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인 부인 이화경 씨(오리온 지분 86만5204주 보유)보다는 지분이 적지만, 오리온 보유지분을 바탕으로 그룹 경영권 전반을 장악했다.
오리온은 검찰의 압수수색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주가가 상승했다. 검찰 압수수색이 일어난 지난달 22일에도 전일대비 4000원 상승한 36만5000원에 장을 마감한 데 이어, 13일에는 40만1000원의 종가를 기록해 검찰 압수수색...
어찌 보면 장사 상속(?)에 속하는 승계일지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의미가 있는 것은 이화경 오리온 그룹 대표 같은 1세대 딸은 남편을 앞세우고 뒤에서 보조하는 식으로 경영을 하지만 김은선 회장은 홀로 전면에 나섰다는 것이다.
김은선 회장은 지난 1986년부터 보령제약 여러 부처를 거치며 경영수업을 쌓아왔다. 지난 2000년 보령제약 사장을 거쳐 2001년부터...
동양그룹은 고 이양구 회장의 큰 딸인 이혜경씨의 남편 현재현씨가 동양그룹 회장직에 있고 둘째 딸 이화경씨의 남편 담철곤씨는 오리온그룹 회장직에 있다.
그러나 이화경 오리온그룹 사장(사진)은 사위경영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1975년 평사원으로 입사해 26년 동안 각 부서를 돌며 업무를 익혀왔고 지금까지 남편과 함께 경영 전면에 나서 그룹을 일군...
현재 담철곤 회장(53)은 오리온그룹의 전반적인 경영을 책임지고 있으며 그의 부인 이화경 사장은 베니건스 등 외식사업을 하는 롸이즈온과 케이블 방송 온미디어 등을 경영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이후 ㈜오리온을 비롯한 오리온 그룹 19개 계열사는 영화 제작(쇼박스)·엔터테인먼트(미디어플렉스)·복권(스포츠토토) 등 다양한 신성장 사업을 발굴해 힘을 쏟고...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리온그룹이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박스를 맥쿼리펀드에 매각하면서 오리온의 담철곤·이화경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지금까지 오리온그룹은 담철곤 회장이 그룹의 큰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해 왔고 이화경 사장이 구체적인 그룹운영을 진두지휘하면서 완벽한 파트너십을 보여오며 재계에선 이미 잉꼬부부로...
동양그룹 창업주인 이양구 전 회장의 둘째 딸이자 현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의 부인인 이화경 오리온 사장 역시 부수입이 만만치 않다.
그는 국내에 패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와 중식 레스토랑 '미스터차우'를 도입해 외식업계에서 대박을 터뜨리기도 했다.
또 이 사장은 온미디어 등 케이블 프로그램 사업과 영화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진출해...
‘초코파이’ 동양제과서 출발…종합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변모
2001년 동양그룹서 독립…5년만에 매출 1조4700억 비약적 신장
오리온, 온미디어ㆍ미디어플렉스 최대주주로 그룹 지주사 노릇
담철곤 회장ㆍ이화경 사장 지분 14.62%, 13.02% 보유 그룹 장악
오리온ㆍ온미디어 BW 신주인수권 지배 기반 갖추는 데 한 몫
오리온그룹의 고속 성장이...
부인인 이화경 사장과는 외국인 고등학교 선후배로 만나 10년 연애 끝에 1980년 결혼했다.
담 회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졸업 후 동양시멘트 구매과장으로 입사, 동양제과 구매부장, 사업담당 상무이사, 영업담당 부사장등을 거치면서 차곡차곡 실무를 익혔다.
이는 인턴사원으로 시작해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이화경 사장도 마찬가지. 경영자가 되려면 기본에...
이후 지난 2004년 4월 담 회장과 부인인 이화경(50) 사장은 보유중이던 워런트 각각 20만7642주, 23만8404주 전량을 행사, 현재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다. 오리온 주가는 이후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지난달 28일 현재 23만8000원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담 회장과 이 사장의 평가 차익은 각각 440억원, 500억원 수준에 달한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담 회장이...