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과 커제는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결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현존 바둑 최고수들. 이번 대결 역시 관심이 높아, 현장에서 뜨거운 열기를 직접 느껴 볼 수 있다. 또 이번 바둑 대국을 기념해 뷔페 레스토랑 섬모라에서는 동일한 식재료를 가지고 한식과 중식의 조리법을 각각 선보여 이를 비교하며 맛볼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일본에서는 소니가 강아지 모습의 인공지능(AI) 로봇 ‘아이보’를 전시했다. 아이보는 코와 꼬리에 카메라가 달려있어 주인의 행동을 인식하고, 음성인식을 통해 주인을 구분한다. 칭찬의 말과 미소, 머리와 등을 쓰다듬는 행위 등을 감지해 어떤 행동이 주인을 기쁘게 하는지를 배우고 기억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이날 소니 직원의 지시에 따라 아이보가 앉거나...
일부에서는 이세돌을 꺾은 미국의 ‘알파고’에 이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돌바람과 딥젠고는 지난해 8월과 11월 두차례 만나 대국을 펼친 적 있다. 당시 전적은 딥젠고가 모두 승리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돌바람은 딥젠고와의 비공식 대국에서 50% 이상의 승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대결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돌바람과...
A씨가 일어난 난 것을 감지한 AI(인공지능) 비서는 그가 평소 좋아하는 노래를 틀면서 오늘 일정을 설명한다.
아침 샤워를 마치고 식사도 끝낸 A씨. 출근 준비를 하려는데 마음에 드는 옷이 바로 눈에 띄지 않는다. 평소 A씨의 취향을 파악하고 있는 AI 비서는 “깔끔한 스타일의 정장 좀 주문해줘”라는 A씨의 명령에 5초도 안 돼 여러 벌의 의상을 찾고 A씨의 가상...
연구,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아우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에는 AI가 있다. ‘유전병 치료한 아기 탄생…한국선 연구만 해도 처벌’, ‘개인정보 털어간 구글, 혹시 내 정보도?’ 제하의 언론보도 등에서 AI에 대한 규제는 철폐해야 할 암 덩어리나 꼭 필요한 처방약으로 묘사되는 극단을 달리고 있다.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가 바둑계를 은퇴(?)한 후 한동안 세인의...
구글은 중국 베이징에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연다고 13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구글은 미국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 영국 런던과 스위스 취리히 등에서 AI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아시아에서는 베이징에 처음으로 문을 여는 것이다. 구글은 이미 중국 안팎에서 베이징 AI 센터를 위한 인재들을 모집하기 시작했으며 내년부터...
구글이 중국에서 주요 서비스 대부분이 차단됐음에도 베이징에 아시아 첫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열기로 했다고 13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리페이페이 구글 AI 담당 수석 과학자는 이날 성명에서 연구센터 개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AI 연구에는 국경도 없고 누군가가 이익을 보는 것도 아니다”라고 공조했다.
중국이 이른바 ‘만리방화벽...
이제 인공지능은 알파고를 통해 바둑에서도 인간을 이기게 되었다. 과거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수많은 일자리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다. 이미 주식 투자 분석, 신문 기사 작성, 질병 진단, 회계 처리 등 많은 기능을 대신하고 있고 장래에는 더욱 진화하게 될 것이다.
발달된 로봇과 빅데이터도 많은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인건비 상승과 강성 노조활동 등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는 인공지능 기술은 빅데이터의 활용이 없다면 이뤄질 수 없는데, 우리는 그 중 개인정보에 대한 빅데이터는 관련법 미비로 거의 활용할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고학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19일 한반도선진화재단에서 주최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인 ‘데이터 이코노미 시대의 법정책적 과제’에서 이같이...
왜 하고많은 땅 다 두고 일본, 중국 제쳐놓고 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 알파고가 서울 광화문에 와서 전 세계에 AI 시대를 선포했겠습니까. 바둑을 두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알파고는 바로 우리 호주머니 속 스마트폰의 혁명을 일으키고 자율자동차가 되어 세계 모든 도시의 길을 달리게 될 겁니다.
그뿐이 아니죠. 병실의 환자들 머리맡에, 소외된 장애인들 곁에, 전쟁과...
구글 모회사 알파벳 산하 스타트업 딥마인드가 인공지능(AI)의 진화에 한계가 없다는 점을 다시 상기시켰다.
딥마인드는 18일(현지시간) 인간 바둑 최고수들을 모두 격파한 알파고를 능가하는 새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제로(AlphaGo Zero)’를 공개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과학저널 네이처에 공개된 논문에 따르면 알파고제로가 기존 알파고와...
하지만 인공지능(AI)은 달랐다. 인도 벤처기업 제닉AI가 개발한 AI ‘모그IA’는 공화당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가 이길 것이라고 예견했다. 모그IA의 예상은 적중했다.
#2016년 3월 서울에서 펼쳐진 AI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세기의 바둑 대결. 구글 딥마인드가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AI 알파고는 다섯 차례의 대국에서 4승 1패로 이세돌 9단을 꺾었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알파고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강화학습’ 분야의 발달로 인해 인공지능은 목적 달성을 위한 방법을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깨우치며 알아간다. 게임 등 가상의 환경을 중심으로 연구돼 온 강화학습 분야의 연구는 최근에는 3차원 환경, 현실 세계를 반영한 환경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추론 분야의 경우 인공지능은 다양한 정보들을...
인공지능(AI)과 자동화를 필두로 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지난해 이세돌 9단이 알파고를 상대로 한 바둑 대결에서 거둔 1승 4패라는 결과는 AI의 무궁한 발전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다수의 매체에서는 이와 같은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선 AI와 로봇 등 첨단 산업 관련 기술력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우리...
지난해 화제가 되었던 바둑 두는 AI(인공지능) 알파고, 그리고 4월의 대선 이슈 등에서 공론화되기 시작한 ‘4차 산업혁명’이란 화두는 이제 우리나라 사회, 정치는 물론 경제, 문화 그리고 교육 등 거의 전 분야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러 가지 정의가 있지만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는 가장 쉬운 스토리는 이것, 즉 앞으로 멀지 않은 미래에...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중국에서 입지를 강화하고자 인공지능(AI) 전문 인력을 키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알파벳은 현재 정보·기술(IT) 업계의 화두인 AI 기술과 관련, 중국에서 대폭 투자해 중국 시장 재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알파벳의 자회사인 구글은 중국 정부의 인터넷 검열 정책에 가로막혀 2010년부터...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와 대결할 인공지능 ‘알파고’의 윤곽이 드러났다. 다만 개발기간을 고려해볼 때 내년 대결 성사도 불투명해 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 딥마인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타2 기계학습 툴인 ‘SC2LE’ API를 공개했다. API란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나 메시지 형식을 뜻한다. 알파고는 이 API를 통해...
스스로 진화하는 인공지능(AI)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구글의 알파고가 대표적이다. 이세돌과 바둑대결에서 승리하며 이름을 알린 알파고 1.0이 중국 랭킹 1위 프로바둑 기사인 커제와의 대결에서 알파고 2.0으로 거듭나며 한층 발전된 모습을 선보인 것이다.
특히 알파고 2.0은 데이터를 집어넣지 않아도 스스로 학습하면서 더 많은 경우의 수를 고민할...
지난주 인공지능(AI)에 대한 해프닝 성격의 뉴스 두 건이 시선을 끌었다.
하나는 AI의 소위 ‘인간 왕따’ 건이다. 페이스북이 개발한 AI가 실험 도중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문장으로 자기들끼리 대화를 나눴다는 것이다.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이 소식은 결국 싱거운 소동으로 결론 났다. 인간이 온전한 문장으로 대화하도록 입력하지 않아서 나온 오류였다는...
로봇이 알려주는 재테크 비법인공지능(AI)이 재무설계사와 투자상담사를 대신하게 됩니다.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통한 ‘로보어드바이저’가 개인의 투자성향과 재정 상황을 분석해 적합한 상품과 투자를 제시하죠. 이는 현재에도 이뤄지고 있지만 미래에는 더 보편화되고 정교화된 자산관리가 이뤄질 거란 전망입니다.또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필요로 할 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