움직임은 없으나, 최근 주한 독일대사관과 한독상공회의소,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공동개최한 FTA 10주년 행사에서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는 한·EU FTA 현대화 협상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통상협상 의제의 변화 또한 간과할 수 없다. EU는 한·EU FTA가 발효된 이후 내부 조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