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사장은 연임 여부에 대해선 "3월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불거진 옹퇴설과 관련해서도 “인도 마힌드라그룹으로부터 들은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 사장이 직접 시승행사에 등장한 것도 재연임 의지를 강력히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G4 렉스턴은 올해 초 쌍용차와 마힌드라가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 5월 CKD 형태로 인도에 수출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11월 인도시장에 ‘알투라스 G4(Altruras G4)’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됐다.
알투라스는 높이, 정점, 정상(pinnacle, height)을 뜻하는 스페인어 알투라(altura)의 복수형으로, ‘인생에서 성공의...
현대차에 이어 타타 모터스와 마힌드라가 각각 874점과 865점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포드와 토요타는 829점과 827점을 얻어 뒤를 이었다.
인도 시장 점유율 1위인 마루티 스즈키는 이번 조사에서 804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올해 조사는 인도 주요 도시에서 2015년 3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신차를 구매한 고객 90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객은 서비스...
AOL글로벌 펀드, 베인캐피털 등 다른 사모펀드와 인도 자동차업체 마힌드라도 인수에 나섰지만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칼소닉칸세이가 입찰에 성공했다. 칼소닉칸세이는 6만5000명 정도 되는 현 마그네티마렐리 직원을 유지할 방침이다.
베다 폴제니우스 칼소닉칸세이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산업은 최근 몇 년간 치열한 변화를 겪었으며 앞으로 나아갈...
떠오르고 있는 인도 시장을 겨냥해 마힌드라&마힌드라와 중소형 SUV 공동개발도 추진한다.
파이넨셜 타임즈는 27일(현지시간) 포드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짐 헤킷(Jim Hackett) 포드 CEO가 자사의 고위간부 300여 명을 소집해 추진한 글로벌 리더십 포럼에서 사업 재구축 전략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포드는 향후 5년 동안 총 110억 달러(약 12조2000억...
그 사이 해고자와 가족, 협력업체 노동자 등 30여 명이 자살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인도 방문 당시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을 만나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 그것이 노사 간 합의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문제는) 남아있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쌍용차가 아직 남아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과 사회적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인도 방문에서 쌍용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 회장을 만나 문제 해결을 언급한 이후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인도의 △마루티-스즈키 △타타 △마힌드라를 비롯 △현대차 △토요타 △포드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 폭스바겐 등 자동차 업체 CEO는 물론 △우버 △소프트뱅크 등 모빌리티 서비스업체 CEO들도 대거 참석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아난드 마힌드라(Anand Mahindra) 회장에 이어 두 번째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올랐다. 정...
쌍용차는 인도 마힌드라가 인수한 외국계 기업인만큼 내부 파벌이 그리 뚜렷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연구개발 쪽에서 현대차, 경영기획에서 기아산업 출신이 연이어 합류하면서 주요 보직에 현대차 출신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법정관리 시절 쌍용차 ‘공동관리인’을 시작으로 대표이사까지 지낸 이유일 전 대표 역시 현대차 출신이고, 현 최종식 대표...
인도 마힌드라의 인수가 확정된 이후 합류한 신영식 전무는 국내 마케팅을 총괄했다. 신 전무는 한국3M을 시작으로 마케팅 업계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LG패션과 CJ푸드빌 마케팅 상무 등을 거쳐 2011년 쌍용차 국내마케팅 총괄(전무)로 자리를 옮겼다.
쌍용차에서는 코란도C를 시작으로 한 코란도 브랜드의 확대를 주도했다. 코란도C와 엑티언 스포츠, 로디우스...
대우자동차의 GM 인수자문, 쌍용자동차의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인수 실사 등 M&A 및 기업재무 전문가로 호사의 재무 건전성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삼우엠스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과 연이은 신사업 관련 본계약 체결로 하반기 매출확대와 영업이익 발생이 기대된다"며 "기존 사업부도 구조개편을 통한 이익률 개선에 힘쓰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정부가 파산법을 개정하면서 부실대출을 떨어버릴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은행주들이 올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코탁마힌드라은행 주가는 올 들어 지금까지 30%, 예스은행은 17% 각각 뛰었다.
IT 아웃소싱 업체들도 미국이 외국인 근로자 임금 관련 규제를 강화해 비용이 늘어날 것이라는 연초 불안이 줄어들면서 랠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마힌드라 회장은 “쌍용차에 앞으로 3~4년 이내에 1조3000억 원 정도를 다시 또 투자하겠다”며 “대통령께서 지원해 주신다면 쌍용차의 미래는 한국과 인도의 관계만큼이나 매우 밝다”고 밝혔다.
이 같은 문 대통령의 적극적인 친기업 행보에 힘입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은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가 함께한 자리에서 “해외 수출과 글로벌 마켓 진출을 위해 인도...
문 대통령은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행사장에 입장하기 직전 마힌드라 회장을 발견하고 먼저 다가가 말을 걸었다. 그는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 그것이 노사 간 합의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남아 있다.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이 두 가지 사례는 남북, 북미 관계 개선 등 외교 안보 문제에 치중해 온 대통령이 직접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는 뜻으로...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CEO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마힌드라 회장은 "쌍용차가 위기극복하고 성장해온 것은 쌍용차 노조의 지지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쌍용차 해고자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한국에 더 많이...
또 마힌드라 회장은 “인도와 한국은 그 어려웠던 시절을 같이 공유하고 있다”며 “2차대전의 피해의 경험을 같이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아울러 그는 “그런데 한국은 이제 세계 15대 경제 대국으로 발전했다. 지난 50년 동안 매년 5% 이상씩 경제성장을 해온 나라다”며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것처럼 인도는 갠지스강의 기적을 만들고 싶다”고 소망을...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오후 뉴델리 영빈관에서 열린 ‘한ㆍ인도 CEO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쌍용차의 모기업인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을 만나 쌍용차 해고 근로자 복직문제를 얘기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쌍용자동차를 인수해 한국에 진출했는데 축하하고 감사드린다”며 “한국 사업이 성공하길 기원한다”...
이밖에 KB금융그룹은 인도의 바로다은행(Bank of Baroda)도 업무협력 MOU를 체결해 모바일 결제 등 디지털 페이먼트 에코시스템(Digital Payment Ecosystem)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의 자동차 부품사인 오토젠도 인도 4위 자동차 업체인 마힌드라&마힌드라와 경량화 기술협력 MOU를 체결해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삼성전자와 마힌드라&마힌드라는 ‘한-인도 4차 산업 협력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대한상의는 “인도는 신남방정책의 핵심국일뿐만 아니라 빠른 경제 성장과 광대한 시장을 보유한 기회의 땅”이라며 “대한상의는 양국 기업인들 간의 교류를 늘리고 무역과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한국에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롯데그룹, GS칼텍스, SK루브리컨츠, 한화디펜스, KB금융그룹 등 14개 대기업, 67개 중견·중소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인도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인도 측에서도 자동차, 무선통신망 사업 등 분야에서 우리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타타그룹,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마힌드라 그룹 등 인도 주요 기업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