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는 국내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조직을 보유한 기업의 비중이 전년 대비 감소하고, 전담 인원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삼정KPMG ‘2022 내부회계관리제도(ICFR) 평가조직 서베이 리포트’에 따르면 자산 1000억 원 이상 기업 140곳 중 74%가 ICFR 평가조직을 갖고 있었으나, 이는 지난해보다 20%p(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보고서는...
기존 사업에서 이관된 예산 8조 원에 교육세를 활용한 1조5000억 원과 일반회계 2000억 원이 추가 증액에 포함했다. 반도체 산업 투자(1000억 원), 3축 체계 관련 전력 증강(1000억 원), 이태원 참사 관련 안전투자(213억 원) 등도 예산에 반영됐다.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선 사고예방을 위해 인파 사고 위험도 분석·경보기술 개발 및 위치정보 기반...
2023년도 금융위원회 예산 3조8000억 확정서민금융ㆍ혁신성장ㆍ청년 자산형성 지원
금융위원회는 청년도약계좌와 특례보금자리론 운영 예산을 포함한 내년 일반회계 세출예산 3조8000억 원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위 소관기금 지출계획은 34조 원이다.
금융위는 우선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형 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를 위해...
하지만 고레버리지 말고도 FTX 거래소의 내부자금 관리 부정 의혹이 불거지며, 2002년 분식회계로 파산한 ‘엔론 사태’와도 유사점도 발견됐다.
심지어 고객자금까지 투자에 활용했다고 의심되고 있어 ‘사상 최악의 횡령’이라는 불명예도 얻게 될 처지에 놓였다. 블룸버그와 미국 법원 등에 따르면 FTX가 파산보호 신청을 하며 신고한 부채가 최대 500억 달러(약...
정부가 일반회계로 1조4690억원을, 주택도시기금이 1066억원을 출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복수의 한은 관계자들은 “이창용 총재도 금융안정차원에서 필요하면 계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안심전환대출 및 MBS발행 진행상황이 많이 유동적이다. 출자 규모와 시기는 당국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 1월 1일부터 '고등ㆍ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를 3년 한시로 신설한다. 특별회계의 증액 재원은 교육세 세입예산안 중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지원액을 제외한 금액의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과 일반회계 추가 전입금으로 한다.
국회는 23일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예산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투명한 회계 위에서만 더욱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업무보고는 대통령이 부처 장관들을 독대했던 지난 7월 취임 첫 업무보고와 달리, 정부 당국자 뿐 아니라 민간 전문가, 일반 국민도 참석해 정책 방향을 토론하고 자문하는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약 80분간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우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공인회계사회는 ‘ESG, 한 권에 담았다 : ESG 전문가의 핵심 강의’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발간한 ‘ESG 바로보기 : 경영진을 위한 ESG 안내서’의 후속 편이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보고, 평가, 인증 등 ESG 생태계 전반에 걸친 최신 지식과 실무적용에 유용한 노하우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
ESG 업무를...
금융위원회는 중소기업 회계부담 합리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와 K-GAAP(일반기업회계기준) 일부를 개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 회계부담 합리화를 위해 리픽싱 조건부 금융부채(RCPS 등) 관련 정보를 명확화했다. 그동안 리픽싱 조건부 금융부채는 K-IFRS에 의해 부채로 분류되고 있던 만큼 상장기업의 손익이 다소 왜곡돼 표현되는...
글로벌 회계법인 마자르가 바이낸스 등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와 거래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주요 가상화폐는 일제히 급락 중이다.
16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마자르는 이날 가상화폐 부문의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 보고서 작성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마자르는 대중이 ‘준비금 증명’ 보고서를 이해하는 방식에 대한 우려 때문에...
기획재정부는 16일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국민중심 결산서를 작성하기 위한 '국가결산보고서 개편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국가결산보고서가 국민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어려워 재정 전반의 모습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인식에서 추진됐다.
특히 재무제표는 내용이 복잡·방대하고...
태광산업의 흥국생명 유상증자 참여에 제동을 건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 투자 목적을 ‘일반 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변경했다.
15일 트러스톤은 이같이 밝히며 “2021년 10월 이호진 회장 출소 이후 태광산업의 경영 행태는 퇴보하고 트러스톤의 요청은 묵살됐다”고 밝혔다.
이날 트러스톤은 입장문을 통해 투자 목적 변경이 급작스러운 결정은...
그 기업에 대해 재무상태의 건전성이나 경영성적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나름대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자본시장뿐만이 아니다. 그 사회가 건전하고 투명하려면 일반인들도 재무제표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회계를 모르면 우리 경제사회의 중요한 일원인 기업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정부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들의 활동을 제대로 감시 견제할 수 없다.
대표이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앞두고 롯데손해보험이 지속해온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의 성과를 설명하고, 높아진 경영관리역량과 안정성을 시장에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앞서 롯데손해보험의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월납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0% 증가한 81억...
그는 “기존 중앙집중 시스템에서는 거래 기록과 입증 방법, 감사 증거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그러나 탈중앙화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은 분산원장, 참여자들의 Consensus(합의), 블록체인 상 거래기록 확인을 통해 회계처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 상무는 “가상자산 특성으로 특히 가상자산 취득거래는 금융자산을 포함한 일반자산과 다른...
이 법안은 자산총액 1000억 원 미만 소규모 주권상장법인에 대해서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시 일반주주 권익 제고를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은 최근 금융위원회에서 의결됐다. 현재 차관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해 놓은 상황이다. 차관회의를 거쳐 국무회의까지 통과돼야 연내 시행이 가능하다.
물적분할...
일반회계(GAAP) 및 감독회계(SAP)와 구분해 건전성감독기준 재무상태표를 별도로 정의하고,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일반회계와 동일하게 연결재무상태표를 원칙으로 작성한다.
다만 보험회사의 리스크 실질을 반영하고 국제적 정합성 제고 등 감독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자산·부채 산출기준을 달리 운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급여력금액(가용자본)...
세무 공무원이 면제받는 과목인 세법학 1부에서 일반 수험생 과락률이 82.13%를 기록하면서다. 일각에서는 '공무원 특혜' 의혹까지 제기했다. 일반 수험생이 세법학 1부에서 과락한 사이 과목을 면제받은 공무원이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것이다. 실제 올해 세무사 시험 합격자 708명 가운데 세무 공무원 합격자는 21명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706명 합격자 중 237명이...
되니깐, 일반적으로 그 수준으로 설정하곤 한다”며 “SPC 자본금이 굳이 클 필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입 SPC는 감사 담당자도 등기에 기재했습니다. 감사는 통상적으로 법정감사와 임의감사로 나뉩니다. 법정감사는 외부감사법상 감사를 받아야할 회사가 해당됩니다. 임의감사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이뤄지는 감사를 일컫습니다. 회계업계 관계자는...
그러나 실체가 있어야 한다”면서 “재고자산으로 분류한다면 공정가치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일반기업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면 무형자산(IAS 38)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충분한 공시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투자자를 위한 공시로는 암호자산 거래내역 및 보유목적, 회계정책 및 기업의 판단사항 등을 제시해줘야하고, 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