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불법 금융행위 우수제보자 23명에게 포상금 8500만 원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16년 6월 불법금융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불법금융 파파라치’ 포상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14회에 걸쳐 5억79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포상금 대상자들은 구체적인 불법 금융행위를 제보해 사법당국에 수사의뢰를 한...
포상은 우수(5500만 원) 6명, 적극(2300만 원) 10명, 일반(700만 원) 7명 등 포상대상자 1인 최대 1000만 원 및 총 23명에 8500만 원이 지급됐다.
심사는 금융감독원이 구체적인 불법 금융행위 제보를 받고,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사법당국(경찰 등)에 수사의뢰한 사안 중 혐의자 검거 등 가시적인 수사결과가 확인된 사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금감원은 “은밀하게...
지난 6월 금융감독원의 소비자 유의사항 및 7월 국세청의 해외 기업 주식보상제도와 관련한 세법 개정안 발표 이후 해외 기업 주식보상제도를 통해 본사 자사주를 취득한 국내 임직원들의 해외주식 입고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해외 증권 계좌로 해외 상장주식을 매매하거나 매매대금을 사전 신고 없이 해외 금융기관에 예치한 경우...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은 13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큐로셀은 올해 초 기술평가에서 A·BBB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한 후 지난 7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60만 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9800~3만3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등이 어제 발표한 자료를 보면 8월 중 은행 가계대출은 6조9000억 원 증가했다. 특히 주담대는 7조 원이나 늘어 2020년 2월 7조8000억 원 증가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주담대는 올 초 잠시 감소세를 보이다 3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더니 이젠 한 달 새 7조 원이나 더 부풀어 오를 정도가 됐다. 제동장치가 듣지 않는 폭주...
정책모기지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도 일반형 상품에 대해서는 27일부터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이세훈 사무처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이처럼 강도 높은 가계부채 관리 대책을...
중개예금이 손쉽게 대차대조표를 강화하는 방법일 수 있지만, 일반 예금보다 금리가 높게 책정돼 있는 데다 중개업체 수수료까지 붙어 자금조달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그만큼 중개예금 비중이 높아질수록 마진 압박은 커지게 된다.
또한, 돈을 맡긴 고객이 ‘충성 고객’이 아닌 만큼 대규모 자금이 쉽게 들어왔다가 쉽게 빠져나갈 수 있는 일종의...
13일 금융위원회는 이세훈 사무처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은행권 주담대 등을 중심으로 5조~6조 원 수준의 증가세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향후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지 않도록 면밀한 관리가...
건 일반적인 표현 범위 내”라면서 제목 변경과 극 중 대사에 등장하는 ‘치악산’ 묵음 처리 등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고 “도입부와 결말에 ‘이 사건은 실제와 무관하다’는 자막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유사한 갈등은 2018년 개봉한 정범식 감독의 공포영화 '곤지암' 때도 있었다.
곤지암 지역에 버려진 정신병원을 찾아간 유튜버들이 극단적인 공포를...
예술감독을 맡은 김대진을 비롯해 아서 그린, 이진상, 박영성 등 30명의 피아니스트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이들은 쇼팽의 발라드부터 30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베토벤 교향곡 5번까지 다양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5일에는 ‘My Favorite Sonatine’, ‘피아노 콜라보의 밤’ 무대가 마련돼, 수원시음악협회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반인 및 아마추어·영재...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회사채 발행 규모는 15조4282억 원이다. 전월 대비 34.4% 감소했다. 높아진 금리 탓이다. 투자보다 빚 갚는 용도가 많았다. 일반 회사채 중 차환 목적의 발행 비중이 63.0%에 달했다. 지난 6월(52.5%)보다 늘었다. 대기업이 아니면 투자자들은 거들떠보지 않는다. 일반 회사채의 81.6%가 ‘AA’등급 이상이었다.
시장 한 관계자는 “불안을 부추겨서는...
금융감독원이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해 증권업계에 내부 업무절차 강화와 철저한 고객관리를 주문했다.
7일 금감원은 외국계증권사 준법감시인들과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이 전달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6월 공매도 조사반 신설, 8월 공매도조사팀으로 확대한 이후 불법 공매도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및 조사를 진행해 공매도 위반 건에...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주요 생명보험사와 함께 ‘보험계약재매입제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 중이다.
계약 재매입이란 과거 연 6~7%대 들어놓은 고금리 보험계약을 계약자가 해지하면 기존 해지환급금에 일정한 프리미엄을 더한 금액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 고금리 역마진 상품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금고 감독체계 개편안을 살피고, 부실금고의 구조개선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중앙회는 '제2차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를 열고 3대 분야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 1차 회의에서 정한 △지배구조 및 경영 혁신 △건전성 및 금고 감독체계 강화 △금고 경영구조 합리화 및 예금자보호 강화의 3대 분야를 10대...
특사경만 남겨두고 금융조사제1·2부 파견 직원 6명 전원 복귀
일부 직원 파견 기간 남은 가운데 조기 복귀…금감원 “목적 종료”
‘파견 조기 복귀’에 여러 해석 나와…금감원-검찰 갈등설도 불거져
금융감독원이 최근 서울남부지검에 파견 보낸 직원을 전원 복귀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불공정거래 세력과 전쟁’을 선포할 만큼 두 기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BT/IT 융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투바이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유투바이오는 이번 상장을 위해 112만8720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3300~39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37억~44억 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10월 18~19일 진행되며, 그달 23...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조4844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2.2% 감소한 수준이다.
상반기 기준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한 2조8207억 원을 기록했으나 27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야외...
5일 영진위는 “2024년 한국 영화 진흥 예산이 734억 원(영화발전기금 464억 원, 일반회계 270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영진위는 “체육기금 300억 원, 복권기금 54억 원 등 타 기금으로부터 역대 최초로 전출금을 확보했다”고 변화를 짚으면서 “내년도 정부 예산 증가율이 2.8%로 2005 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인 상황에서 비교적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DX는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폐지 승인안을 10월 5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엘앤에프도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순위에 드는 두 기업이 비슷한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