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을 중심으로 노동참가율이 하락하면서 인력 미스매치가 우려된다. 임금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도 커지는 상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끝나고 봉쇄가 해제되면 휴직자가 일터로 복귀할 것이라는 가설도 통하지 않고 있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의 노동참가율은 62.2%를 기록해 코로나19가...
구인난 해소 측면에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초광역단위 전담 지원체계를 둬 빈일자리, 훈련종료자 등 인력수급 예측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7월 반도체·조선 2개 업종 개설을 시작으로 향후 정보기술(IT), 자동차, 바이오 등 업종으로 단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인력난을 겪는 업종에 인력 매칭, 채용대행 서비스 등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최근에는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직업훈련 등 강화로 청년들을 고숙련·전문인력으로 키워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디지털 전환 등으로 청년들은 구직난에, 기업들은 구인난에 시달리는 노동시장 ‘미스매치(수급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로 지난해부터 청년들의...
급여, 근로 환경 등 고용 조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숙련 직무에서 기업과 구직자의 눈높이가 맞지 않는 '일자리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본지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7~9월) 1인 이상 사업체에서 적극적으로 구인했음에도 채용하지 못한 미충원 인원(내국인·외국인 포함)은...
일하기 수월한 직종으로 이동하면서 중소기업에선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국제적으로 납기를 가장 잘 지키는 것으로 인식돼 왔는데 요즘은 일할 사람이 없어서 납기를 맞출 수가 없다”며 “외국 인력 전체 쿼터와 개별 기업 쿼터를 과감히 풀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소제조업, 농축산업 등 해당 업종의 낙후된 근로환경으로 인한 구인·구직 미스매치 등 구조적 요인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화에도 인력 부족 업종으로의 이동이 지연되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고용부는 바라봤다. 특히 비전문 외국인력의 입국 규모가 급격히 줄어든 영향도 크다는 게 정부 분석이다....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연간 3회 수상한 점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중진공은 올해 △첨단 신산업 중심 현장인력 양성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 △속도감 있는 수출·물류 지원 △이차보전 사업 도입 등 이자부담 완화 △현장 규제 혁신을 위한 기업성장응답센터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 현장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선 사업주에 외국인력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하는 등 산업현장 수요에 적합한 인력이 적기에 공급되도록 고용허가제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한국어 능력이 우수하고 국내 비전문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 졸업생도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으로 전환해 활용한다.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생활이...
정부가 내년 일자리 정책 핵심 추진과제로 노동시장 미스매치(수급 불일치)를 제시했다. 신규 일자리 창출보단 ‘빈 일자리 매칭’을 통한 구인난 해소에 정책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공동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민정책연구원의 박민정 박사는 국내외 이민정책의 변화를 설명하고 국내의 정책동향과 지자체 차원의 산업인력 확보를 위한 외국인 친화환경 조성 등 중장기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이어 발제를 한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오경석 소장은 시흥시의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으로서 이민 시책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특히 유학생...
임영태 경총 고용정책팀장은 “반도체, 미래차를 비롯한 미래 주력 산업을 선도할 인재는 우리 경제 재도약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며 ”단기적으로는 현장 맞춤형 직업훈련 강화와 고용규제 완화로 현장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중ㆍ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우수 인재 유지‧정착은 물론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으로 인적자본을 축적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외국인력 확대는 다분히 인력수요 중심의 구인난 해결책이다. 고용부는 낙후된 근로환경으로 인한 구인·구직 미스매치, 구인수요 증가세에 못 미치는 구직수요 증가세, 원·하청 이중구조에 의한 근로조건 악화 등으로 내국인들이 제조업, 농·축산업 등 취업을 꺼린다고 판단하고 있다. 취업수요를 늘리려면 근로환경·근로조건 개선이 필수적이지만, 정부는...
한국 특유의 높은 교육 수준과 노동시장의 미스매치가 낮은 청년고용률의 주요 원인이지만, 저출생·고령화가 심각해지는 상황에 한국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이 늦어지는 것은 큰 사회적 비용을 유발한다.
취업에 필요한 직업기술을 가르치는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의 대학진학률이 계속 높아지는 것도 마찬가지다. 취업보다는 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데에는 많은...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대중소기업 간 임금과 복리후생 격차로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는데 그나마 이 사업이 그 차이를 일부 메꿔왔다"며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최소한 현행대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산심의 벼르는 민주당...'적용산업 범위 확대 가능성'은 존재
정부는 사업기간·부담률에 대한 불만과 한정된...
정부 연구기관이 예측한 수요 예상 인력은 73만8000명인데, 공급 규모를 이를 상당히 초과한 100만 명으로 잡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내놨던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공약에 끼워 맞추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논평을 통해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치가 눈에 띈다. (공급이) 26만2000명 많다”며...
이어 '신산업 성장동력 분야 기업 지원'(25.6%), '정규직·유노조 등에 편중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11.6%), '고용증가 기업 인센티브 확대'(9.9%), '진로지도 강화, 취업정보 제공 등 미스매치 해소'(5.8%) 등의 순이었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최근 원자재가격 급등,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수출 둔화 등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지면서 하반기...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 경영학과 교수는 "노동시장이 양극화돼 있어 좋은 일자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자리들은 상대적으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줄여야만 일자리 미스매치도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외국인력 활용 방안도 사회적인 영향이 있는 사안인 데다가...
이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AI 인력 수급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AI 인력양성 체계화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공신력 있는 자격증 신설, 인력 통계 인프라 재정비, 해외로의 인력 유출 모니터링, AI 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 AI 미래 직업 연구 실시 및 확산 등이 요구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